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속에서 불이나는걸 그냥두었다가는 미쳐버릴거같아.출근하자마자 몇달들어오지않았던 톡톡에 들어오게되었네요
25일네이트친구맺기에서 한남자의사진과 올려놓은 장문의 글을보고 친추를 하게되었습니다.
사진외모는 사람끌어당기는매력이있었고요.글은..이별한후 알게된것들과 앞으로의 사랑을 어떻게 하고싶다는내용이었죠...물론..지금도 찾아보면있습니다..
나중에 알은거지만..글쓴이에서 그사람이름을 치니..30건의 친구신청한게 뜨더군요..똑같은 멘트와..본인인거같은아닌거같은사진들..5개월동안 30건올렸는데 한건당 100건가까운 친추가 되어있더군요..당연 외모보고 친추하는사람들이 많으니까...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26일오후에 로그인했다가.그친구가있길래..대화가 시작이되었죠.
전.미혼이아닌.아들이 9살인..32살..혼자사는 여자이거든요..
그친구는 30살이라는데 꽤동안으로보였죠.바로 전화번호갈쳐주며 전화하라네요
사는곳도..전라도..전.경기도인데.전그냥..대화상대필요할때..친구해드릴께요...라고했는데..바로전화부탁한다고하면서..나가버리네요
휴..안하기도뭐해서 했죠...선수인거같기도하고..말할틈도안주면서..자기랑사귀자고하네요
요즘힘들고우울증..그러면서..자기PR을하네요.4가지직업에 돈벌어놓은거있고.십자수인형만들기요리..못하는게 없다고.애인에게 다해주고싶다고..가정꾸리고싶다고..좀있다가..재혼얘기까지.
전 친구모임있어가는중.계속 문자날리고.전화하고..그러다.사랑한다는말을 거침없이하고.이런사람도있다는거..겪어본적이있기때문에 그런거보다했죠.
절좋아한다며 소극적인남자들 대하다 이렇게 적극적이고 스피드하게 나오는남자에대뭐랄까그냥기대어볼까라는 심리를 만들더군여.
그날 모임에서 돌아오기까지..문자들..첨엔 전화몇번하더니.이제는..전화해달라는멘트로 바뀌더군요....무조건..문자에..자기야.전화해줘..
아..이게 아닌데 하면서 끌려가고있었죠.새벽에도 전화기붙들고..나중엔..오는전화안받고말았는데..참..알게된날.대뜸 생일물어보더니.자기생일은.다음날이라더군요..미심쩍어하면서 믿는척했죠..선물뭐해줄거냐고.하면서..계속귀찮게.구리반지랑.사진이랑..머..나머지는 해주고싶은거해달라고.하면서..주소를 방명록에 올려놓고.뭔가.속고있는거같으면서 딱히 걸고넘어질것도없고.선물언제살거냐뭐생각한거있어하면서 물어본게대체몇번인지.자기는내생일..가을이라했는데..벌써 10가지생각해놓았다고.선물만들려고.종이접기도사고 십자수도사고..후.......이런걸믿었다니..
사실인지 지금도 알수없지만요.전그다음날바보같이선물을사고.사진넣은핸폰고리만들고.이것저것선물가게돌면서..참.구리반지는 팔지않아..실버반지를..사고말았습니다.그랬더니..다이아박힌거냐.묻는건뭐죠? 팔아먹으려하는건지..암튼..그렇게 선물사가지고온 저녁시간에..
통화하고.그러다.전화하는데 안받길래..네이트가보니있더군요.전화꺼져있었다며..아닌데..
그러면서..슬프다고..말하면 충격받을거라고.뭐냐고.빨랑말하라했더니 부모님이 두분이 동시에돌아가셨다면서..으악....이 상황대처를 어찌해야할지..자기생일날.부모님이 돌아가시다..
두분다 심장이안좋으셔서..병원신세지고그랬는데.부모님은서울에계시다했거든요.그러면서..자기형제도친척도친구도없고.혼자어찌해야할지.시신이 다음날새벽에 거기.전라도로 도착한다는데..자기연락이안되는데..수소문해서..자기메일로..연락이와서..메일보고 부모님별세한거알았다고.
그렇다치죠.그러면서..조문객올사람도없고..장례식장에서..다 할건데....나보고는..조의금..얼마보내줄수있냐고.보내주면.젤1순위로해서 애인이라 써서..올리겠다고.얼마..40,50,30만원? 묻는데
난처..글쎄.암튼.전 그순간 빠져나가고싶어 걍 부쳐준다해버렸죠..계좌번호 바로 쪽지날리더군요.
근데 제가.미쳤나요.만나지도않은.원거리의 남자에게 돈을 부쳐주고..화가났죠..절 희롱하는거같아서 방명록에..확..써버렸죠..그만두자고..난 못한다고..믿을수도없고..너같은똑같은사람본적있다고..그러고 담날까지전화연락안했습니다.방명록읽어보라했죠..뭔일이냐고 계속..미안해 돈얘기때문이구나 그러더군요.바로 아는게. 참...아침쯤방명록읽고남겼더군요..미안하다고.안보내도된다고.미안하다고 버리지말라고..전.이미산선물은..갖고있기도 뭐하고..자선하는셈치고.소포로 부쳐버렸습니다.그리고 그만두려고했는데..다시시작되는 문자 ..전화...아무것도 안바랄테니...
그러면서..손님도없고..장례비용도 대야하고..또 징징..모아둔돈은깰수가.절대그럴수없다고..암튼..전..돈없다했습니다.돈얘기하지말라했죠.저도 정말..힘들게 아들키우며긴세월을살아온사람이거든요.제가 돈이 넘쳐나면..그까짓 돈 부쳐주고말았겠지만..없는사람 속 뒤집어놓는것도아니고.날 어리숙한여자로보는건지..화를냈죠.....결론은..뭐 아시는분이..장례비용 내줬다그러고.별도비용들..술음료등..그런거.외상으로한다는데..화장은.29일새벽에한다는데..28일종일 조문객맞으려면.가만히.지켜야하는거아닌지.종일 몇분간격으로 문자..전화해달라...휴....회사에서 눈치보이게..뭔가 이상한..병원아닌거같고..애들시끄런소리..계속 장보러간다하고..몇십명왔다그러고.퇴근후다시.전화해달라..웬 아이들시끄는소리만..태권도사범도한다는데 도장아닌가하는생각도들고..참..부모별세 메일 받은거..내게 전달해달라그랬더니..알았다더니 하지도않고..
사랑한다면서..우리.결혼하자..신혼여행어디갈까..참.아침에.네이트보니.그사람네이트인데..아는형님이라면서쪽지를..여행사아는형님인데.같이있는데.힘들어하는데 왜못믿고안받아주냐면서.착한놈이라고 잘해주라면서..쪽지를..참..1인몇역을 하는건지..알수가없네요
사실.싸이일촌에.사진공개해뒀다가..그걸. 내홈에 다공개하길바라고..저랑 좀틀어지고 싸이 닫기하고..제목에 5월31일 병원에 입원할거라고 미리 써두고..네이트는 몇달간못할거라고 대화명바꾸고.참..
밤에는..흥분했다고 어색한분위기만들고..에고..이나이에 참..전화통화도..낮은목소리로 속삭이듯..잘알아듣지도못하게..할일도못하게..참 제가 바보같죠..확실히 말을 못하고.다 받아주고..
그 잘난 외모에 너무 이끌렸나봅니다..그것도 본인사진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이사람..모든게 다 사실인지 어쩐지 모르지만...성격이상자인건..아니.......정확히 병명 모르겠네요..연기...쇼를 하는건지..무슨데이데이에..선물 챙겨줄거지? 뭐해줄거야?
핸폰카메라도 없는거라.사진보내줄수없다그러고..디카도없다.홈피사진들.다 그럼..뭐야..자기가만든거라고 다 찍어올린..음식..인형..들..다..가짠가..
오늘아침 5시에화장한다했는데..7시반에..전화해라고..바빠죽겠는데..벌써 화장다하고 뼈를. 섬바다에 뿌리고 왔다고하는데..그게 가능했던걸까...
아침에..부모 유골 뿌리고..와서 저랑 통화...내생각했다고..조금 울먹이는척..
그럼..오늘..은..쉬나? 응..쉬고 낼부터 일한다고..어제는..사망신고도해야하고바쁘다더니..오늘 해야겠네 했더니.벌써 다했다고..서울집도 다 아시는분이 처리해주고.......아니 부모님돌아가시면..집에다..보험금도 있을텐데....돈없다 징징거리는거보면..
아침부터..신혼여행얘기하고..신혼집..어디서 어떻게살고싶냐그러고..
대체 우리 언제볼수있냐고했더니..자기.일하는것들..다 관두고..안양으로갈지도 모른다고..휴..
그러면서....자기디카..나 주면 안되냐고? 내 디카를 왜 너한테 주냐고........
휴........전 쩔쩔매고말았습니다...이런..여자의 심리를 이용하는걸까요?
응..디카는..만나면..줄수있어라고했더니..소포로 보내달라고..갖고싶다고..자기가만든거 찍어서 보내준다고........아~~~
지금 이글쓰는 순간도..막 문자오고 난리입니다..자기사진 비공개로 바꿔놨는데 본건지...
어젠 집열쇠잃어버려서..아침부터..열쇠복사하러갔다왔다나..
뭐가 이리 복잡한지...........
어떻게해야...뭐가 거짓인지 진실인지 알수있을까요?
확..뒷조사시켜보고싶지만..그럴수도없고..
집주소안다고..찾아가볼수도없고..
사람 만나지도 않은상태서..이렇게..갖고놀수도있는건가요?
물론..그사람이 거짓을 말안한게 아니라면...
성격장애인가.....거침없이..뭐해달라..선물해달라..돈부쳐달라........
전 미칠거같습니다..왜 이런사람을 알게되서..........저처럼..당한사람..많을거같은데...어떻게..이런사람..온라인상에서..활동못하게 하는방법같은거없나요?
답답해서 올려봤습니다.....저를..바보같다고 생각하시는분도 계실겁니다..저같은여자가있으니..이런남자도 있겠죠...........악플말고요.왜 젊고 괜찮은사람들이..이러는지 전 이해할수없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