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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이 지났지만 그래도 알려는 져야한다.

으쓱 |2006.11.03 12:56
조회 3,488 |추천 0

1년전 아버지 구강암 판결받고 수술받으셨읍니다.

수술후 경과 좋다고 다른쪽으로 전이되지 않기위해서

6개월간 방사선 치료받으시고 깨끗이 다 낳았다고 하더군요

그로부터 6개월이 채 되지 않아 암판정받은곳이

너무 아프다고 잠도 못주무시고 먹지도 못하시고 다시 병원을 찾았습니다.

암이 전이됐다구 다시 재수술받으셔야한다고 하더군요

저희는 경황도 없고 아빠 걱정하는 마음에 수술을 빨리 종용했읍니다.

수술후 의사는 암세포가 많이 퍼졌었는데 더 퍼졌음 그냥 수술도 않고

덮었을거라구 수술은 잘됐다고 하더군요

저희는 그것만 또 믿었습니다.

그치만 수술후 더 큰 통증을 호소하시는

아버지를 보면서 괜찮아 지겠지 했는데

항생치료를 위해 병원에 다시 입원했을때

암 말기라고 항생치료를 받음 1년정도 가고 아님 1개월 사신다고 하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었읍니다.

처음 병원에서도 대수롭지 않게 봤었는데 병이 이렇게 커지다니...

아님 처음부터 가족에게 희망을 주지말던가

방사선치료까지해서 다 낳았다고 했으면서 6개월뒤엔 갑자기 말기라니

여기서 그쳤음 말도 안합니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내내 사시지 못하는분이라고

 퇴원하라고 의사의 협박아닌 협박을 당하고

식구들이 조금이라도 곁에 있고 싶어하는

마음에 간병인을 두지 않고 간호했는데

간병인 두지 못할정도로 돈이 없냐고 자녀들은

머하는 사람들이냐구 저희엄마한테 호통을 치더랍니다.

그 개싸가지 여자의사가

것도 모자라서 혀와 편도선을 많이 잘라내 먹는것이

자꾸 기도로 넘어가 금식을 하라던 의사가 금식이 끝나자마자

죽도 아닌 밥을 처방해줘서 그 밥을 드시던

아버지 그날로 밥알이 기도를 막아서 숨을 못쉬어서

뇌사상태로 빠지셨고 일주일만에 돌아가셨습니까

돌아가시고 여태까지 정말 경황이 없어서

그리고 이미 돌아가신분 다시 살릴수도 없는데 하고

그냥 넘기려고했지만 생각할수록 분하고 억울합니다.

건강한사람도 금식하면 죽부터 주는거 아닙니까

하물며 아퍼서 일년내내 밥한번 제대로 드시지 못한분한테 밥이라뇨

금식후 밥이 나왔길래 제가 간호원한테 몇차례 물어봤습니다.

왜 밥이 나왔냐구요

쌀을 갈아서 만든죽도 드시기 힘들어하시는데

그랫더니 의사의 처방이랍니다.

우린 의사말만 믿었습니다.

그날 제가 간호했는데 저 자신이 정말 원망스럽습니다.

그러고는 그 의사 사과한마디 없습니다.

상계동에 제일 큰병원 13층에 있는 여자레지던트

그렇게 해서 어디 몇명이나 죽일건지 의심스럽습니다.

사진속의 아버지는 아직도 저를 보고 웃습니다.

아직도 돌아가신게 믿어지질 않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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