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대화할 상대도 없고 해서 여기다 글 올려 봅니다
5월 중순에 상견례 하고 11월에 결혼 날까지 잡았었는데 문제가 커저서...
저랑 여친은 20살때만나 지금까지 8년을 연애하고 힘겹게 올해 결혼 예정을 했는데
문제가 터졌습니다.
여친 아버님이 절 만날때 부터 여친에게 압박이 심했습니다 어렵게 상견례까지 했는데
여친이 일을 그만두고 편도선이 자주부어서 제거수술을 받으려고 병원에 입원하고
병원에서 여러가지 검사를 받아 보던중 매독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돼었습니다
물론 저도 검사를 받아보니 걸려 있었구요
문제는 이사실을 여친 부모님이 알게 돼셨다는건데요
이사실을 아시자마자 당장 저를 만나자고하셔서 결혼얘기는 없던걸로 하자고 하시더군요
눈에가시같던 저를 내칠수 있는 기회를 잡으신거죠
여친과 한 일년정도 헤어졌었는데 그때술도 많이먹고 방황하면서 실수로한번
친구들과 어울려 갔었는데 이렇게 까지 일이 커질줄 몰랐습니다
에초에 알았다면 치료를 받았을텐데 증상이 없어서 저도 몰랐습니다
여친아버님이 저를 실어하시는건 저희 아버님이 버스운전을 하시고
저희집이 그다지 잘사는편은 아니거든요
그렇다고 여친집이 그렇게 잘사는 것도 아님니다 그냥 평범한 중산층 정도
여친 아버님이 난리를 치셔서 전화번호도 바꾸고 집에서 부모님께 잔소리로 하루하루를 버텨가는
여친을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옵니다
매독 전 검사 받았는데 담당 의사 선생님이 그렇게 크게 걱정하지 말라고 사시더군요
요즘은 약이 좋아서 완치된다고 근데 여친아버님은 무슨 에이즈라도 걸린것 처럼 크게 얘기를하시고 무조건 반대 하십니다 여친아버님 마음을 돌릴 방법 없을까요
문제해결을 위한 좋은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