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래도 내용을 읽어봐주셨으면 해요.
화려한 싱글로 지낸지 언 ..몇년이야 ..기억도 가물가물 =ㅁ= ;
그날도 친구들과 재미있게 당구도 치고~ 노래방도 가고 신나게 놀았던 날이었져..
헤어질 시간이 와서 다들 담에 보기로 하고 집으로 터벅터벅 걸어갔습니다.
마침 담배가 떨어져서 바로 눈앞에 편의점이 보여서 무심코 들어갔져~
담배와 이것저것 사고나서 계산을 하고 밖으로 가던중... 편의점 알바생의 목소리가 들리더군여.
알바생 " 안녕히 가세요~"
그 전까지 알바생의 존재감(?)이 없었는데..그 목소리에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여.
맑고 깨끗한 목소리(?) 어떤 소리야.. 전 그 목소리에 순간적으로 반했습니다.
아무 이유도 없이 다시 문을 열고 들어가서 그 알바생을 보았습니다.
평범하지만 귀여운 아가씨가 있더군여.. 한눈에 뿅? 나이가 몇갠데..하지만.....반해버렸습니다.
갑자기 들어와서 말하는것도 그래서..이것저것 사는척 하면서 애기를 나누다가..
전 갑자기 용기 내서 물어보았습니다.~~
혹시... 남자친구.. 있어요?~~~마냥 웃기만 하더라고여~
사뭇 진지해져서 대답을 기다렸습니다.
알바생 : 남자친구 있어요~ (^^)
그말을 듣고.. 나왔습니다.. Cool 하게..~ 물건 사고요 ㅎㅎ
그게 첫만남이었져 ..
오랜만에 느껴보는 이기분... 좋더라고여~
다음날 다시 한번 편의점에 찾아갔습니다.. 역시...그 알바생 있습니다.
잠시 이야기 나누고...나왔져.. 수줍어서 훗 =ㅅ=
그날부터 전 편의점 단골이 되었더군여...
그 알바생이 일하는 주말.. (주말알바생이더군여..) 에 매주 찾아가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많이 친해졌죠 .. 기간으로 치면... 두달?세달? 아는거라곤...
알바생의 남자친구가 군대에 가있고... 어디서 근무하는지..이름이 뭔지........
뭘 좋아하고.. 이젠.. 얼굴 표정만 봐도.. 무슨 생각하는지 정도....
좋아한다고 고백은 당연히 했습져... 전 때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하지만 어색한 사이는 싫어서~그냥 사소한 이야기만 나누다 나오면...휴우,,, 아쉬어 지네요...
왜 이리 용기가 없는지..
찾아갈때마다..편의점이라서 그런지 중요한 애기 할려면..항상 손님들 들어오고...
마냥 웃고... 그러다보니..시간은 항상 1시간이 자연스럽게 지나가네요 ㅎㅎ
편의점 알바생을 좋아합니다..아직도......하지만 남자친구 이야기 할때면 기분이 좋아져서
애기하는 거 보면..." 내가 여기 왜 왔을까 ?" 하는 생각에 빠집니다...
글에 재주가 없어서 이런저런 이야기 써놓았네요. 회사라서 많은 내용을 못올리고 여기까지만
씁니다.. 그냥 재미있는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