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소개를 먼저 할께요
이제 곧 6월달에 군대를 가게되는 21살의 건강한 대학생 입니다. 남자구요
(일단 먼저 집고 넘어감니다 저 어렸을때 글공부를 게을리해
맞춤법, 띄어쓰기, 글제주 쪽 관장하는 뇌세포 함몰되었구요
질타 신나게 날려주세요~)
저의 고민은
전부터 좋아하던 여자아이가 있었습니다. (이름은 '전부터'로합시다ㅋㅋ)
고등학교 2학년때 제친구의 소개로 '전부터'를 만나게 되었고(같은학교선후배사이로)
소개시켜준 제친구로 부터 '전부터'가 절 좋아한단 소릴 듣게되었죠
그렇게 만나던 어느날 저와 제친구와 '전부터'와 '전부터'의 친구 이렇게4명이서
가볍게 술을마시다 '전부터'와 단둘이 남게 되었죠
평소 술을 못하는 저는 알딸딸해서 살짝 어지러워하고 있었죠
그러다 전 갑자기 술이 확깼습니다.
'전부터'가 제게 기습키스를 한거죠..ㅎ
그때그기억이라...말로 표현못하죠........ㅎㅎ
그일이있은후
남이 절 좋아해주는 것이 처음이었던 전 그아이에게 빠지게 되었죠
'전부터'를 만나면서 주위에서 만류를 많이했습니다
이유는 남자를 너무 밝힌다~,(속된말로) 걸래다-_-;;
그당시(지금도) 전 그런말들 신경쓰지않고 만났습니다.
정말 서로 좋아했고 그아이가 원하는 건 뭐든 해줬습니다.
'전부터'는 미용학원을 다녀 학교에서 했던 야자를 안했습니다.
그래서 전 그당시 저희고등학교에서 제일 무섭기로 소문난 학주에게
맞아죽을 각오를 하며 매일매일 야자를 빠지고 그아이를 학원에 대려다 주었죠ㅋㅋ
당연히 학주선생님께서는 제 기대를 저버리시지 않고 아침마다
선생님의 능력의 한계를 끌어 내어 학교의 교칙과 치안유지 목적으로
절 마구마구 귀여워 해주셨죠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전부터'와 잠깐이지만 같이있을수있는 시간이 좋아 그만 둘수 없었죠ㅋ
그러던 어느날 주위사람들의 우려가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전부터'에게 다른남자가 생겼습니다..
전 앞이 깜깜했지만 속으로 저에게 돌아오길 바라며 '전부터'에게 기다린다헀습니다
하지만 그사람과 해어지고 다른 사람에게 또 고백을 했다 하더군요..
그래서 전 포기하고 놓아줬습니다..ㅠ
그일로 인해 전 크게 상처받고 혼자 많이 힘들어하다
워낙 천성이 낙천적이라 내인생의 담금질중 하나다 라고 생각하며(고2때ㅋㅋ)
힘을 내었습니다.
그러다 저도 나이를 먹고 대학을 갈때가 되었죠
가끔 '전부터'가 생각났지만 잘 이겨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가기전에 잠깐 알바를 할때였습니다
'전부터'를 소개시켜준 그 친구에게 다른 여자애를 소개받았습니다(이놈이문제ㅋㅋㅋㅋ)
알고보니 소개받은 애가 제가 사는 아파트에 사는 여자애 더군요('아파트'라 부를께요ㅋ)
같은 아파트에 살아 '아파트'와 친해지게 돼었습니다
드라마에서나 보던 늦은 시간에 집앞에 있는 놀이터에서 이야기하기,
연인끼리나하는 영화보며 슬~쩍손잡기,
불꺼진 버스에서 서로에게 기대잠들기..
이렇게 서로를 알아가고 있었습니다.
20살이 된지 3달도 안된 날이었죠
하루는 한밤중에 '아파트'에게 연락이 오더군요
술에 진탕취해 진득한 말투로 "오뽜~쥐금 므해애?? 놀이퉈 나와롸~~~"
이러더군요ㅋㅋ
그래서 나갔죠..
놀이터엔 빈백세주병 3병이 가지런히 있고 그앞에서
빈병 만지작거리는 '아파트'가 쭈그리고 앉아있었습니다
술먹고 많이 취해있던 '아파트'에게 입고온 잠바입히고
안춥냐고 물어보는 '아파트'에게
전 이빨을 딱딱딱딱 떨며 안춥다고 말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칼바람이 부는대;;;; 정말 입고있던 반팔은 도움이 안됬죠ㅋㅋㅋㅋㅋ
암튼 죽을 뻔 했습니다ㅋㅋㅋㅋㅋ
그렇게 잠시 달래다가 '아파트'집에 얼마 안있음 '아파트'부모님오신다기에
누가바 하나 사맥이고 취해서 못걷는 '아파트'를 업어서 집안에 침대에 뉘이고 이불덮어주고
바로 집에 돌아왔습니다ㅋㅋ(누가바가 입에서술냄세나는거 없에는 댄 쵝오 )
술취한 그녀모습 제겐 귀여웠습니다ㅋ
그일 이후로 저흰 한층 가까워지고 잘지내고있었습니다.
그러다 일이터졌습니다
어느날 ''아파트와 영화를 보고 즐거운 데이트를하던 날이었습니다
영화를 다보고 노래방에가자길래 가던 길이었습니다
갑자기 레몬소주맛이 궁금하다고....한병만 먹자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전 '둘이 한병먹는 대...설마취하겠어??'하고생각하고
한병사서 노래방에가서 마셨죠
마싯다더군요ㅋ
그러더니 총 2잔먹고 '아파트'가 인사불성이 되는겁니다-ㅁ-;;;
전 급히 '아파트'를 대리고 집에가는 버스에 탓죠
그 버스는 아파트 셔틀버스라 구조가 관광버스처럼 생겼습니다
창가에 앉히고 제 어께에기댄 그녀를 문득바라보았습니다
찰나 그녀도 절바라보더니......
키스를 합니다........-,. -
전 또 사랑에 포로가 되었습니다....
그녀에게 빠져버렸습니다
고백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그녀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하더군요
축하해줬습니다.
맘이 많이 아팠지만 제가좋은걸어떡합니까...
그후로 지금까지 아파트의 키스가 생각납니다
자~진짜고민은 이겁니다(거의 끝나가요ㅋㅋ힘내세요ㅋㅋㅋ)
그렇게 1년이지난 지금까지도 생각납니다.
'아파트'의 키스도, '전부터'의 키스도...
위에 둘 외에도 다른 여자들과 깊은 사귐도 아픈 이별도 있었지만
위 둘처럼 제맘을 흔든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몇일전 '아파트'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남자친구랑 깨졌다고
연락하고 싶었다고
흔들립니다 아니 다시 가슴이 쿵쾅거립니다
근대.................................
그 다다음날 '전부터'에게 3년만에 문자가 왔습니다
잘지내냐...보고싶다고.....
지금전 미치겠습니다
전 두여자를 짝사랑해 왔습니다
지금 전 둘중하나를 선택 이런 계념을 떠나서
제가 정말 좋아 하는 사람이 누군지 정말 너무 고민스럽습니다
너무 혼란스럽고 하루하루가 미치겠습니다
저.....어떡할까요??ㅠ
아.....글제주없는 게 너무 아쉽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ㅡ ^
--------------------------------------------------------------------------------
후와~저 방금 일어나서 네이툔 들어가니 네이툔메신저 밑에 제글 슬쩍 떠다니길래
놀랬습니다.ㅇ_ㅇ;;;;
와~마냥 신기하기 만하네요ㅋㅋ
정말 당신 지인의 일인 마냥 좋은 말씀 두드려 주신분들 정말 정말 감사하고요^ㅡ^
맞춤법질타하시는 분들....글이 길어도 포기마시고 다 찾아주시면 감사하겠구요ㅋㅋㅋ
가끔 편지써주신다는 누님들ㅋㅋㅋㅋ왕 감사하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엇보다도 재미없고 지루한 글 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악프러분들도 다 읽으셨으니
리플다신거겠죠??그점 감사하고요~)
그리고 이거 제가 격고있는 실화맞고요ㅠ
'베란다', '전봇대' 모르는 분들이시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하나 빠진 글이있는 대
저 군대가는 거 '전부터', '아파트' 두분 다 알고 계십니다ㅋㅋㅋ
군대간다고 띄어 봐도 둘다 연락 꾸준히 와요ㅠ
그래서 제가 미칠 지경이라는 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지구온난화 실감나는 날씨입니다 더위 조심 하시고~
무튼 모두 고민없는 좋은 하루되시길 바레요~~~~~~~~~~~^ㅡ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