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로 상황설명 들어갈께요~
올해 대학교 2학년이 된 저는
신입생 여후배중 한명과 사귀고있었습니다
OT때 처음보고 아 괜찬네~ 이러고있었는데
같이 술마시다가 저를 좋아한다고 하길래 사귀어 버렸습니다
사실 그전에 무지 고민했어요
그때가 4월달이었는데
제가 8월 16일날 군입대를하거든요
솔직히
군대갈때까지 사귈지도 잘 모르겟고
군대갈떄까지 사귄다고 해도
차마 기다려달라는 말을 못할꺼 같았습니다
미안하잔아요;;
그래서 안사귈려고했는데
사람 마음이라는게 참..
여하튼 그렇게 사귀게 됐습니다
제가 좀 미안한 마음에
군대가기전에 정말 잘해줘야지
이런마음가짐으로
정말 온갖 정성을 다했어요
한가지 실수는...
밀고당기기를 안했다는거..그냥 말그대로
모든걸 다 줬죠 ;
그래서인지 여자애가 어느날 저에게
예전만큼 오빠가 좋지가 않다고
그냥 너무 편하기만 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몇일전 반수를 할꺼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우리 시간을 갖자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전 이제 곧 군대를 갈꺼고
어차피 얘도 반수할테고
거기다가
사이가 예전만 못하니..
결국 오늘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웃긴건
어제 같이 어떤 술자리에 갔다가
이야기를했는데
술김에서인지 우리 그냥 계속 다시 사겨보자 서로 노력하자 이러면서
키스까지 했는데
오늘 아침에 문자로
어제 행동 술김이었던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이렇게 오길래
전화해서
헤어지자고 말하고끈었습니다
아우....
당연히 헤어져야하는건데
정말
무지 속상하네요;;
애초에 그냥 사귀지 말껄이란생각도 들고..
군대가기 한 100일 남은놈이 뭐하러 여자는 사겨서
가기전에 이고생하는지도 모르겟고..
헤어지자는 여친
차마 붙잡을수도 없네요
그냥
어디다 하소연할곳은 없고
주저리 주저리
글 한번 적어봤어요 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