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글만 읽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글 올려보네요. ㅡ_ㅡ;;; 머 제목만 봐도 머 병신이니 그동안 머했냐느니 머 이런소리 하실분 많으시겠지만.. ㅡ_ㅡ;;
머 솔직히 어느정돈 인정합니다.. ㅡ_ㅡ;;; 저한테도 어느정도 문제가 있다는 거니까염..;
여자얘기하려면 고등학교때부터 해야겠네요. 중학교때는 정말 여자라고는 ㅇ자도 몰랐으니까요.. 철이 너무 없어서(지금도 없지만..ㅡㅡ;) 중3때까지 고3누나한테 레슬링하고 놀자고 말했따는...그리고 뒤지게 맞았다는...쿨럭....;;
중딩땐 머.. 오락하는거랑 축구하는거 머 그런거만 조아해서요. 남중인데다가 집,학교, 집,학교, 가끔 학원.. ㅡ,.ㅡ;; 이래서 여자라고는 누나랑 동생밖에 못봤네요..;
머 저보다 더 심한 사람도 몇명 봤습니다만.. 머 하소연한다던가 그런게 아니고요. 그냥 갑자기 글이 적고 싶어서..-_-;
고등학교때 올라가서 남녀공학 놀면서 첨으로 여자랑 놀게됐죠. 참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ㅡ,.ㅡ;;;
공부는 못해도 성실하고 사고안치는 모범생이라고 자부하던 제가..(12년개근임-_-v) 가장 기억에 남는일은 여자애 때려서 울려서 고등학교때 교무실 앞에서 반성문 쓰던게 생각나네요..-_-;
왜 울었냐면 장난치다가 옆구리를 손가락으로 푹 찔렀는데 울더라구요... ㅡ,.ㅡ 여잔 그런걸로도 울수도 있다는걸 그때 첨 알았습니다. 그뒤로 난 한동안 뒤에서 쓰레기라고 손가락질 받았다는.. ㅡ,.ㅡ
고2정도 되니까 이제 슬슬 노는것도 익숙해지고.. 그러더라구요. 그때부턴 여자 잘꼬신다는 말까지 많이 들었으니까.. ㅡ,.ㅡ 어렸을때부터 가정환경 상 여자들이랑 지내던게 컷었던게 같습니다.
(사촌들 부터 시작해서 아부지 친구까지 죄다 여자였다는... ㅡ.,ㅡ)
그땐 근데 여자 사귈 생각 안했어요. 사실 주변에 있는애들도 많고 괜히 한명 사귀면 딴애랑 지내는거 귀찮으니까..
또 다른애들 연애하면서 고생하던거 보면 말라고 사귀는지 참 이해가 안됐으니깐... 그렇게 고2도 흐지부지 지나가고 고3이되었네요.. ㅡ0ㅡ
이때부터 서서히 철좀 들기 시작합니다..-_-; 고3이면 공부 다한다는게 맞는말인가봐요. 어느날 갑자기 생각이 들더군요.
내주변 있는애들중에서 정말 나 생각해주고 그런애들이 얼마나 될까.. 그때부터 그동안 머같았던 생활 다 때려치우고 애들이랑도 연락 싹 다 끊었습니다.
그때부터 공부만 했죠. 나름대로 한다곤 했는데.. 별로 열심히도 안했는데 내신이 좋아서 운좋게 대학은 갔네요..-_-;
다들 대학1학년되면 잔뜩 놀자나요. 요새 신입생분들은 모르겠는데 저때까지만 해도 대학생활의 낭만을 즐기려면 학고를 2번은 받아야된다는 헛소리를 하는놈들이 많았습니다..-_-;;
그때부터 전 엠티고 학교행사고 술자리고 머고 싹 다 빠지고 공부만 했죠. 남는시간에도.
그러다 보니까 1학년때 장학금도 타고..-_-;; 근데 거기까진 좋았는데 한학기 끝내고 나니까 참 힘들더라구요. 공부도 아무도 하는게 아니라는걸 그때 알았음..;;
그때부터 여자들 다시 만나러 돌아다니기 시작했죠. 전이랑 차이가 있다면 이번엔 좀 진지하게 만나보려구 생각도 하구요.
근데 재밌는게 예전에 그냥 애들이랑 웃고 장난치면서 꼬실땐 꼬시기도 쉽고 놀기도 쉽고 주변에 붙는애들도 많고 그랫는데...
이상하게 진지하게 하니까 뒤통수를 오지게 맞더라구요 여자애들한테..-_-;; 그때마다 나 이해해주고 착하고 존애 있겠지 이러고 달랫는데..;
그러다 대학교 2학년때 정말 맘에 드는애 만났져 머 사소한 얘기 다 빼고 걔 뒤치닥 거리 잔뜩 해주고 차여서 충격 엄청 먹었습니다.-_-;
나름대로 첫사랑이였거든여..-_-; 절교선언당했을때가 방학막 끝날때였는데 담학기 학고받았습니다.-_-;
그렇게 군대가기전까지 1년 잘못했다고 빌면서 걔 따라댕기다가 군대갔죠... 너무 쌓인것도 많고 훈련이나 빡시게 하면서 잊어보자고 해병대갔습니다.-_-; 근데 군대가니까 오히려 생각이 더 나더군요.-_-;
군대가서 몰래몰래 어찌나 울었던지..-_-; 참 나도 병신짓 마니 했습니다.. ㅡ,.ㅡ;; 전역하니 24...;; 전역하자마자 유학갔습니다.
나이도 나이고.. 거기서 남들은 쉽게 사겨보라고 하고 외국애들인데 어떻냐고 하지만 하지만 에혀 참.. 못하겠더군요.-_-;
전 쉽게 사귀는걸 못하겠어요. 쉽게 가볍게 만나고 끝낸다는 맘으로 만나도 만나다 보면 정들고 그러다보니 안되더군요..-_-;
그리고 연애문제란게 남들 하는짓 조언해주는건 쉬워도 막상 내일 닥치니까 감정이 섞여버려서 결과 안좋을거 알면서도 또라이짓 하는경우도 다반사였습니다.-_-;
제가 어떻냐면 키도 작고 좀 어려보이고 항상 잘 웃고 댕깁니다. 나쁘게 말함 좀 나사빠진거 같고 좀 어리버리해보이고 둔해보이죠죠-_-; 그래도 저 신경 예민한 편이에요-_-;
난 상처잘받고 그러는 편인데 남들눈엔 그렇게 안보이나봐요 ㅠ_ㅠ 여자 한번도 안사겨봤다 그럼 아무도 안믿어요-_-;;;
그리고 전 누가 관심있는척 찝적이다 바로 돌아서고 이러면 기분 엄청 속상해요 ㅠ_ㅠ 제 약점이죠.
그럴땐 어디 짱박혀서 담배 열나게 핍니다.(원래 안핌) -_-; 그런일 한번 생기면 휴우증이 몇주는 가더라구요..-_-;
머 당한 내가 등신이죠 ㅡ_ㅡ;;; 사기친 사람한테 왜 사기쳤냐고 머라해봤자 그놈들이 미안하다고나 합니까 ㅡ_ㅡ;; 걍 담부터 이런일 당함 안되긋다.. 좋은거 배웠다 생각하고 속으로 썩혀야죠-_-;
그나저나 유학갔다오니 25살...; 이제 학교 막 복학하고.. 요즘 학고난거 메꾼다고 완전 피똥싸고 있습니다.-_-; 더구나 아직 진로결정을 제대로 못한지라 참 걱정이네요-_-;
여자만날 시간? 당연히 없죠-_-;
대학친구도 제가 대학생활을 특이하게 하다보니 없고.. ㅡ,.ㅡ 공부하고 좀 그러고 술자리 안끼다 보니 지금도 수업할때 만나서 인사는 하고 그러는데 그렇게 친한애는 없네요.
그리고 이제 가만 생각해보니까 재미로 연애할 나인 지난거 같고.. 좋아한다고 해도 맘대로 사귈나이도 아닌거 같더라구요. ㅡ_ㅡ; 제가 애들 조아해서 군대다니기전까지만 해도 애들이랑 마니 놀았는데..
그당시까지만 해도 워낙에 어려보여서 같이 다녀도 별로 이상할거 없었는데 남들은 어려보인다는데 제가 보기엔 요샌 신입생들이랑만 비교해봐도 아저씨 같더군요-_-;
거참 제가 문제 있다는건 알겠는데 정확히 머가 문제인지 자세히 몰겠습니다.-_-; 전 나름대로 맞다고 생각하는 일 지키면서 사는건데..
전 생긴거 별로 상관도 없고... 이쁜애들도 많이 만나봤는데 이쁜애들 거의 다가 성격이 좀 이상한애들 많더라구요... 아마 주변에서 이쁘다고 공주 만들어놔서 남들 배려할줄을 모르나봐요.
그러다보니 좀 친하고 괜찮다는 애 있으면 다들 생긴게 좀 아니더군요 ㅡ_ㅡ;;;
에형 아무튼 생긴거도 별로 상관없고.. 그냥 착하고 야무지고 만났을때 마음편하고 대화잘통하는 그런애가 필요한건데..-_-;
내 조건이 그렇게 눈이 높은건가요?-_-;;; 전 나름대로 눈 낮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는데..-_-;;
사실 눈높다고 자랑하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됩니다... 그게 머가 자랑인건지..; 눈높으면 머하나요.. . 능력되야 괜찮은 사람이 오는데...;
능력이 되면야 눈높은게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능력 쥐뿔도 안되는 사람들이 눈높아봤자 그게 머 있나요? 병신짓이지-_-; 못생긴애 공주병 걸린거랑 비슷한 현상인듯..
머 욕하실 분 많으실지도 모르겠지만 그런건 상관없습니다.-_-; 악플에 강하거든요-_-v 사실 머 사람들 모이면 의견충돌 안날수가 있나요.
그리고 대체로 여기 글 자주 읽는편인데 댓글 읽다 보면 자기도 똑같으면서 그짓한 사람들 욕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_-; 머 사람이란게 그런건가보죠.-_-;
지똥은 깨끗하고 남의 똥은 더럽다는... ㅡ,.ㅡ 하하 말이 길었네요. 그리고 혹시 조언해주시고 좋은말 해주시는 분있음 정말 고맙게 들을게요. 바쁘신데 제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