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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파탄자 저의언니..

힘들다. |2007.05.17 21:46
조회 885 |추천 0

저희 언니는 제대로 된 성격 파탄자 입니다

 

이렇게 글을 올릴정도라면 어느정도 심한지는 짐작이 가겠지요

 

베플같은거에는 왜 같은 형제끼리 욕을써놓냐구 하겠지여

 

그래도 상관이 없습니다

 

여태 참아온거에 비하면 까이꺼 별거 아니니까요

 

일단 얘기를 하겠습니다

 

언니는 제가 어렸을때부터 저를 무진장 부려먹었습니다

 

자기 발 밑에 있는 리모콘 달라~ 뭐 해달라~

 

언니가 초등학교 6학년때에는 엄마아빠랑 전화통화할때

 

자기가 화가나면 전화기를 집어던져서 유리창을 깨뜨릴 정도였으니깐여

 

그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화가나면 자기가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그런 나쁜 버릇이 생겨버렸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맞으면서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ㅜㅜ

 

할머니, 모든 친척 분들 (외가 친가 상관없이 ) 모두가 알정도로

 

동생을 왜그렇게 때리냐고 할정도로 ㅜㅜ 저는 맞고살았습니다

 

어렸을땐  어느정도 저항은 했었습니다 ㅜㅜ

 

언니가 때리면 저두 때렸는데 언니가 저보다 2살이 더 많기 때문에

 

힘이 더 셌었습니다 ㅜㅜ 결국 서로 울고 말았죠

 

그러다가 어느날에는 자기가 문지방에 발이 걸려서 넘어져놓고

 

뒤에서 따라 나가던 저보고 자기를 왜 밀었냐면서 저를 밀어서

 

머리를 벽에 박아서 결국 꼬매기 까지 했었습니다..

 

그럴정도로 저는 언니가 정말 무서웠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중학교때까지 저는 맞고 살았습니다

 

아버지가 오죽하면 이제 동생때리면 손모가지 부러뜨린다고 할정도였습니다

 

가끔 머리끄댕이 잡아 끌고 발로 밟긴 하지만 고등학생이 되고 나니깐

 

이제 잘 건들질 않습니다. 저두 힘이 너무 딸려서 건들지를 않는데

 

이제 때리지 못하니까 입에 담지 못할 욕들을 합니다..

 

뭐 조금만 잘못하면 욕을 합니다 .. 저는 맞을까봐 대꾸도 못하구 그냥 참습니다

 

어떤욕을 하든간에 참죠..

 

진짜 바보같지만 저는 언니를 이길수 없기에 ㅜㅜ...

 

그러다가 이제는 점점 제 사생활에 관섭을 하더니 오늘은 결국엔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저는 밴드부에서 활동을 하고있었는데 그중에 졸업하신 선배분과 친해서

 

네이트온으로 막 장난치기도 하구 그러면서 잘 지냈는데

 

선배가 쪽지를 보냈는데 저는 밥을 먹고있었죠

 

그런데 언니가 그쪽지를 보더니 괜히 시비는 거는겁니다

 

선배는 뭐야 뭐야 하다가 생각해보니까 자기보다 어린사람이 처음부터

 

반말이나 하고 저한테 보낸 쪽지인데 괜히 다른사람이 화내면서

 

쪽지를 보내니까 화나가는 겁니다

 

저는 밥을 먹다가 전화를 받았죠

 

갑자기 언니를 바꾸라는겁니다 그래서 무슨일이냐고 하니까 일단 바꾸더라군여

 

그래서 언니보고 전화 바꿔달라고 선배한테 전화왔다고 하니까

 

자기는 받을 필요가 없대여 ㅡㅡ

 

그러다가 끊고 정말 아무말 안했냐고 아무말 안햇으면 언니를 바꿔달라고 할 이유가 없다고

 

하니까 자기는 아무말 안했다고 계속 발뺌하더니 그제서야 다 말하는거에여

 

저는 선배한테 정말 미안했죠

 

어쨌든 저희 언니 성격은 정말 이세상 최고 악질입니다..

 

정말 미쳐버릴것만 같아요

 

그냥 18년동안 맞고 욕먹고 살아온게 억울해서 글을 한번 써봤습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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