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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친구 죽이고 싶어요..

죽이고싶은... |2007.06.05 22:29
조회 2,998 |추천 0

아 지금.. 키보드 치는데도 미쳐버리겠네요 너무 흥분해서.. 손 마디마디가 떨려요..

 

저희가..그러니깐 이번년도 2월달에 헤어졌어요.. 3년간 교제했는데..자주 싸우고.. 많이 힘들었죠..

 

마지막에 헤어진이유는... 거의 제가 잘못한것 맞는데... 지금와서 후회되고 그래요..

 

2월달에 헤어지고도.. 전 남자친구가 잡아주길 바랬는데.. 냉정히 돌어서더라고요.ㅠㅠ 제가 그때 너무 힘들었어요.. 친구들 만나서 술만 들어가면.. 개 이름부르고, 막 미친짓 했죠..ㅠㅠ 전화도 엄청나게하고.. 그것때문에.. 제 친구가 남자친구한테 욕먹구 그랬어요.

 

싸이 일촌은 안끊더라고요.. 그래서 싸이 홈피들어가서 매일...  홈피 훔쳐보기만 하고..ㅠㅠ 정말 스토커 기질까지 나올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5월달쯤에.. 남자친구 홈피에 다이어리가 적혀져있는데.. 나도 사랑해.. 이렇게 적혀 있는거에요.. 전 그날밤 잠도 못자고..막 미치겠는거에요.. 누구지하면서.ㅠㅠ 밤새서 생각했던 날이였던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몇일뒤 남자친구 홈피는 완전 개편되고.. 여자친구가 생긴걸 알게 되었습니다..

 

단념하고 또 단념했어요.. 친구들도 많이 도와줘서.. 잊으라며,, 막 도와주고 그랬는데요..ㅠ

 

삼일전인가.. 제가 친구들이랑.. 빕스에서 밥을 먹는데.. 거기서 만난겁니다.. 참 기분 묘하더라고요..개는 웃으면서 개랑 손꼭 잡고 저한테 방갑게 인사하는 겁니다..

 

저랑,, 친구는 경직되어 있는 상태였고요..

 

"어 그래".. 하면서 대충 넘겼죠..

 

애써 강한모습 보일려고.. 밥도 잘먹고, 친구랑 수다떠면서 웃는 모습 막 보여줄려고 했죠..

 

근대 그게 안되고,, 계속 시선이 그쪽으로 가더라고요...ㅠ

 

그래서 일단 밥다 먹고, 이제 계산하러 나갈려는데.. 남자친구도 일어나서 같이 나오더라고요..

 

제가 봤을땐.. 저 약올리려고 일부러 막 시추레이션 짜는줄 알았어요.. 같이 옆에 계산대에 있는데.. 전남자친구 여자가. 재네들 누구야하니깐...

 

재가 그 대답을 어핏옆에서 듣었어요..

 

남자친구 하는말이.

 

"옛날때 내 좋아한다고 따라다니던 애" 이러면서.. 그냥 웃으면서 애기하고 계단쪽으로 내려가더라고요..

 

저 그말 딱 얼핏 듣었는데.. 정말 저도 모르게 화장실에서 5분동안 울었습니다.ㅠㅠ

 

어디서 부터 제마음 이해야될지 모르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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