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여고생입니다.
오늘 있었던 얘기를 할까합니다 ;
저는 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날씨도 나른하고 피곤도 해서
차차 졸면서 잠이 들려는데 핸드폰소리가 아주 크게 났습니다.
잠이 깨서 '누군데 이렇게 전화를 안받는거야'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원인은 앞에 있던 여자였습니다.
우람한 몸매에 철판을 깔았다는 듯한 정말 뻔뻔한 얼굴을 하고
잘도 게임을 즐기고 계시더군요. (게임은 dj max 같은 게임~!)
아줌마, 아저씨, 누구나 할 거 없이 모두가 그 여자분을 쳐다봤는데
그 쯤하면 끌 때도 됐다싶었어요. 그런데 결국 한 곡을 끝내더군요.
이제 다 했겠구나 했는데, 또 한번 더 하시더군요
그것도 락스타일의 곡을 선정.....허허허 기가 막혀서
처음보는 옆의 아주머니와 대화를 나눴습니다.
뭐 저런 사람이 다 있냐고.... 그런데 정말 기가 막힌 건
정말 아무도 그 분에게 따끔하게 충고라던지 그만두면 안되냐는 식으로라도
말하지 않으셨습니다. 공공질서가 없구나 싶었어요.
요즘 조금만 뭐라해도 보복당하는 얘기가 많아서 그런가 싶기도 했고,
혹시 내가 뭐라고 했다가 같이 따라내릴까 싶기도 해서 많이 떨렸어요.
정말 용기내서 얘기 했습니다.
"저기요, 그거 좀 끄세요."
정말 따라내릴 기세로 째려보더니 결국은 폰을 닫으시더군요.
옆에 아주머니와 마침 같은 곳에서 내리게 됬는데 아주머니 왈
"아이고, 다행이다 안 따라 내렸네~ 다행이다!"
이 여자분 한명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위와 비슷한,
공공장소에서 남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동을 하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개념 좀 달고 삽시다.
그리고 자기가 잘못한 일은 인정을 하고 반성하는 게 어떨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