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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만..하면 무서워지는 여친 ㅠㅠ어떻게 해야조

어뿌빠 |2007.06.06 16:42
조회 118,888 |추천 2

...어제 그렇게 다정하게 전화를 끊었던 여친이..오늘낮에

 

회사에서 조퇴했다면서..아주 상기된 목소리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여친이 생리라는것을 알아서 점심시간에 문자를 이렇게 보냈는데

 

"괜찮아..힘들지 ..약은먹었어?"

 

라고 문자를 보냈는데 무엇이 그렇게 섭섭했는지

 

짜증내는 말투로 "왜 뭐 왜 뭐"를 반복하는것이 아닙니까

 

여친..생리라서 그런가 싶어서 애써 울컥하는 맘을 진정시키고

 

좋게 전화를 끊었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알면서도 섭섭한 마음이 가시질 않네요...

 

생리때는..여자들의 기분은 어떤가요

 

뭘 어떻게 해주면 좋은지 좀 알고싶네요...

 

만나자고 하는것두 여친한테 뻔히 힘든일같고..

 

여친 생리때마다 -_-저도 생리우울증 걸리는것 같아서 죽을 지경입니다..

 

..오늘 톡톡에서 생리 우울증 검색하다 날 하루 다보내었네요..-__-..

 

....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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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타도잡념|2007.06.11 16:18
생리 시작 며칠 전부터, 1. 설사와 변비가 동시에 오는 극렬한 고통과 식은땀이 흐른다. 2. 누가 불러서 황급히 뒤돌아보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다리 사이로 뜨끈하고 기분 나쁜 것이 흘러나온다. 3. 눈에는 살기가 충만해지며, 식욕이 떨어지고, 초코렛과 단 것 외에는 삼켜지지 않는다. 4. 운석이 지구에 충돌하고 혼자 살아남은 듯한 우울증이 생긴다. 5. "아프면 약 먹어~", "남들 다 하는 생리갖고 너무 그런다~" 란 소릴 들으면 카터칼을 꺼내고 싶어진다. (드르륵...."개념이 여기 없네~") 6. 잘 때 침대 시트위에 신문지와 수건을 깔고 T자로 굳어서 잠든다. 7. 본인이 신경쇠약, 우울증을 넘어선 정신병자라고 굳게 믿는다. 8. 골반 뼈와 허리, 아랫배에 누군가 압정과 못과 유리조각을 쑤셔 넣어 놓은 것 같다. 9. 항상 같이 다니는 친구 중 한 명이 시작하면, 도미노현상이 일어나 좀비를 집단 양성한다. 뭐 대충---- 나는 이렇소이다. 그냥 한 2박 3일 정도만 잠수타버리고 만다오. 가족도, 애인도, 친구도, 나를 찾지 말아주오.->하는 심정이 된다오. -_- (증상 추가한 이유는 말이죠. 제가 지금 실시간 신내림-_,-을 받으면서 느~끼고 있는 바를 적는 것임. )
베플사랑이 약 |2007.06.06 17:09
저도 정말 극심한 생리통을 가진 한 여자로서 말씀드리자면요.. 매번 생리때마다 끙끙거리면서 아파서 울곤 했어요. 진통제는 한 번 복용했다가 부작용으로 기절한 이후로 손도 못대구요. 하루를 꼬박 고통 속에서 그렇게 지내고 나면 온 몸에 진이 다 빠지고... 물론 생리 첫날엔 다 토하고, 식사는 꿈도 못꾸죠. 그럴 때는 정말 그러기 싫지만 어쩔수 없이 예민해지고, 괜히 멀쩡한 남친이 미워보이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제 남친은 그럴 때마다 제 곁에 있어줍니다. 옆에서 배도 만져주고, 이마에 땀도 닦아 주면서 정성이예요. 제 옆에서 하루종일 자리 지켜주는게 분명 어려운 일 일텐데 말이예요.. 그런 모습 보면서 저두 우리 오빠야한테 넘넘 고마워하고, 오빠 정성 덕분인지 생리통이 많이 줄었어요. 신기하게도.. 그치만 이럴 여건이 안될 경우에는, 여자친구분께 지금처럼 다정한 문자와 전화라도 해 주셔요. 아마 말은 안하지만 여자친구분 님의 정성 다 알구,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힘이 되실 거예요.^^
베플ㄱ-|2007.06.11 08:58
내여친은 일년 365일 생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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