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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데..

까칠이 |2007.06.05 15:38
조회 35,298 |추천 0

에효...

정말 어찌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얼마전에 형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신랑전화번호좀 알려달라고..

그래서 아무뜻없이 갈켜줬는데...신랑이 퇴근하면서 형부가 신랑회사 근처로왔다고

잠깐 얼굴이나 보자고했다고 보고 온답니다..그래서 그러라고했죠..

당연히 저녁먹고 올줄알았는데..금방왔더라구요...형부만났냐고 하니까 만났다면서..

그러면서 형부가 나한테 얘기하지말랬는데 얘기한다면서 신랑이 얘기를 하더군요

형부가 돈좀빌려달라고했다면서..것도 천만원이나...

나 모르게 빌려달라고 했답니다..절때로 얘기하지말라면서..

울신랑이 결혼전에 빚있는걸 나한테 숨기고 했던지라 그거 알고나서 이혼하네마네

그 지경까지가서 그 얘기를 형부한테 했답니다..두번이나 돈때문에 날 속여서 다시는 그러고

싶지 않다면서...

신랑이 나한테 얘기하길래 절때로 안된다고 했습니다..그냥 못들은걸루 한다고..

근데 신랑은 자꾸 빌려달라고 합니다..있는돈도 아니구 마이너스대출받아서 그렇게 빌려주자고합니다..그 통장을 형부주면 형부가 알아서 이자갚고 한다고 했다면서...

절때로 안된다고 얘기놓구..또 전화왔길래 신랑이 제핑계를 대서 안된다고하니까 어제 저한테

전화가 왔더라구요....동서한테 얘기했는데 처제때문에 안된다고했다면서...좀 부탁한다고..

언니한테 말했냐고 하니까 언니는 모르게 하고 싶답니다..그러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언니한테라도 얘기하고 빌리던지 말던지 해야지 어떻게 모르게 할수 있냐고 하니까 사정얘기하면서 처제가 입이 무거우니까 얘기하는거라면서...여태 월급도 제대로 안나오구 메꿀건많구 돈안갖다주면 언니가 바가지긁고 그래서 이래저래 쓴돈이 많다고......언니모르게 하고싶다고..

언니도 딱하고....형부도 딱하고.....어찌해야될지..

생각해본다고하니까 오늘까지 연락달랍니다..안했더니 좀전에 전화왔는데 안받았습니다..

어찌해야될까요........솔직히 돈거래는 식구든 누구든 절때로 하고 싶지않은데...

언니가 연관된일이라....모른척할수도 없구..그렇다고 언니모르게 빌려줄수도 없는상황이고

참..난감하네요......신랑한테도 미안하고...신랑은 무조건 빌려주자고 하는데...사실 언제 갚을지도 모르는 일이구..울집에 이렇게 빌려주면 나중에 시댁에서 빌려달라고하면 그때도 모른척 할수도 없는 일이고....

예전엔 시댁이든 친정이든 돈거래는 절때로 하지말자했었는데...빌려주면 안받는셈치고 주자고 ..

그렇게 못 박아놨었는데...적은돈이 아니기에 안받는셈칠수도 없는노릇이고...

어떻게 안된다고 얘기할까요...정말루 빚까지내면서 빌려주고 싶은맘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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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비탄|2007.06.06 09:39
풋.. 월급 안나와서 이래저래 천만원이나 쓰나요?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죠... 게다가 본인앞으로 마이너스통장도 못 만드는 신용이면 벌써 이곳저곳에서 다 땡겨 썼을것 같네요 형부고 자시간에 누구에게 빌려주더라고 부디 신중하세요
베플=.=;;|2007.06.05 15:43
어찌하긴 뭘 어찌해요. 가족간의 돈 거래는 금물입니다. 남들이 하지 말라고 하는건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그리고 언니한테 말 없이 빌려 달라는건 뭔가 구린게 있다는 거구요. 님 신랑이 님 모르게 돈 빌리고 다닌다고 생각해 봐요. 기분이 어떨지. 이럴 시간에 언니한테 형부 얘기나 좀 하시죠.. 그리고 하나더. 돈 많으면 모르겠지만 돈도 없으면서 대출까지 받아서 빌려주는거. 그거 파산하는 지름길입니다. 나중에 피눈물 쏟지 마시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사세요.
베플헉...|2007.06.05 17:50
아내인 언니한테도 말 못한는 돈을 처제한테 빌려달라뇨??? 아내의 바가지가 그렇게 무섭나요 ??? 부부간 천만원을 비밀로 하고 처제한테 빌리다니 -.-; 글고 나중에 안빌렸다고 오리발 내밀면 어쩔라고요 가족간 금전거래의 문제는 돈 때문에 사람을 잃을수 있다는겁니다 님도 지금 경제상황이 힘들다고 하시고 미안하다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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