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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아시아.....

우리는하나 |2003.05.20 05:10
조회 179 |추천 0

음....

매일 게시판서 글만 읽다가 오늘 첨으로 제가 글을써보게 됐네요....

근데 제가 짐 쓰려는 글을 이 게시판에다 올려두 돼는지.....그래두 걍 여기다 올릴려구요....배째^^

여러분들....MBC 느낌표!!라는 프로그램 다들 아시져?? 음....매주 토욜 밤 9시 45분....책을 읽읍시다와 하자하자...그리고 짐 제가 말씀드리려는 아시아아시아!! 라는 코너가 있는프로그램인데요....쩝...갑자기 프로그램 홍보하러 나온것 같네요...ㅡㅡ;;전 매주 이프로 보면서 가슴 한켠이 싸해지구 뭉클해지며...가슴속이 답답해지지만....그들이 가족을 만나 울면서 꼭 껴안는 그 장면을 보면.....지금도 그생각만 해두 소름이...아니...감동이 물밀듯이.....^^;;한마디로 감동의 물결이죠..정말 이처럼 감동적인 영화나 드라마는 전 아직까지 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아시아아시아라는 코너는 우리 나라로 코리안 드림을 안고 들어온......외국인 노동자들이 처한 힘든 처지와 그들의 상황을 보여주면서 그들이 가족을 만날수 있도록 도와주구 그러는거거든요..

저두 첨엔 외국인 노동자를 볼때 우리와 피부색이 다르구 언어두 다르구.....음..머냐...나쁘게 봤다기 보다는 마음 한구석 편견을 갖고 봐왔던것 같아요...제가 참 나봤죠...이제와서 엄청 후회가 됩니다...제 자신이 넘 부끄럽습니다...

짐 저희 부모님 일본에 계십니다...그 머나먼??.....말두 안통하구 일가 친척 하나없는.....홀홀단신으로...코리안 드림이 아닌.....저패니즈드림?? 을 안구 가셨죠...저희 부모님도 우리 나라에 코리안 드림을 안고 들어온..그 들처럼.일본에선 그저 외국인 노동자에 지나지 않죠..저 부모님 일본 가시구 한 1년후에 어떻게 어떻게 비자 받구 여권만들구 해서 어렵사리?? 부모님 만나러 갔죠.................가서 첨 본 아빠 얼굴....너무나 변해버린...늘어난 주름살과....그 거칠어진 손.....굵어진 마디....엄마는 정말이지....얼굴이 넘 초췌하구 살두 넘 빠지구...진짜 넘 속상했어요....그래두 울 부모님은...옆집에 사시는 교포 할머니를 만나서 그나마 그 할머니 주소로 해서 저희 비자두 받구 해서 어렵게 어렵게 이산 가족 상봉아닌 상봉을 했죠....그나마 전 짐 우리 나라의 외국인 노동자 분들에 비하면 행운이죠...저희야 보고 싶음 저희가 가면 되는거니까...근데 저희 일본 갔어두 부모님 공항에 마중 나오신적 한번두 없어요..외국인 노동자글이 원하면 언제든 가족을 만날수 있도록 그 머시냐..법??? 인권 그런 조항이 있다던데...말?? 글뿐인 헛된 외침인거죠 ㅡㅡ::외국이 노동자라는...불안정한 신분땜시....맘놓고 돌아 댕기시지도 못하죠...간혹 돈벌러 갔으니 그 정도야 감수 해야지 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전 할말 없어요....글고 저희 부모님 아프셔두 병원 한번 맘놓고 못가구요......휴.....짐 우리 나라에 계신 외국인노동자 분들의 상황이 이렇습니다...너무 너무 아프고 힘들어두.....우리 나라에 어렵사리 돈벌러 들어왔으니 돈 아낄려구....당연히의료 보험 혜택이 안돼니 병원비는 턱없이 비싸구그들의 신분 땜시.병원엔 갈 엄두 조차 못내죠...아파두 하루 이틀 약으로만 버티다가...그냥 알면서두 속절없이 병을 키우는 거죠..그렇게 쉽게 고칠수 있는 병으로 세상을 떠나시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볼때 넘 가슴이 아프구..그들을 위해서 하루 빨리우리 나라의 제도가 변하기를 맘속으로만 빌어 봅니다....음..이제는 우리 나라에 와 계신 외국인 노동자들을...우리 나라에 단지 돈을 벌러 들어온....우리 나라에 일하러 들어온 기계..가 아닌 우리와 같은 인권을 가진 인격체로써 그들은 따뜻하고 배려하며 우리의 동료..이웃....친구...로 생각해야 하겠죠? 그래서 먼훗날..그들이그들의 고국으로 돌아가서두....한국은.....참 따뜻한 나라...한국인은 참 정많구 고마운 사람.....이렇게 좋은 기억 좋은 추억만 가슴에 한아름 안고 갔으면 좋겠어요..이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 들의 따뜻한 관심과 작은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지금..아시아 아시아 라는  이 코너를 발판삼아 우리 국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외국이 노동자들을 진정가슴으로 껴안을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그리고 외국인 노동자들이 처한 어렵고 힘든 현실을 외면한....그 머시냐..제도도 하나씩 하나씩 고쳐나가야 하지 않나 생각해 봐요...이 처자 힘차게 외치고 싶습니다.....

 

이 새벽에 글쓸라니......안그래두 없는 글재주에.....이 새벽에 잠안자고 오는 후유증땜시..비몽사몽 에......제 글이 두서가 없더라두.....그냥 이쁘게 봐주세요^^;;

그리고 우리 나라에 들어와 계신 외국인 노동자들의 입장이 되어 1분만이라두 그분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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