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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답답이... |2003.05.20 00:07
조회 316 |추천 0

10년전 재수할때 여러 남자 친구를 알게 됐습니다...

그친구는 쌍둥이었어요 그땐 그냥 남자여자 그런 느낌보단 단순한 친구 관계 정도였는데 이젠 제맘이 좀 변한거 같아서요~ 지금은 다름친구들이랑은 연락이 끊긴상태구요 그 쌍둥이 친구들만 연락이 됩니다... 스므살의 아름다운 추억들때문인지 아직까지 참 좋은 이들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어느새 나이를 먹고나니 그친구를 조금은 남다르게 볼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망설여지는건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친구는 그냥 친구정도로만 저를 대하는거 같아 무척 조심스러워지는것도 있고 또 그친구 부모님들이 전 넘 무서워요??~ 어려웠던 집안살림을 가라오케를 하셔서 지금은 일으켜 세우신분이여서인지 어머니께서 아주 드센분이시라고 할수 있겠죠~ 누나도 두분이 계시는데 큰누님은 어머니를 많이 닮으셨고 또 한분은 이번에 재혼을 하실분입니다. 제 가 그당시에 몇번 집에 놀러도 가고 했었거든요~ 그리고 그친구도 저희집에 한번 오기도 했었구요~ 그때 저희 부모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인상이 않좋다고... 같이 다니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뭐 인상이 않 좋은건 사실이죠~ 아주 냉정해보이고 외모가 조금은 조폭 보스같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마음씨까지 조폭은 아니에요~   그리고 또하나 걱정은 한 4년쯤에 제 친한 친구를 그친구에게 소개시켜줬었어요 그러고 사귀더라구요 그때까지도 아무런 느낌도 없었는데... 그친구가 제친구를 너무 좋아했었는데 여자친구쪽 부모님이 반대 하셔서 결국엔 헤어졌어요 그러고 둘은 다행히도 어색하게 헤어지진 않있고 헤어지고나서도 한번 저랑 셋이서  차도 한잔 했었고... 둘의 마음은 서로 잘 정리가 된거 같아보였습니다. 그리고 그여자친구는 올6월에 결혼하구요 그사실도 그친구한테 얘기해줬습니다.     또하나 이번에 제가 이런마음을 먹게된계기가있는데요~ 2월말에 단둘이 여행을 갔습니다. 그때 전 그친구를 남자로 느끼기전이여서 아무렇지도 않게 여행가는거에 동의했습니다... 그친구를 믿으니까요~ 역시 그친구는 절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2박3일 있는 동안 전 꼭 여자친구랑 놀러온듯이 편했었으니까요~ 그런데 그 사실을 제친구에게 얘기했더니 좀처럼 믿질 않더군여 그리고 여행중에 같이 아는 친구한테 전화왔는데 그친구는 그냥 여러명이랑 왔다는 식으로 얘기를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물어봤더니 그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대부분사림들은  이해못할꺼라구...엉뚱한 상상할꺼라구요~   아무튼 이런저런 10년간의 얘기를 다 할순 없지만, 그친구의마음도 잘 모르겠고,또 그친구랑 잘된다해도 제 친구한테 미안하다기보단 솔지하 제 자존심이 제친구 앞에선 좀 상할꺼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또하나는 그런 남자친구를 갖는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잖아요~ 저한테 남자 대 여자로 대해주기보다 사람 대 사람으로 정말 좋은친구인데 그친구랑 연인이 되버리면 그렇게 좋은친구를 잃는다는게 조금은 그렇다는생각이 드네요   저 어떻하는게 좋을 까요?... 제 문제다보니 제가 판단을 하기가 참 어려워서 여러분들의 의견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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