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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공원에 다녀왔습니다.

풍경소리 |2007.05.31 19:30
조회 167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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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만들기 - 김현식

 

 

당신도 울고 있네요 - 김종찬

두곡 올립니다.

 

지루하실것 같아서   읽고 싶으신 분만 읽으세요.

 

 

 

오늘 일을 마치고 집에 왔는데 엘리베이터에       "정기점검중"    큭...... 딱걸렸다.ㅡㅡ;

 

원래 집에서 잠깐 쉬었다. 운동하러 나가는데 오늘은 논스톱으로 나왔습니다.

 

오늘은 가까운 대천공원으로 쓩~~    가는 도중 누구를 만나지 않을까하여

 

가슴이 조마조마 하더이다....                         있소이다. 그런사람....

 

무사히 공원에 도착해서 올라가는 도중에 사진을 몇장 찍었지요.

 

어디 다른곳에서 오신분들 인듯한 아가씨 4분이 있더군요.

 

이시간에 공원에 아가씨들 있는거 첨 봤습니다. 대부분이 할아버지, 할머니

 

아저씨, 아주머니, 아저씨&아주머니커플 ㅋㅋㅋㅋ       아님 가끔 저같은 패잔병이

 

한명씩 보였거든요.   오래간만에 들어보는 활기찬 수다가 그리 싫지는 않더군요.

 

집에 와서 핸폰을 연결했는데 밧데리 또 없답니다.

 

오월의 마지막날 뜻하지 않게 산으로 올라왔는데. 그동안 잊고 있었던

 

산의 냄새가 너무나 정겹더군요.  바다는 바다대로 산은 산으로   나름대로

 

사람의 마음을 가꾸어 줍니다.  사진은 내일쯤  올려볼 생각입니다. 시원한

 

폭포수도 보입니다.

 

오늘은 진짜로 시가 아닌 일기형식의 수필을 한줄 쓰고 사라집니다.

 

 

 

 

 

오월의 꿈

 

 

 

새소리. 바람소리. 바람에 한들거리는 나뭇잎.   눈을 감으면.....

 

 나무향이 은은하게 콧속을 파고 듭니다.    이 향기는 너무나 달콤하고 부드럽군요.

 

아카시아 향기와 다른 이름모를 꽃의 향기.     그리고 간간히 소나무냄새까지....

 

다리를 따뜻하게 해주는 오월의 햇살.

 

나무 그늘의 나무평상에 앉아   이렇게 펜을 굴리고 있습니다.

 

게으름이 밀려와 펜을 놓고,   가만히.   이 따뜻하고 서늘한 숲속공기를

 

마시고만 싶습니다.    오월은 이래서 잔인한 계절인가 봅니다.

 

겨우 가라앉힌 가슴을 다시 부풀어 오르게 하니까요.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그만 이자리에 누워버리고 싶어 집니다.

 

이 소리는 마치 어머니의 자장가와도 같이 피곤한 저의 몸과 마음을 어루 만져 줍니다.

 

벗어놓은 신을 신고 다시 집으로 향하게 되더라도  이순간의 즐거움을

 

놓치지 못할것 같습니다.       오월은 너무 아름다워서

 

너무 잔인한가 봅니다.

 

 

 

 

제가 앉아서 이글을 쓴 평상을 찍었는데 오늘은 못올리겠군요.

 

사진이 몇장 보태졌으면 정말 좋을뻔 했습니다.

 

소중한 시간.  편안한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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