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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냐..내인생이냐..당신이라면//?

도와주세요 |2007.06.07 16:59
조회 383 |추천 0

동거 2년차..이제 3년을 열심히 달리고있네요..

고민이 생겼습니다..!!

아니 아마도 한 1년전쯤부터 해오던 고민인것같아요..

그전에.. 제가 정말 못된년..나쁜년이란거..알고 글씁니다..

(글쓰다 다시읽어보니..리플러들의 댓글이 무섭기 그지없네요..)



사랑하는데 헤어진다는말..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나이 25에.. 울남친..39에... 14살차이납니다..

첨에 제가 먼저 좋다구했어요...

타지역와서 정말 열심히 일하고 생활하는 그 사람이 멋져보였거든요..

저역시 타지역이고 아는이 하나없을때 유일한 말친구이기도했구여..

정말 한푼도 가진것없이 시작해서(전에 사업하다 일이안되서..빗있던거 다갚구..

새로시작했어요) 지금은 이사람 차도바꾸고..

생활도 풍요롭지않아도 넉넉히 먹고살만큼 해왔습니다..

저두 일열심히 하면서 그렇게 지내요...

이사람 정말 사랑하고 너무 좋은사람이란거..어디내놔도 한눈 안팔고

나만바라봐주는..무뚝뚝하지만 착한 사람이란거알아요..

하지만 25..제나이에 저 아직은 결혼이라는게 내일이라고 느껴지질않아요..

나만생각하면 안되는데..그사람집에선 서두르는게 사실이고..

난아니라도 그사람은 속으로 결혼을 원할지도모르는데.

(자리잡아놓구서 저희집가자고 말했었거든요..자기도아직결혼하기엔..부족하다며)

아직 저희집에선 제가 동거라는거 한다는거 모르세요..아마 알게되면

저 당장 집으로 가야할것같아요..

하고싶은것두 많고.. 아직 결혼하기에 내나이 너무이른것같아요..

결정적으로 결혼이 하고싶지않아요..아직은...

근데 내생각만하고 이사람 가만 붙잡아두면 안되자나요...(합리화일지도모르겠네요)

그런생각을 갖구있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겼습니다..저한텐 좋은기회고..이사람에겐 이별인가봐요..

제가 대학교 다니다가 사정상 그만두고 일을 해서... 대학중퇴입니다..

그런제게 일도하고.. 학교도 다닐 수 있는 기회가 왔어요..

등록금지원도 되고..많진않지만 조금의 돈도 벌수있고...

하지만 타지방..으로 가야한다는거...

평소 이사람 했던말이 있었어요.. 같이살다가 따로 떨어져서 살아야한다면

그건 헤어짐이 된다던 말..

제생각엔 나이차도 많이나고.. 하다보니 따로떨어져서 살면 내가 다른남자라도

만날거라 생각햇나봐요.. 아님 사랑이 식는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르져..


제가 타지방가서 학교생활하게되면.. 이사람이랑 헤어지는걸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말하면 안헤어지면 되지.. 서로 잘하구 이해하구 그럼되지..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게아니니까 이런글 쓰는거라

이해해주시길...

사랑하거든요.. 저 무지 이사람 사랑하는데..

이사람은 나이가 이제곧 40인데.. 저 아직 20대중반..25인데..

저 아직 결혼하고싶지않아요.. 그리고 하고싶은일도 많아요..

내돈벌어서 울엄마아빠 여행도 보내드리고.. 저두 친구들도 많이만나고

내생활 멋지게가아니라.. 내힘으로 떳떳하게 그렇게 생활해보고싶어요..

아직 제가 그렇게 내힘으로 살아본적이 없어서 그런것같기두하구여..

결혼할 맘도없고.. 솔직하게 말하면 세상에 그사람과 나 우리둘을

축복하는 사람들만있다면.. 좋겠어요..

모두가 다 축복해주지 않을것두 알지만... 욕심이라면 그랬으면조켓어요


아.....머린가에선 자꾸무슨말을하는데 글로 안써지네요..

작문실력이 없는지 ....ㅜ,ㅜ

어느사람과 결혼을 한들 후회라는거 안하진않겠지만..

저 아직은 결혼은 아닌것같은데.. 그리구 사랑하지만 이사람과 나는

결혼하기엔 너무 뭔가가 하나 빠진것같기두해요..


저 참이기적인거 알고.. 욕먹을거란거 알고도 이제부터라도 솔직히쓸래요..

애효..무서워서..사실 눈치보며썼는데 큭~

(리플러들 정말무섭습니다..톡중독인저로선..)

자~~ 돌을 던지시려거던 던지세요.. 맞겠어요..

솔직한 제마음입니다...


저희엄마가 그러데요..울엄마아빠는 6살차이납니다..

작년 추석에 같이 티비시청중에.. 20살차이나는 부부가 나왔드라구여..

그때 저희엄마하시는말씀이.. 아빠랑 엄마는 6살차이인데도

첨에 젊었을때는 둘다 젊으니 모르겠더니 나이가 들고보니..

부부동반모임을가도 저희아빠가 나이가 젤많아보인다던..

요즘시대는 친구처럼 애인처럼 오빠처럼...그렇게 살아도된다며..

또래랑 같은생각을 갖구있는 그런 사람이랑 결혼해라..했던말이 생각나데요..

그때 저희아빠..웃으면서 이제와서 그런말해봐야 결혼 두 번할것도 아닌데

왜그러냐며.... 같이 웃었는데....속으론 얼마나 뜨끔하던지....

사랑이면 전 다 될거라 생각했는데 나이자꾸 한살 두 살먹다보니...

이제 그게아닌게 눈에 보이네요...

회사아줌마들도 하는 이야길 들어보니..그게 둘다 젊었을땐 모르지만

살아보면 차이가많이나도 문제라고..차라리 생각이비슷한게 조은거라며..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죠.. 하지만 머리는 자꾸 내가 하고싶은 일을 찾으라 말해요.

반면 내마음은 슬퍼하고 힘들어할 울남친..

울남친 생각하면 절대 그러지말라구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한편으론 잘생각해보니 내가 이 기회를 핑계삼아서라도 헤어질려고

하는것같기도해요   왜냐면.. 이일이 잇기전 1년전부터 전 헤어짐을

생각해왔거든요.. 저 참나쁜년이죠??알아요~~잘압니다.....

죽어마땅하고 벌받겠지요...

사랑을 포기하고 내 인생찾아가자니.. 내사랑이 웁니다...

저사람.. 나없으면 안된다는데.. 그사람 생각하면 슬퍼요..

가만있어도 눈물이납니다..

하지만 어떻게해야하나요..이놈의 머리는 자꾸만 인생찾아가라하네요...

내사랑포기하고 내인생찾아가면... 지금 이사람처럼 착하고 좋은사람

또만날수있을까요?

세상에 반이남자고 반이 여자라는데.. 나는 이세상에 하나고..

이사람도 이세상에 한명뿐인데.. 내사랑 포기해도 될까요???내인생 펴보겠다고.. 울남친 마음 아푸게해도 저 괜찮을까요???답답해요..머리가아픕니다..

몇날몇일..고민해도 답은 없어요...

아니 답을 모르겠어요.. 머리를 따르면 맘이 아파오고..

마음을 따르자니 남은 내인생의 앞날의 불이 꺼져보입니다...

아직 남친은 이일을 모르는데 지금 당장말하면..

앞으로 이번년도말까지 그런 이상한 기분상태로 지낼지...

당장 회사를 그만둬버리면 이일은 무산되니..

어디갈수더없는데..아는이도없고.. 그렇다고 나중에 다 결정되고

연말에 말하자니 너무 무책임한것같고....

지금말하자니 그 뻘쭘한 상태로..연말까지 지내려니 그것도 그렇고...

아~~~답답합니다..고민되요...

지금말하는게 조을까요??아님 시간이좀지나.. 이번년도말쯤에..

말하는게 조을지...............ㅜㅜㅜ

너무답답해서..이렇게 욕먹을거 알면서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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