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을 사귀었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5년을 교재하며 그 험난했던 생활은 잊을수가 없네요......
3남3녀중 막내인 옛남친은 어렸을때 아버지를 여의고 중학시절부터
홀로인생을 살았답니다....홀로 어두운 생활을 했더랍니다....
그리고 모두가 대학가는 나이가 되던해.... 공부가 하고싶더래요...
검정고시를보고 수능을보고... 대학을 들어가게 되었어요...
그리고는 21살 되던해.....저를 만났죠..... 저완 동갑이에요..
우린 친구로 지내다가 22살되던해 사귀기로 합의를 봤더랬어요...
그런데..... 그날이후 저의 인생을 꼬이기 시작했어요.....
24살때 옛남친과 함께 동거를하게 되었죠....
우린 준비도 되지않은 상태에 아기를 갖게되었고 저흰 아기를 포기해야했어요...
그런데 그남자.... 참 게임을 좋아했더랬죠....
소파수술을하고오는날.... 버스안에서 우울한 절 달랜답시고 피시방엘가자고 하는거에요...
잊어버리자고.... 전..... 싫은 기색을 보였지만... 완강한 표정에 기가막혀 따라갔죠....
자주 다니던 피시방이던터라 들어서자 아주머니 하시는 말씀이
왜이렇게 안색이 안좋아보이냐며 어디 많이 아픈거아니냐고 물으시는겁니다...
어찌나 서럽던지.... 그래도 전 바보처럼 불평한마디 하지않고 아픈허리를 잡고
늦게까지... 게임을 했더람니다..... 지금생각하면 참.... 제가 멍청한거죠???
그리곤 옛남친 가족들을 만나기 시작했어요......
그의 어머님과 가까워지면서 한달에 한번정도 뵙고오고 했었는데
식구들한테 전화해서 그랬답니다... 외롭다고..... 저희가 안온다는 말이셨겠죠....
누나들이 전화해서 그러더라구요 자주좀 다니지 그러냐고...
얼마나 더다니나요??? 매일오란소린가????ㅡㅡ^
어머님으로 인한 충격적인 실화들이 참 많아요...
어머님께서 62세정도 되셔서 연세가 많으셨고 그해 24되는 소위 늦둥이였어요..
그래서인지 어느날은 사과를 주시며 울 00이 갖다줘라 하시는거에요... 나두 입있는데...
어머님은 제가 해드린 반찬은 드시지도 않으셨을 뿐더러 맛있단 말씀 한마디 안하셨어요...
형과 그는 항상 제가 해준음식이 맛있다며 냠냠 맛있게 먹었더랬죠.....
왜그랬을까요?? 어머님은요.... 절 질투하고 계셨던거에요.....
옷 전날 빨고 삶아서 깨끗하게 입혀서 어머님댁에가면 왜그렇게 시커멓냐고
벗으라고.....일부러 그러시는거에요.... 제흠잡고싶으셔서.....
또 당신 아들 운동화는 빨아놓고 제건 깨끗해서 안빨았다면서 당신아들 운동화만
빨아놓고.....ㅎㅎㅎ
어느여름날은 저희가 문을 닫고 어머님댁에서 잠을 자는데
누가 본다고 문을 쳐닫고 자냐고 하시는거에요 ... 어찌나 황당하던지.....
그래서 저희는 살짝 5센티정도 열어놓고 뒤에 의자받치고 자곤 했더랬죠....
저희가 자는방이 주방바로 옆에있는데 어느날 새벽 달그락소리에 눈을떠
바깥을 보니까 어머님과 눈이 딱 마주치는거 있죠 .... 소름이.... 소름이... 저흴 보고 계셨던거...
그리곤 매번 열어놓고 잘때마다 어머님과 저의 눈은 마추쳤더랍니다....
또 어느날은 새벽에 눈을 떴는데 시커먼게 문사이를 힘겹게 지나가는거에요....보니까
어머님 머리카락이였고 그좁은 문틈사이로 우리자고있는 방에 들어오셨었던거에요....
몰래..... 그것도 아들추울까바 두꺼운이불을 그새벽에 덮어주신다고 ......
아가들 걸어다닐때 발가락으로만 걷는걸음으로.... 슬금슬금.... 온몬에 소름이 말초신경계까지
건들데요
그래도 살았던 제가 참 한심하네요 ![]()
둘이 따로자기 전엔 더 가관이였어요....
어머님댁에서 잠자는 첫날 어머님방에서 같이 자자고 하는거에요
전.. 이상하다 생각은 했지만 제가 이상한줄알고 그냥... 자곤했었는데..... 그러다보니..
어느날은 어머님방침대에 누워서 제가 잠이들었는데 바닥에 장판이깔려있어서
어머님은 거기에 누워계셨었어요.. 그가 들어오자 우리00이 엄마옆으로 오라니까
가서 눕는거에요..... 전 뭐했냐구요... 잠자는척 하고있어봤는데.... 그러더라구요...
정말 이해할수없는 일들의 연속이였어요 ㅜㅡㅜ 모자가...쌍으로참...![]()
그러다 남친과 그런일로 다투고 다른방에서 잠을자게 되었었던거죠 ...
따로잤는데도 그런일들이 생기더군요 ㅡㅡ^
그는 참.... 누나랑 저랑 그랑 같이 방에있었는데 옷갈아입는다고 누나앞에서
바지를 홀랑 벗고있는그.... 참.... 기가막혔습니다 ㅎㅎㅎ
어느날은 함께 탕수육을 시켜먹는데 콜라가 없었더랬죠?
그왈 저보고 다녀오랍니다 .... 자기는 옷갈아입기 싫으니까 저보고 다녀오란거죠...
싫은 기색을 보였지만 어머니도 한마디안하고 계시더라고요 저보고 다녀오란거죠 ㅠㅠ
또 멍청하게 다녀왔어요.... 것두... 다음번에도 또..... 두번씩이나 그런 멍청한짓을 했어요 ㅎㅎ
자기는 어머님과 탕수육먹고있고 난 심부름하고 ㅎㅎㅎ
사오니까 머랬게요? 우리 안먹고 있었어.. 이러는거있죠? 참 비참하데요......
그남자 마마보이에 생각없는 남자였을가요????
왜거기서 뛰쳐 나오질 못하고 그리 살고 있었는지.... 바보 멍청이같죠.....
이런일두 있었어요.... 제가 밥상을 차리고 그가 상을 들어줬는데 쓰러지는줄
알았네요.... 어머님이 밥상을든 모습을 보시곤 "울 00 이 ㄲㅊ 달렸다고 상도들 줄 안다고..."
심장이 멎어버리는줄 알았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두번째 함께 뒷산으로 살구를 주으러갔었는데 개미가 너무 많은거에요 그래서
남친한테 개미가 다리를 문다고 이제 내려가자고 했더니 남친이 어머님께 말했죠
그만줍고 가자고 개미많다고.... 어머님왈..... "그러자 우리 막둥이 ㄲㅊ물리면안되지!!"
아니 여러분 납득이 가시나요??? 이해가 가세요????? 뭐 이런사람이 있담니까?? ㄴ ㅔ??
그래도 멍청이처럼 살았어요......제가 바보죠....![]()
이런일두 있었더랬어요... 그의집이 이사를하는 날이였죠.....
티비가 평면이라 큰티비였어요... 어머니께서 절 부르시며 티비를 옆으루 옮기자는거에요...
일단 준비는했는데 도져히 티비가 들리질 않는거에요.... 무거운걸 어찌듭니까!!
그래서 00이 화장실에서 나오면 옮기라고 하게요 어머니 너무 무거워서 안되겠어요
이러니까 어머님왈... "일은 미루면 안되는것이다!!"이러시면서 큰방으로 휙
문닫고 들어가버리시는 거에요... 당신아들 일시키기 싫다는 거겠죠?? 난 인부고?ㅎㅎㅎ
두번째 또 이사를 하게되는날 4단선반이 있었어요... 철루되어서 참무거워 보였죠...
여전히 어머님은 절 부르시더니 이것좀 들어다 절루 놓으래요 ㅎㅎㅎㅎㅎㅎ
일단 들려구하는데 그게 들려요?? 무거워서...원!~~~ 인부아저씨께서 오시더니....
아니 아가씨한테 이런걸시키냐구 절 부르지 그러냐고 아가씨 무거운데 이리주라구...하시는데
왈칵 눈물이 쏟아지려구 하는거에요 ㅠㅡㅠ
그러곤 그가 일을 마치고 밤에 들어와서는 어머님께 이사하고 힘들었으니까 뭐라두 사먹자고
했는데요 3000원을 주시며 천원짜리김밥 3줄사오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날 그거 먹었담니다......
그런 ㅂ ㅅ 같은 취급을 당하고도 어머님 허리다쳐서 병원에 입원하셨을때
병간호다하고 밥해나르고..... 퇴원해서도 허리를 못쓰셔서 집안일이며 다 제가 했더랬죠....
그는 뭐했냐구요?? 맨날 저보고 이해만 해달라고 그랬어요...
엄마가 원래 그러시니까 자꾸 말해도 안들으시니까 착한니가 쫌만더 이해해달라고.....
이런 생활들을 반복하며 1년을넘게 살았어요.....
왜그리 살았냐구요.... 그를 그토록 사랑했으니까요... 바보처럼......
그상황을 뛰쳐나오면 그와는 영원한 이별을하게 될것만 같았고.... 못살줄 알았어요...
그리곤.... 그는 군대를 가게 되었담니다......
25살.... 그는 늦은나이에 군대를 갔고 저는 저의 집으로 돌아왔죠.....
군대를 가기전날... 남친이 어머님그냥 못따라오게 했어요.... 그랬더니
울고 불고 화내고 따라가겠다고 몰래라도 택시타고 가겠다고...그러시는거있죠 ㅡㅡ^
참... 입대하는 날까지 황당하데요........ㅡㅡ;; 그렇게
저의 집으로 돌아온 전.... 만신창이가 되어있었고... 친구들도 가족들마져도
사람꼴이 이게 뭐냐며.... 너 왜이렇게 됐냐며..... ㅎㅎㅎㅎ
살도 15킬로그램 이상을쪘고... 같이 생활하다보니 옷들도 사지않아...
맨날 구닥다리 옷들만..... 스트레스와 고통들때문에 얼굴색은 까맣게 변해있었고....
참..제가 생각해도 사람의 몰골이 아니였어요...
3년을 그렇게 고통속에서 살아가면서 정신병도 앓아갔어요....
저까지 이상해지는거에요 예민해지고 그의 행동하나하나 모두다 시비걸어댔고...
한달 두달 지나며 저의 모습도 찾아갔죠....
부대에보내고는...제가 그의 핸드폰을 가지고잇었는데
어머님께서 저에게 매일 같이 전화해서는 우리00이 보고싶다고
저한테 울고 곡소리까지 해가시며.... 매일을 힘들게 하시더라구요....
그리곤 그가 제게 사복소포를 보내줬어요.... 이만큼 널 사랑하고 생각한다면서...
어머님이그러시는거 너무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간직하고 있어달라고......
소포온사실을 어머님께 말씀드렸죠... 알고계셔야하니까 ... 그랬더니.......
더 전화횟수는 늘어갔고 매일전화하셔서는 왜 너한테 소포를 보냈냐며
그걸 왜 니가 갖고있냐는 식의 말투로.... 절 괴롭혔어요... 너무나 힘들었어요...
전.... 소포와 그의 옷가지들 모두다 그의 소품들 모두다 가지고 어머님께갔어요
그의 아버님유품인 반지를 제게 주고갔는데 그반지까지 드리고 와버렸죠...
참.....후련했어요...이젠 저에게 전화할일 없을테니까 나도 그가 없는 빈자리가 외롭고
힘들고 보고싶고 눈물나는데 더 힘들게 하는사람이 없을테니까요.....
그리곤 제 핸드폰으론 전화한통화 안하시데요 ㅡㅡ^
갖다드린날... 핸드폰열자마자.. 핸드폰 베터리없어서 꺼졌다고하니깐
충천기 가져오라고 켜놔야겠다고 ㅡㅡ^ 켜놓으면 뭐하냐고요..참 이해가 안가데요...
그리고 사진도 가져다 드렸더니 사진을들고는 제가 눈똑바로뜨로 보고있는데
뽀뽀를해대시며 가슴에 품고 울고.... 참.....제앞에서 황당하데요....
그렇게 전 모조리 줘버리고 왔어요....
그리고는 장작 8시간이 걸리는 그의 부대에도 열심히 면회다녔었어요.....
그의 부대는 밤 12시에 출발해서 버스를 두번갈아타고
8시30분쯤에 도착하는 그렇게 먼곳이였어요.....
정성스레 매일 편지도 썼고... 맘 변치않겠노라 약속도하고....매번 소포도보내고...
전화도 자주하고.... 면회도 다녀오고....외박땐 후임들까지 챙겨 밥도맥이고.......
그렇게 충성이였어요...;;;;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훈련마치고 돌아와 그가 전화를 했는데....
ㅁㅊ년, ㅆㄹㄱ 같은년 내눈앞에보이면 죽여버린다고... 전화받자마자
욕을하고 상소릴 막해대는거에요....전 영문도 모른체 욕먹고잇었죠 ㅡㅡ
나중에 알고보니... 제가 그에게 좋은 시들과 자료들 보내주려고 가입한 클럽에서
남자분들이 제싸이를 보시고 방명록에 글을 남겼었는데 그걸 오헤했더라구요...
그래도 이해가시나요??? 설사 바람이 났다해도 그렇게 욕을해도 되는건가요??
6년이되어가는 마누라라고 하고다니는 여자한테...... 온식구가 다알고 미래까지약속한
마누라라고 부르는 여자한테... 그렇게 욕할수 있나요???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했어요.... 제인생이 너무 불쌍했고 더이상은 안될거같았고
그와의 결혼생활도 좋을리없다 생각됐어요.... 그래서전 헤어짐을 결심했고....
그이후로 전화번호도 바꿔버리고 모두 싸이고 뭐고 모조리 탈퇴해버리고 잠수를....
헌데...집으로 전화오고 메일로오고....계속 욕을하는거에요.....나중엔 오헤란걸
알려주자... 그땐또 미안하다고... 오헤였다고 욕한거 사죄해달라고...
다신 욕안하겠다고.... 이게 첨이였으면.. 이해할수도 있었을거에요..
그런데 이번만 욕한게 아니거든요.. 자기 열받으면 아무것도 안보이고
사리구분못하고 상황판단안하고 그저 자기 감정대로 욕하고 행동하고
그런사람이였어요... 물건 던지고.....
군대에 있는그가 불쌍하고 미안하긴했지만.... 계속 이렇게 이어가다간....
도져히 안될것같아서.... 완전 헤어지기로 했네요...
그런데 그는 계속 제가 보고싶고...힘들고.... 군생활도 엉망이되어간다고...
세월의 정이 사람을 혼란스럽게하네요......
그사람 다신 욕같은거 하지않고 평생 사죄하며 행복하게 해주겠다는데...
믿고 살아야할가요??? 과연 제인생은 그로부터 행복해질수 잇을가요???
위에 일들 이외에도 참... 많은 황당한 일들이 많았는데...... 더이상 적을수가없네요...
그냥.... 읽어주세요라는 의미보다는 제 한을 그냥..담아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