쫌전에 있었던 일인데요~
신랑은 일이 있어 외출한 상태고 집엔 애기랑 둘만 있는데..
문두드리는 소리에 혹쉬 옆집인가 싶어 열어줬더니..
왠 여자가
"절에서 나왔는데요~ 물한잔 얻어먹을수 있을까요?"
하길래 아무생각없이 걍 물한잔 줬습니다-_-;;;
인상도 선해보이는듯 하길래....
근데 많지도 않은 물한잔을 무지 오래 마시데요..
그때부터 이상한 생각이 막 들데요;;;
울집 4층이고 1층문엔 비번설정이 되 있는데 어찌 여기까지 들어와서 물달라그러나?
물은 왜케 오래 마시나??
물마시면서 물달라는 사람 마니 오냐 어쩌냐 물어보고~
애기가 몇살이냐 물어보고 그러데요
마침 문앞에 애기땜에 바닥에 깔아둔 매트를 청소한다고 세워둔 상태라
거의 문을 가리는 상황이 돼서 들어오진 않았는데..
괜히 찜찜하네요-_-
울집을 살펴보는거 같기도 하공~
워낙에 험한 세상이라;;;
이런일 겪어본분들 계신가요???
가끔 저녁에도 문열어 두는 경우도 있는데 이젠 못열어둘꺼 같아요;;;
왠지 무습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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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몇군데 검색을 해봤는데 이런경우 많더군요;;;
댓글달아주신님처럼 돈달라기도 하고...집에 들어와서나가지 않는다기도 하고..
여자가 먼저 말을 걸고 남자들이 뒤에서 대기(?) 하기도 한다더군요;;;
암튼 모르는 사람은 무조건 썡~해얄꺼 같네요;;;
님들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