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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의 연속.. 근무는 언제?

ㄷㄷㄷ |2007.06.11 15:50
조회 4,467 |추천 0

그리 큰 회사도 아닌데 무슨 회의가 그렇게도 많은지...

오늘 완전 회의의 연속이었습니다..

문제는 아직 회의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ㅠㅠ

 

아침 9시, 매주 월요일 아침이 되면 한주간의 팀 활동 예정사항을 팀원들에게 알리고

특별한 과업이나 목표제시 혹은 프로젝트 진척사항과 공지등이 이뤄지는 회의가 있습니다.

대략 1시간 30분에서 2시간정도 이뤄지는데...

오늘따라 회의가 길어져 점심시간 십분 전에야 겨우 끝났습니다.

회의 끝나자마자 식사를 허겁지겁 하고..

1시 20분부터는 관련업무를 하는 타부서 직원들이 모여서 갖는 회의가 있습니다.

제가 저희팀 담당직원이어서 그 회의 들어가서 장장 두시간을 넘게 앉아있다 왔습니다.

지금 뭔가 일을 시작해보려고 하니 이따 4시부터 또 회의가 있다고 하는군요.

사장님 모시고 하는 회의인지라 시간엄수해서 참여하라는 공지가 모니터에 떠있네요.

 

오늘 처리해야 하는 일들도 주초인지라 상당히 많은데...

일은 언제하라고 회의만 이렇게 하는지...

 

회의 좋죠...

업무방향을 제시해주고 어떻게 일해야 할지 결정되기 때문에 없으면 안되는 거에요..

하지만 회의가 불필요하게 너무 길고..

또 단둘이서 해도 되는 이야기들이 회의과정에 포함되면서..

전 직원들의 시간이 그만큼 깍여나가고..

그만큼 전 직원들의 작업능률이나 성과가 떨어지게 됨을..

그 많은 회의를 주재하시는 사장님, 부장님께서는 알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신문을 보니 직장인의 83%가 회의를 절반으로 줄여도 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 54%가 넘는 직장인들이 현재 회의문화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더군요...

회의.. 정말 직장생활에 있어서 꼭 필요함을 부인하지는 않습니다.

회의만큼 전체적인 업무를 이해하고 업무방향을 결정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없죠.

하지만 불필요하고 과다한 회의는 오히려 작업능률을 저하하고

생산성 향상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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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해운대끓는물|2007.06.14 09:26
회의 많이 하는 회사 망한다에 동감. 좋은 회사는 회의를 짧게 정기적으로 합니다. 대부분의 의사소통은 메신저나 전화를 통해 이루어 지며 지위에 상관없이 서면이나 유선 보고에 대한 거부감이 없습니다. 아래에 글 쓰신분은 막연하게 이유와 가치가 있다고 하셨는데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비효율적이라 말씀 드리는 겁니다. 회의 길면 길어질수록 산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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