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대학와서 소개팅 했습니다..
소개팅....
중간 고사 전부터...번호 알아내서..
서로의 얼굴 모르고..문자 주고 받다가...
결국 한 3주 전 처음 만나서..밥먹고..이야기 했고..
일주일 쯤 뒤..한강 선유도 놀러도 갔습니다...
그런데..여기 까진 좋았는데..
문제는..
그 뒤였습니다..
잘 되가는 줄만 알았는데..
어느날 문자가 이렇게 오더군요..
- 나20살이구 남자친구 사겨본적도 없고 또 남자친구 사겨보고 싶어서 소개해 달라고 한건데..
- 난 내 사정만으로 네 기분 상하게 하고 상처 준것 같아 미안해
- 근데 역시 내 성격상 누굴 사귀는 건 그 사람에 대해서 많이 알고 또 서로 많이 좋아해야한다고 생각해
- 정말 미안해 그런데 너가 정말 여자친구 사귀고 싶은 거라면 나같은 애보다 더 좋은애 생길꺼야
- 솔직하게 내 이기적인 행동으로 더이상 기대하게 하는것도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 같은것도 느껴져
............
쩝...
물론..제가 연애 경험 몇번 있긴 했지만..
지금처럼 맘에 드는 여자 없엇습니다..
그래서 막 알게 모르게 문자로 들이 댔던게..사실입니다...
후회되긴 하지만..
쓸대 없는 후회를 하기 보단..
지금의 상황을 타계해 나가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지금의 상황을 타계해 나갈수 있을까요?
지금...문자도..제가 다 써버려서..못보내고..전화 만 할수 있는데..
전화...를 했더니..
그날 사정이 있어서 못받았다고...정말 미안하다고..
이런식으로 오던데..
그리고..묻고 싶은게 있는데..
소개팅하고..
한두번쯤 만나서..밥먹고 이야기 하다 보면..
언제쯤 사귀자고 고백을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