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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되자 태도바뀐 10살 연상오빠....심리가 뭘까요?

MayBe |2007.05.29 12:55
조회 2,357 |추천 0

저는 지금 고 2 그러니까 나이로는 18이구요, 여자에요...

그분은 10살연상이니까 28이죠.

알고지낸지는 4년됐어요.

중학교 1학년떄 애완견 동호회? 에 가입해서 모임에 나가서 만났거든요

첨에는 그냥 좋은 오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사춘기라 더 그런건지 몰라도

진짜 자기전에도 그오빠 생각나서 얼굴 붉히고

저랑 오빠랑 이런거하면 어떨까~ 하고 상상이란 상상은 다해보고 ㅡㅡ;

동호회 나가서는 밥먹을떄나 얘기할때나 은근슬쩍 오빠 옆에 붙구요

근데 누가 중딩한테 관심있겠어요

차라리 지금처럼 고딩이라면 모를까

나이차이는 똑같이 나도 중딩이랑 고딩.. 조금 다르게 보니깐요

그래서 그때는 오빠도 다른 20대 언니들이랑 있으려고 하고

저는 그냥 동생정도로 생각하는거 같아서.. 아니, 그렇게 생각하는거 뻔하니까

포기 했죠.

스스로도 그냥 사춘기때 감정변화로 이런걸꺼야... 라고 합리화 시키면서요

그렇게 포기 한 게 중 3때에요 ㅡㅡ

2년동안 좋아했다는거죠

1년을 포기하고 이제 안좋아해~ 라고 생각하면서 고딩이 됐죠

근데 중딩때는 제가 연락해도 받을까 말까 하던 오빠가

고딩 되니까 먼저 전화도 하고 문자하고...

오빠랑 전화를 최대 5분을 못넘겼거든요

근데 한시간도 해보고,,<-오빠가 계속 끌었어요

오빠가 자취하는데 놀러 오라는거에요

전 종로살고 오빠는 강북 살거든요 그리 멀지는 않아서요

그래도 솔직히 남자 혼자 자취하는데 누가 갑니까?

남자 혼자 있는데 가는건 뭔가 아니라고 안간댔죠

영화라도 같이 보자고 그러더라고요

(전에도 영화같은건 가끔 보러가고 그랬어요)

둘다 취향이 로맨스- 뭐 이런 사랑얘기는 극도로 싫어하는터라 ;

향수 보러 갔죠. [ 만 18아닌데 삭아보였는지 그냥 표 주시더라는.. ]

풉..그런데 영화 보는 도중에 손 잡는 거에요 -_-

여기까지는 그냥 손이 심심했나보지? 정도로 넘어갈수 있는데

자꾸 제 고개를 기울여서 기대게 만들고

팔걸이가 올라가게 되어있어서 그거 올리고 붙은 후에;

그냥 저를 꽉 끌어안더라고요 ㅡㅡ;

네에~ 그상태로 한참 영화 봤습니다.

첨엔 좀 떨렸는데, 있다보니 담담해지고...

끝나고는 캔모아에서 빙수먹고 헤어졌구요. (가기전 포옹도 ㅡㅡ;)

(↑여기까지가 그냥 일요일;)

그리고 바로 다음주

친척집에 가게 됐는데; 학교때문에 저 혼자 가게됐어요 ; (금요일)

부모님은 부동산 하시니까 제 남동생(초딩)이랑 일찍 가셨구요.

그리고 6시쯤 됐을때일거에요;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근처에 다 왔을때 오빠가 전화 하더라구요

뭐하냐길래 고속버스 터미널 간다고 말했죠..

근데 오빠도 고속버스터미널이라네요

오빠가 자취한다고 했잖아요...

가족은 대구에 사나봐요 - -;

어찌 그날이 딱 제사라고 퇴근하자마자 집에 간대요

암튼 여차저차해서 같은 버스 타게됐어요 물론 옆자리로' 'a

근데 사람들은 1~2시간쯤 지나면 자는데

저도 30분쯤 mp3 듣다가 저도 모르게 자버렸어요 ;

우등이니까 버스가 좀 편하잖아요..

근데 얼굴에 뭔가 이상한 감촉? 같은게 느껴져서 살짝 보니까

오빠가 제 얼굴을 쓰다듬고 있었어요.

거기까진 괜찮았는데

입술도 좀 만지더니 입을 고대로 덮쳐버리더군요... 허허..

몸은 굳어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서 자는척만 했구요

가슴까지 손 올라오는건 남자들 본능입니까?

그래도 기분 나쁘다거나 하진 않았어요

2년동안 좋아했던 오빠니까요

솔직히 지금도 심장 뛰고, 그렇기는 하니깐..

 

여튼, 이래서 오빠의 심리가 더더욱 궁금할 뿐이네요 ㅡㅡ;

공부해야 할 시기에 이런고민이나 하고있다니 한심하기만해요

그래도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라도 올려요..

어디까지나 실화구요,, 픽션은 없습니다.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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