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는여~너무 황당하고 어의 없습니다..
오늘 근무가 밤12시까지 있었습니다.
남친 후배가 휴가나왔다고 술마신다고 하드라고여,,
그래서 어차피 늦게까지 일하니까 알았다고 해쬬~
글구 낼 쉬는 날이라서 우리는 술사가지고 MT가기로 했습니다..
밖에서 술마시고 마시다 보면 가게 되고 하니까 요즘은 돈아끼기 위해
그냥 술 사들고 아싸리 바로 갑니다..
제가 마트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이것저것 장을 보고 간다고 했죠,,
알았다고 먹고 싶은거 다 말하더라고여~
술 조절 하며 먹고 있으니까 가서 먹자고,,
맥주 PT 3병 이것 저것 안주,,그리고 술먹기전에 우유를 꼬옥 챙겨먹기에
우유하나,,암튼 이것저것 남친이 좋아하는거 사들고,,,
또 친절하게도 술마시고 있는곳까지 델러 갔습니다..
술집앞에 가서 저나하니 바로 나오더라구여,,,
근데..완죤 꼬였습니다..혓바닥이 말리더라구여,,,
내 남친 술 잘 못먹습니다..아까 PT3병,,그거 사실 하나 정도??
쫌 마셔야 하나 반,,근데..오늘은 내가 기분이 영~아니기에..우겨서
3병 샀지여,,난 그것도 부족하거든여~ㅡㅡ::
암튼,,좀 화가 나더라고여,,나 힘든거 알고 있기에..오늘은 같이 한잔 할려고
했는데..쫌 삐진척 하고 술취했으면 집에가라고 집앞까지 같습니다..
"너 그럴꺼면 집에 가" 그랬더니..
진짜 가는거 있져,,어이어이어이어이....두야 두야~~
나도 거기서 붙잡을수 없기에 쌩~~출발하고,,쩌기서 되돌아 와서
저나가 올줄알았는데..ㅜㅜ안오길래 제가 했져~
불과 5분도 안지난 상탠데..비몽사몽 해서 받드라고여,,
어쩌고 저쩌고 계속 머라 얘기 하다 빨리 나오라고,,
저거 장본거 다 어쩌냐고,,빨리 나와라고 ,,그래도 비몽사몽,,
응 응 응 그러기만하고,,
나중엔 좀 정신 차린듯,,
"알았어,,,나가께.." 그래서 믿고 10분 정도 기달렸는데..
안나와여,,저나하니까 안받아여,,
이거 머예여,,, 당연히 자겠져,,근데..지금 저 무지 힘들거든여,,
직장일 집안일,,,완죤, 머리 터질꺼 같은데..
그래서 오늘 같이 있으면서 하소연도 하고 위로좀 받을라고 했었는데..
나 지금 그거,,장본거 꾸역꾸역 혼자 먹고 있어여,,
어이 없고 황당하고,,,암튼 결국엔 여기다 하소연 하네여,,,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