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만나고 와서 컴터를 켰는데
처음 써본 글이 네이트톡이 되어있을 줄이야..ㅋ
리플 다 읽어 봤습니다.
생각보다 욕 먹을 만한 글이었나 보네요.
몇가지 리플에 답변을 드리자면..
헤어질 맘 없습니다.여자친구가 싫어진 것도 아닙니다.
여자친구 성격에 결함있는것도 아니구요.
대학 서울에 있는 나름 좋은 학교 다닙니다.
의대 다니지만 골학도 안받은 예과생입니다.
여러분들이 충고 해 주신것 처럼 배부른 소리 안하고
감사하게 여기며 여자친구 한테 더 잘 하도록 노력하고
여자친구 부모님께도 좋은 모습 보이려 더 노력하고
누가 봐도 부럽게 잘 사귀어 보도록 또 노력 하겠습니다.
전 23살,여자친구는 20살 커플이고 사귄지
1년정도 됐어요
여자친구 저랑 사귀기 시작하자마자 부모님께
보고 하더라구요..사귄지 한달쯤 후에 데이트 하려고
만나서 영화 보고 있었는데 여자친구한테 문자가 오더라구요.
지금 니네 있는데 가까운데 있으니깐 니네 오빠 함 보자
기억은 잘 안나는데 이렇게 왔던것 같아요.
그래서 그때 처음 뵈었고 각자 집에가서 여자친구랑 문자하는데
울 엄마 오빠 진짜 맘에든다고 난리 나셨대요...;;;
그 이후 몇번이나 다시 뵙고, 아버지까지 뵙고, 집에까지 초대받고
밥 사주시는건 물론이고 옷까지 사주시고 용돈도 주시고 여자친구 졸업식 갔을 땐
점심먹고 졸업선물 사주신다고 백화점 같이 갔는데 제꺼까지 사주시는거에요;;
아무리 완강히 거절하고 그래도 아들 같아서 뭔가 해주고 싶으시다고 그러시네요
저랑 여자친구랑 가끔 싸워서 서로 토라져있으면 그때 마다 전화하셔서
"우리 xx 단단히 야단쳐 놓을께 너무 기분 상해하지마~^^" 이러셔요..
여자친구 부모님이 잘해주시는건 좋은데 많이 부담스러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