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신랑이 결혼전에 일했다 그만뒀다를 자주하고 결혼후도 좀그랬습니다.
이젠 열심해 돈도 마니벌고 한달에270정도....
시어머니 은근히 아들한테 바라십니다....
아니다아니다해도 결론은 그렇습니다..ㅠㅠ
이번에 미국에서 신랑외사촌 저한테는 아가씨가 왔는데요~ 아침에 밥먹는데
시어머니: 이번에 OO미국에서 왔다더라~ 오면 맛있는거 사줘라~
걔가 니신랑놀때도 30만원주고 나한테도 70만원주고 시아버지한테 50만원줬다.
저희 시이모님이 편찮으셔서 시어머니가 병수발을 다 들으셨거든요~그래서 아가씨가 고마워서
그렇게 뜨문뜨문 누구얼마 누구 얼마씩줬나 보더라구요...
솔직히 저희 시댁 시아벗님 능력 없습니다.
사업망하고나서 20년가까이 집에서 노시고 우리 신랑 고등학교때 사업 망하셨어...
집에서 담배만 하루에2갑씩피시고 씻는거 너무시러하셔서 옆에안가도 집에냄새가...ㅠㅠ
세수도 한달에 한번할까말까합니다...ㅠㅠ 양치하는거 저시집와서 3년넘었지만 두 번?
것도 그냥 가글하듯이 하는양치말입니다..
시누가 열심히 벌어 우리시댁에 마니 보탰다고 합니다.
시어머니 심심하면 하는 노래가 시누한테 잘해야한다...
니신랑 옷도사주고(다메이커)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용돈도 마니주고 했다고요...ㅠㅠ
그럼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부모가 해야할거 능력 안되서 시누가 다해줬는데 저는 그럼 시누, 아가씨, 시부모님
이렇게 다~~~잘해야하나요~
그런말 듣는 자체가 짜증납니다.
저희친정에선 부모님이 다해주셔서 그럼 저희신랑은 부모님한테만 잘하면된다고 치면
친정아버지 돌아가신지 3년 됐고 어머니만 계시는데요~ 저희신랑 친정에 전화한통 없고 친정아버
지 산소간다고 한번 난리부린적 있습니다. 저 그때 아버지 산소도 못갔습니다.
그런데 저는 시아버지의 대신자리에서서 우리가 다해줘야합니다.
시누 지방에 시집갔는데 올때마다 차비챙겨줘야하구요~오면 맛있는거 사줘야하구요~
조카들 옷이며 장난감이며...
정말 스트레습니다... 심지어는 시부모님이 받으신 축의금...것도 우리몫이랍니다.
저희 이번에 분가할려고 시도했다고 우리가진돈으로 도저히 안되서 그냥 시부모님이랑 삽니다.
저희 나간다해도 돈한푼 바라진않지만 염장을 지르십니다.
그래 너거끼리 집구해보니 어떻데? 쉽데?
그러니 평소에 돈좀아끼고 모았어야지....사람염장지르는것도아니고...쩝~
이사간다고 신랑이 친정엄마한테 파브42인치 홈시어터140만원짜리 사달라고...ㅠㅠ
저희 친정엄마 흥쾌히 사주신다고했는데 신랑이 시어머님한테 우리 이사가는데 머해줄래?
물었죠...시어머니왈 "내가 돈이 어딨어?" ㅡ.ㅡ
정말 바라지도 않지만 제발 우리한테 바라지도 마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