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인데요 웃겨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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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제 폐지?? 이렇게 되서야
[ⅰ]
"난 왜 아빠와 성이 달라?"
호폐론자의 대답 :
"학교 다니기 쪽팔리지? 그게 다 호주제 때문이란다...성을 갈아야지 뭐, 편하게 학교다닐려면..."
보통사람의 대답 :
"얘야, 그분은 네 아빠는 아니란다. 너한테 잘해주는 어머니의 남편되는 분이지... 네 아빠는 따로 계시단다. 넌 두 분에게 다 잘해야 한단다..."
◇ 아이가 호폐론자에게 던지는 질문 ◇
1. 아버지란 무엇인지?
나를 낳아주신 분인지... 아니면, 엄마의 남편인지?
아버지는 엄마의 이혼과 재혼에 의해 수시로 바뀌어야 하는 존재인지...?
2. 나에게 잘해주는 남자 어른의 성을 따라야 하는건지?
우리 옆집 아저씨가 나에게 잘해주면, 나도 그 아저씨의 성으로 갈아야 하는건지? 그 아저씨 허락은 필요없는 건지?
3. 엄마가 또 이혼하고 재혼하고... 반복하면...
그 때마다 난 김씨, 이씨, 박씨, 최씨, 정씨 마구 성을 바꿔야 하는지?
내 주민등록 원부는 엄마의 이혼경력서가 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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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친아빠가 만일 우리 오빠를 키우고 있다면, 오빠와 나는 성이 달라지는데.. 그건 어찌해야 되는지?
학교친구들이 "넌 왜 오빠랑 성이 다르니?"하고 말하면 어떡해야 하는지.
그럼 친아빠가 키우는 울 오빠 성도 우리 새아빠 성으로 갈아달라고 엄마한테 졸라야 하는건지?
오빠하고 우리 계부하고... 대체 무슨 상관인지?
ㅋㅋ
오빠와 내가 얼굴도 기억못하는 어릴 때 헤어졌으면.. 나중에 커서 난 오빠와 결혼해도 되는건지? 성도 다른데..
5. 성도 갈고... 속편하게 살다가.. 어느날, 엄마와 계부가 또 이혼했는데, 엄마가 나 데리고 가기 싫다고 하면... 난 뭐가 되는건지?
여지껏 친아빠인 것처럼 살아왔는데.. 이제와서 계부였어요.. 하고 친구들한테 말해야 하는건지?
친아빠 성으로 다시 빠꾸하고 친아빠 찾아 떠나야 하는건지?
아니면...성은 없고 이름만 덜렁 남아 있는건지?
친아빠한테로 돌아간다면... 도대체 친아빠는 뭔지?
6. 애딸린 여자가 재혼하려면, 결혼할 남자에게 자기 성씨를 내 아이한테 줄건지 말건지부터 확인을 받아야 하는건지..?
그 남자가 성 물려주기 싫다고 하면, 재혼은 포기해야 하는건지...?
재혼할 남자가 초혼이면, 그 남자는 한일도 없이 그냥 진짜 아빠가 되는건지...?
자기성씨를 주기 싫은 남자는 이혼녀와 결혼을 해서는 안되는 건지?
사랑하는데, 또 새로운 장벽이 생기는 것인지...?
이혼녀가 재혼하는데는 또 하나의 조건이 추가되는건지?
<
성씨 물려주실 분을... 원합니다....???>
ㅋㅋ
7. 계부와 성이 다르다고 학교 다니기 창피해하는 아이의 심정은 몇살까지 존중해줘야 하는건지?
그 애가 대학교 가서 이제는 반대로..
"난 왜 친아버지와 성이 달라요?"하고 물어보면,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니가 어렸을 때 바꿔달라고 징징거렸잖아!" 할건지?
아니면...다시 원상복귀시켜줘야 하는건지?
오랜만에 만난 초등학교 동창이 "야, 너 왜 성을 갈았냐? 옛날엔 김씨였잖아...? 뭐가 진짜냐?"
하고 물어보면... 뭐라고 해야 하는지?
ㅋㅋ
8. 친아빠는 김해 김씨고, 계부는 광산 김씨면...
바꿔야 하는건지... 말아야 하는건지...?
또는...
친아빠는 全씨고, 계부는 田씨면...
갈아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발음만 같으면 안봐꿔도 되는건지? 일단 속일 수 있으니까?
계부성으로 바꾸면, 난 그 집안 족보에는 올라갈 수 있는 건지?
그 집안 종친회나 종중회의에도 나갈 수는 있는 건지?
아니면... 족보건 종중이건 나발이고 뭐고 간에 다 없애야 하는건지?
엄마의 산뜻한 새출발과 나의 편안한 학교생활을 위해서 사회가 개조되어야 한다는 건지?
9. 엄마가 마이클 잭슨하고 재혼하면,
김철수에서 "철수 Jackson"으로 바꿔야 되는건지..?
계부 될 사람이 일본사람이면,
"철수 야마시따"가 되어야 하는건지..?
엄마의 재혼상대가 나의 존재를 결정짓는 것인지?
10. 계부성씨로 바꾸면, 할아버니 할머니도 바뀌는 건지?
나중에 내가 자식을 낳았는데... 내 자식놈이
"난 왜 할아버지와 성이 달라?"하고 물어보면,
아... 뭐라고 대답해야 하는지?
"니네 할머니 재혼한거 숨길려고 바꿨어" 해야 하는지?
"할머니 재혼한거랑 나랑 뭔 상관이야, 내가 장난감이야?" 하고 애가 대들면.. 어떡해야 하는지?
엄마가 재혼하면.. 엄마를 중심으로 모든 가족관계가 헤쳐모여 다시 정돈되는 건지?
11 내가 친아빠 성을 그대로 쓰고 싶을때도... 엄마가 맘대로 내 성을 엄마 남편껄로 바꿀 수도 있는건지? 아니면... 내 의사도 존중되는 건지?
엄마와 나의 의견이 다르면, 엄마말을 들어야 하는건지?
....그럼... 나는 뭔지?
엄마의 재혼을 숨겨주기 위한 방패인지...?
바뀐 내 성씨는 원산지를 속이기 위한 가짜 상표인지..?
정말로 나를 위해서 그러는 건지..?
나중에 내가 성인이 되면 다시 내 의사를 번복할 수 있는 건지?
12.
친부가 사망하면 나는 친부와 양부 양다리 상속을 받아서 부자가 되는건지?
엄마가 재혼 많이 하면 할수록 나는 “봉“ 잡는 것인지?
친부의 상속을 받지못하면 돈없는 놈팽이랑 엄마가 바람나서 재혼해버리면 나는 새 된건지..
친부가 국가유공자이면 성이 다른 내가 공무원시험칠때 가산점 받을수 있는지?
친부가 병이 생겨 생계능력이 없으면 법적으로 부양의무가 없으므로 버려도 되는 것인지?
13
아들의 경우 군대생활 하다가 엄마가 재혼해버리면 김병장이 이병장으로 바뀌는것인지?
다른대대 후임들이 계속 김병장으로 부르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신교육시간에 앞에 나가서 우리엄마 저번달에 재혼 했으니 앞으로 이병장이라고 불러라고 마이크 잡고 떠들어야 하는지 ..
아니면 정훈장교가 이번달에 엄마가 재혼한 병사명단과 어떤성과 재혼했는지 마이크 잡고 방송해야 하는지?
군번도 바꿔야하는것인지?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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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진정 원하는것은 친아빠, 친엄마와 함께 행복한 가정에서 사랑받으며 자라는것이다.
어른들의 책임없는 행동으로 어린아이들이 상처받는것을 호주제 때문이라 말하는것은 잘못됐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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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정부 정책중 가장 더럽게 실패한 의약분업사태가 있은지도 얼마 되지 않았다. 그때도 시민단체, 정부, 언론 모두 당시 한국의 상황을 외면한 채 의약분업 도입 만을 위해 서방 선진국가의 성공사례를 들며 온갖 미사려구를 다 쏟아냈다. 지금의 호주제 폐지후 일인일적제 도입도 의약분업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상황을 무시한 채 서구사회의 성공사례만 넘겨짚고 도입하는 전형적인 탁상공론의 실패한 정책이 되기 쉽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것만 봐도 하나의 가족을 테두리로 변동사항을 적는 호주제가 아닌 국민 한사람당 하나의 호적으로 새롭게 편제되는 일인일적제로의 변경은 예산비용과 관리비용이 현행 호주제의 몇배가 될것이 자명한 사실이다. 게다가 북핵문제 파업대란 사스 등등 현재 국가적인 위기가 눈앞에 아른거리고 있는 마당에 새로운 제도의 도입으로 인한 또하나의 혼란과 국가 구성원들간의 심각한 갈등상황 초래 또한 국가적 예산낭비 정말 한심할 따름이다.
여성부와 여성단체가 진정으로 1인1적제를 도입하고 싶다면 우선 한국의 전통적인 가계 개념 족보와 친족관계부터 서구사회와 근접한 개인주의 사회로 만들어야 할것이며 아내가 남편의 성을 따르는 서구의 문화와 전통도 도입해야 할것이다.. 그렇지 않고 일인일적제만 쏙 빼서 도입하겠다면 의약분업과 다를바 없는 더럽게 실패한 정책이 될수밖에 없음을 반드시 알아야한다.
호주제의 수정과 보완은 누구도 반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성부가 주장하는 사소한 몇몇 사례로 국가의 제도를 통째로 폐지시켜 버리고 완벽한 준비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새로운 제도를 추진하겠다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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