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시스트의 힘을 빌리는 악마에 홀린 사람들
(고뉴스=박민제 기자) Putting Faith to the Test
8일자 ABC 뉴스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엑소시스트에 대해 보도했다.
악마와 신의 싸움, 귀신 등 현대 첨단 사회에서는 주목을 받지 못하던 가치들이 다시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믿을 수 없겠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어딘가에서 끊임없이 가톨릭 신부의 힘을 빌어 퇴마 의식이 치러지고 있다. 로마에서 악령 퇴치를 요청하는 사람들 때문에 엑소시스트들의 수도 늘어나고 있다.
한 여자가 묶여있고 격렬하게 소리지른다. 주변 사람들은 여자를 꼭 잡고 있고 신부가 십자가를 들어 여자의 이마에 누른다. 다큐멘터리에 등장한 이 여자는 신부의 도움으로 평화를 되찾았다고 말했다.
엑소시스트는 가톨릭 교회에서 활약하는 악령 퇴치 기도를 하는 사람이다. 엑소시스트는 바티칸의 허가를 얻어 활동하는 성직자다. 최근 엑소시스트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20년 전에는 20명밖에 없던 엑소시스트가 현재는 350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 노련한 엑소시스트는 하루에도 열 번은 족히 퇴마 의식을 한다. 1년에 3천 번의 의식을 치른다.
미국 코네티컷 리치필드. 한 여성이 소리를 지르고 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펫 레딩은 벌써 16번이나 신부를 앞에 두고 퇴마 의식을 치렀다. 펫의 딸 미셸은 끔찍한 의식을 직접 지켜봐야만 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배 아파 낳아준 사람이 보이지 않는 이상한 힘에 공격 당하는 것을 보는 것 만큼 힘든 일이 없습니다. 어떤 수를 써서든 엄마를 멈출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소리만 지르던 펫의 집에는 점점 이상한 일이 생기기 시작했다. 시끄러운 소음이 들리더니 집 안의 모든 가구들이 뒤집혀있었다. 펫이 보이지 않는 것에 의해 다치기 시작했다. 미셸 역시 어머니가 알 수 없는 힘으로부터 공격 당하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
펫은 울었고 화들짝 놀라 뒤로 물러나고 몸부림을 치는 등 통제 불가능한 단계에 와 있었다. 펫의 담당의는 그녀의 몸에 물리적인 힘으로 인한 상처가 나 있었다고 말했다. 자해의 가능성이 있지 않냐고 묻는 앵커에게 의사는 자신의 손으로 낼 수 없는 상처가 펫의 등에 있었다고 말했다
정신병이 아니냐는 질문에 미셸은 병원 진단 결과 어머니의 머리에는 정신병의 증세가 조금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해결책을 찾을 수 없어 답답했던 가족은 가톨릭 신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코네티컷 신부 존 멕캐노는 펫을 고치기로 합의했다. 존은 환자가 평소와는 다른 목소리로 말하고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것을 보고 악마가 들어갔다고 판단했다.
신과 악마를 믿지 않았던 미셸은 펫을 보고 악마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지금도 어떤 곳에서는 퇴마 의식이 행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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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5월 15일(화) 10:35 [고뉴스]
넌 어떻게 생각해??
성경신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