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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사랑합니다 어머니...

살다가.. |2007.05.12 23:03
조회 98 |추천 0

저는 저희 어머니를 정말 사랑합니다..

제가 철이 없어 이리 저리 방황하던 시절

그것도 제가 지방대 1학년 중퇴하고

좋은 것만 받아오던 저..

집은 컨테이너에 살면서 집 사정도 몰르고

좋은 옷에.. 하고 싶은거 다하면서 멋데로 살아온나..

그렇게 허송세월을 보냈어요

 

어렵게 마련한 대학 입학금 다 날려 버리고

카드빛 1000만원 빚 졌을때

아버지 몰래 어머니 친구 분들께 꾸어서 꾸어서

제 빚 숨겨 주셨죠..

그때 흘린 저의 가슴의 눈물..

 

하지만 그래도 정신 못차리고

집나와서.. 오토바이에 빠지고.. 술에 친구에.. 여자에..

방탕한 세월.. 그렇게 하루 하루 보내면서

가지고 있던 돈 모두 쓰고

월세방에서 쫓겨 날 입장에 있는데

아버지 몰래 보내 주신 20만원.. 정말 고마웠습니다.

 

아버지 말도 안되는 고소에 경찰서 가시고 집을 비우시던때

매일 같이 아버지 옷 챙기셔서 경찰서 가시던 어머님

철 모르고 집에 아무도 없다고 친구들 끌어 들여 놀고..

어머니가 뭐 관심 보이면 큰소리 치고..

 

정말 못난 아들입니다..

 

엊그제 어버이날 어머님 가슴에 꽃을 달아 드려야 했는데

 

지금 어머니는 도데체 어디 계시나요

 

이 불효자는 평생 어머님 생각을 하며 웁니다..

 

어머님..

 

어머님.. 꿈속에서라도... 저에게 꽃을 달 기회를 주시면..

 

전 조금이라도 덜 ..

 

죄책감을 덜수 있을까요?

 

아마도 그러지 못하겠지요

 

어머니.. 정말 이말 .. 한번도 못했습니다..

 

살아 생전에 단 한번도 못했습니다..

 

그렇게 사시다가 제 곁을 떠나신 어머님

 

이미 늦어 버렸지만 ..

 

 꼭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어머님의 사랑한다 아들.. 이말 꼭 다시 듣고 싶습니다..

 

꼭 저도요.. 저도 사랑 합니다 어머니 . 이말... 해드리고 싶습니다

 

100년이 걸릴지 10년이 걸릴지 다시 어머니를 뵙게 되면

 

꼭 사죄 드릴게요

 

 

 

 

 

 

사랑합니다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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