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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직원이 바라보는 한국남자들...

아라리오 |2007.06.01 22:24
조회 1,787 |추천 1

서두에 앞서 모텔이란 말을 붙인것은 지극히 모텔에서 보고 겪은 주관적인 생각을 쓴것입니다.

 

저도 남자고 좀 이런건 아니지 않나 싶어 쓰고 혹시~ "너나 잘해 하시는 분" 분명 계시겠지만

 

욕도 먹겠지만 그래도 쓰겠습니다.

 

일단 여자분들 배제하고~

 

제발 방잡기도 전에 "아가씨 있어요?"  묻지마라...  "아가씨 없어요" 하면 방도 안잡고 그냥

 

나가더라.  찾는 사람들 나이대?  20-60까지 다양하다.  좀 그러지좀 마쇼.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아직도 여관바리 찾고 있습니까?  모텔에서~

 

정말 한심해 보입니다.  진짜~진짜~  (그럴바엔 집에가서 야동보며 ddr치세요)

 

껌뻑하면 돈주고 성이나 살려고 하고 그러니까 여자들에게 욕먹는 겁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습니까?

 

전 개인적으로 돈주고 하는 관계는 ddr보다도 못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이 없는 관계가 도대체 무슨의미가 있는지 전 이해 못하겠습니다.

 

맨...톡톡에 남친들 노래방도우미 만났네~ 룸싸롱갔네~ 안마시술소갔네~

 

하며 속상해서 글올리는거 보기싫습니다.  남자로서 창피합니다.

 

입장바꿔서 당신들 여자가 노래방가서 남자도우미랑 놀고~ 호빠가서 젊은남자들이랑

 

2차나가고 그럼 좋겠습니까?  무슨짓이던 하기전에 그사람 입장에서 한번만 더 생각합시다.

 

솔로가 그러고 다닌다면 머라 않겠습니다.  과거니까요~  하지만 최소한 사귀는 사람이

 

있고 결혼할 사람이 있다면 성이라는 문제만큼은 정말 민감한 부분이니...

 

차라리 무덤까지 안걸릴 자신있다면~ 하되 걸려서 마음에 씻지못할 상처 주지맙시다

 

제가 이런말을 하게 된 계기는...

 

어느날 저녁 가게로 전화가 왔습니다.  "거기 어느어느 모텔 맞죠?"

 

알고 봤더니 약혼한 사이고 결혼 한달 앞둔 남자가 저희 모텔에서 카드로 결제 했더군요.

 

여자분이 남친 몰래 카드사용하면 핸폰문자로 바로 뜨는 그런문자가 온걸 보고

 

수소문해서 전화하고 찾아왔습니다.

 

모텔측에선 어떠한 경우라도 경찰과 동행하지 않는이상 고객의 숙박정보를 알려드릴수가

 

없습니다.  시간대와 들어간 사람 인상착의까지 다 맞으나...알려드릴수 없었습니다.

 

울며불며 사정하더군요. 여자분이... 약혼하고 결혼식 한달 남았는데...남자가 이런남자라면

 

평생을 믿고 살수 있겠냐구요.. 제발 알려달라는걸 모른척 외면 했습니다.

 

결국은..울면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다른여자와 대실을 마치고 온 그남자에게

 

약혼녀가 온 사실을 말해줬습니다.  당황해 하더군요.  고맙다는 말과 함께...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당신에게 고맙다는 소리 듣고싶어 말해준것이 아니라

 

그여자분이 불쌍해서 말해준거고 당신에겐 기회를 드린겁니다.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라구요.  제발 이런 가슴아픈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좀 여자좀 때리지 마쇼.. 찌질하게... 때려서 뭐가 남는다고~  의견차가 있음

 

대화로 해결하고 안되면 그냥 헤어지세요~  때려서 돌아오는건 여자의 마음이 아니라

 

은팔찌라는걸 명심하셔야 합니다.

 

"너도 살다보면 장담 못할것이다"  하시겠죠?  네... 저도 남자니까 앞일은 장담 못하지만

 

안그럴려고 노력하고 살고 있습니다.  남을 탓하기 전에 자신을 한번 돌아볼수있는 그런

 

사람이 되겠습니다.^^

 

아~ 그리고 여자분들 민증검사 하면 왜이리 좋아하십니까?ㅎㅎ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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