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까지 용인에서 아파트 분양 물량이 줄을 잇는다.
분양가상한제와 청약가점제 시행을 앞두고 수도권 유망지역의 중소형 분양에 대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용인은 입지적 장점은 물론 인기 브랜드의 대단지, 주상복합, 타운하우스 등이 다양하게 공급될 예정이어서 청약 열기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 대단지, 인기 브랜드 물량 노려라
상현동 힐스테이트 = 현대건설㈜이 용인시 상현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는 총 860가구 규모다. 18층, 총 16개 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38~84평형대 중대형으로 이뤄진 고급단지로서 단지 외관과 조경을 차별화할 계획이다.
사업부지 뒤편으로는 광교산이 위치하여 등산로 이용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개발중인 교통시설이 마무리되면 교통 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2009년 6월 개통 예정인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상현IC가 단지 인근에 위치하며, 2014년경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연장선(정자~수원)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 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소형 평형이 없는 단지여서 청약예금 통장만 사용 가능하며, 용인 거주자에게 100% 우선 배정된다.
동천동 래미안 = 삼성물산이 동천동에 공급하는 래미안 단지는 30층, 48개 동 규모다. 총 2,394세대로 33~102평형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래미안 부지는 판교신도시 및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며, 기 입주한 동천지구 아파트 지역과 함께 안정된 주거 환경을 영위할 수 있다. 또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와 신분당선 연장선이 단지 인근을 통과함에 따라 점차 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 거주자에게 100% 우선 배정된다.
성복동 수지자이2차 = GS건설㈜이 용인시 성복동에 공급하는 수지자이2차는 총 500가구 규모로 20층, 10개 동으로 건립된다. 36평형 80가구, 39평형 78가구, 48평형 59가구, 49평형 19가구, 58평형 248가구, 59평형 16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용인간 고속도로(2009년 개통예정) 개통 시 성복IC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점차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 타운하우스, 주상복합 등 뜨는 상품을 골라라
수도권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고급 타운하우스 분양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용인에서도 분양 예정인 타운하우스가 많다.
동백지구에서 분양을 준비 중인 스타클래스(38가구), SK아펠바움(123가구), 동원베네스트(26가구) 단지를 비롯해 보라지구의 우남퍼스트빌리젠트(19가구), 동원베네스트(38가구) 등으로 대부분 60평형대 이상 대형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원시스템즈는 언남동에서도 38가구 공급 계획이 있다.
주상복합아파트로는 신갈동의 성원상떼빌(404가구) 단지와 죽전동의 월드메르디앙(114가구) 단지가 분양 준비 중이다. 성원상떼빌은 35-90평형대로 구성되며 남부CC 조망이 일부 가능하다. 월드메르디앙은 40평형대로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 원가연동 흥덕지구, 골프장 조망 등 재료 있는 단지 주목하라
원가연동제가 적용된 흥덕지구는 상대적으로 주변보다 저렴한 분양가 때문에 분양 당시 주목을 받았다. 오는 6월 전후로 3개 단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로얄듀크팰리스(720가구), 우남퍼스트빌리젠트(153가구), 호반베르디움(250가구) 등이다.
소형 평형은 원가연동제가 적용되는 대신 10년간 전매가 제한되며, 중대형은 채권입찰제와 함께 5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신갈동 성원상떼빌, 마북동 구성자이3차(309가구) 등은 일부 골프장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구성자이3차는 한성CC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두 단지 모두 30평형대부터 공급된다.
개발호재 풍부한 용인, 대단지 분양 주목해야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주나 부금 등 소형 평형에만 청약 가능한 통장을 가진 경우, 또 유주택자 들은 9월 이후 달라진 청약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당첨되기가 불리해짐에 따라 9월 이전에 적극 청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최근 분양된 수도권 주요 지역 중소형 평형의 경우, 실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서며 비교적 높은 경쟁률 속에 청약이 마감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도 입지나 교통, 환경 등이 양호한 지역의 중소형 분양 물량에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 용인은 대단지 분양은 물론, 신도시 후보지로도 꼽히며 주목을 받고 있어 예비 청약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부동산114 김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