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준의 호텔
일본의 최고수준의 호텔에서는 다른 세계적인 호텔과 같은 시설과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이들 톱 클래스의 호텔은 업무차 방문하는 회사의 고급간부나 디럭스 및 일급숙박을 원하는 해외의 여행자에게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어를 구사하는 호텔요원이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그제큐티브 살롱'의 비서업무와 컴퓨터, 팩시밀리등의 사무기기도 이용할 수 있다.
이들 호텔의 식당들은 주요도시에서도 훌륭한 식당안에 손꼽히며,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쇼핑가와 칵테일 라운지에서 룸서비스와 통역업무에 이르기까지 이들 호텔은 고객이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제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한다. 대부분의 고급호텔은 인접국제공항간의 리무진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특급호텔의 더블 혹은 트윈룸의 경우 1박당 평균 30,000엔 정도이며 일급호텔의 경우 약 20,000엔 전후이다. 일본호텔협회 소속의 모든 호텔들은 예외없이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설비를 갖추고 있다.
비즈니스호텔
좀 덜 비싼 숙박시설로서 많은 일본 출장 여행자들이 흔히 이용하는 곳이 비즈니스 호텔이다. 이들 호텔은 룸서비스가 없으며 쾌적성에 있어서는 좀 떨어지는 규모가 작은 호텔이다. 각 층 복도에는 간이식품이나 음료를 판매하느 자동판매기가 설치되어 있다.
여기에는 반드시 1개소의 식당이 있으며, 호텔의 위치도 철도역에 가까워 편리하다. 접수계원이나 기타직원들이 영어를 못하는 경우도 있으나, 체크인 체크아웃 수속은 일반호텔과 비슷하다. 이들 호텔은 비즈니스맨이 많이 사용하는 까닭에 객실은 주로 욕조 딸린 싱글이다. 숙박료는 ¥7000 에서¥ 8000 정도이다
펜션
프랑스식 이름을 본딴 이 숙박시설은 가정적인 분위기와 정성스런 음식이 특징으로 - 때로는 프랑스식 요리도 나온다 - 일본전역의 알려진 리조트지역에서 볼 수 있다. 전형적인 펜션에는 십여개의 서양식 객실이 있으며 부부 한 가족에 의해 운영된다. 숙박료는 두끼의 식사를 포함하여 ¥ 8600 정도이다. 실내의 아득함과 옥외의 레크리에이션 요소를 함께 누리고 싶다면 펜션이 매우 이상적이다.
여관
전통적인 일본여관에 묵으면 옛날 봉건영주가 여행하던 때의 정취를 그래로 느낄 수 있다. 각 객실은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넓고, 바닥에는 다다미가 깔려있다. 문들은 '후스마'라고 불리는 장지문이며 가구는 낮은 테이블 하나정도거나 혹은, 창문이 있는 작은 다락마루나 테이블 세트가 놓여 있는 베란다가 있다. 벽은 묵화액자로 수수하게 장식되어 있다.
침구는 벽장에 보관되어 있으며 저녁식사가 끝나면 룸 메이드가 방에 침구를 깔아준다. 목은타응 ㄴ때로는 공중탕이며 남녀탕으로 구분되어 있다. 온천휴양지에 있는 여관의 온천은 매우 즐거운 경험이 된다. 정성어린 만찬과 간소한 아침식사를 객실담당메이드가 날라다주며, 가격은 숙박료에 포함되어 있다. 2100개소나 되는 고급 여관이 '일본여관협회'에 가입되어 있다.
숙박료는 ¥ 10,000 에서 ¥ 60,000정도로 세금과 서비스료는 별도이다. 규모를 막론하고 일본식 여관은 일본인의 전통적 습관, 예의나 생활양식을 경험하는 귀중한 기회가 된다.
민숙
민수쿠라고 하며 한 가족이 자가에서 매우 저렴하게 운여하므로 일본인의 가정생활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경험이 된다. 숙박료는 가정식 두끼식사를 포함해 약 ¥ 6500 정도이다. 종업원이 따로 없으므로 손님이 직접 침구를 깔고 개어야 한다. 일본국제관광진흥회에서는 외국인 방문자를 위하여 약 300개소의 민숙가정을 알선하고 있다.
국민숙사
국민숙사는 알려진 리조트나 국립공원지역에 있으며 1박당 6500엔으로 숙박비가 매우 저렴하다. 이 요금에 1일 2식이 포함되어 있다. 객실, 욕실과 화장실이 모두 일본식이다. 예산을 절약하면서도 옥외의 레크레이션을 원하다면 웅대한 일본의 자연속에 편히 묵을 수 있는 국민숙사가 좋다.
유스호스텔
유스호스텔이란 여행자가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친구를 사귐으로써 진정한 국제우호를 실현할 수 있는 젊음의 숙소를 말합니다. 유스호스텔증은 국제유스호스텔협회에서 발행하는 회원증으로 전세계의 유스호스텔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비회원인 경우 회원보다 비싸게 이용하거나 이용자체를 허가하지 않는 곳도 있으므로 미리 준비해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발급 : 한국유스호스텔연맹(세종문화회관 뒤편 종로구 적선동 적선현대빌딩 408호)
*구비서류 : 여권사진 2매,신청서,여권사본 또는 주민등록증 (당일발급)
*회원가입비 : 개인 15,000원(25세 이상 20,000원) - 회원구분에 따라 다양
보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kyha.or.kr로...
일본에는 약 420개의 유스호스텔이 있다. 그 중 많은 수가 일반인의 예약을 받고 있으며, 보통은 국제 유스호스텔 연맹의 회원가입을 하여야 이용할 수 있다. (한국사무소 725-3031) 비회원은 ¥ 600 내고 도쿄본부에서 우대권을 구입하면 된다. 숙박료는 ¥2500 정도이며 식사는 별도이다. 숙박객의 연령제한은 없다.
일본식 생활습관의 이해
일본식 숙박시설에서는 현관에서 구두를 벗는다. 다다미방이외는 실내에서는 슬리퍼를 신는다. 따라서 추운 날씨에는 두꺼운 양말을 준비한다. 실냉 앉을 때는 낮은 탁상가에 놓여 있는 '자부통'이라는 방석을 깐다. 겨울에는 낮은 탁상에 얇은 이불이 씌어져 있어 '코다쓰'라는 난방기구의 열을 지켜주는데, 이 이불로 덮인 탁상밑에 발을 밀어 넣으면 따뜻하다.
침구는 '후통'이라고 하는데, 바닥에 까는 요와 덮는 이불, 요카바와 필요시의 보조이불로 구성된다. 실내에는 '유카타'로 불리우는 욕의가 준비되어 잇으며, 겨울철에는 '단젠'가운을 덧입는다. 화장실은 보통 일본식으로 좌식양변기가 아닌 재래식 변기이다. 화장실에는 전용 슬리퍼를 사용한다. 공중욕탕에 들어갈 때는 탈의실에서 '유카타'와 속옷을 벗어 바구니나 옷장에 넣는다.
욕탕에서 서있을 때는 여관에서 준비해준 작은 타올로 앞부분을 가리는 것이 예의이다. 이 타올로 비누칠을 하거나 몸을 닦는다. 목욕을 하기전에 냉온수가 나오는 수돗가에 앉아 작은 대야에 물을 담아 온몸을 씻는다. 수돗가가 없는 경우는 욕조에서 물을 떠서 몸에 끼얹는다. 샤워기가 있는 경우는 앉아서 샤워를 하며, 일어서지 않는다. 비누칠을 하고 잘 헹군다음에야 비로서 욕조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