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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제가 음식점을 찾아간건지 조폭 사무실을 찾아간건지..

우우~ |2007.06.16 03:40
조회 428 |추천 0

저와 제 여자친구는 얼마전 '신촌 기차역 부근'의 한 차이니즈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 (저희

 

같은 피해자가 더는 없게 하기 위해 대충 상호를 말하자면 "치x차x" 라는 곳입니다." 그갈

 

그곳에서 여자친구의 핸드폰을 잃어 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날 당시에는 그곳에서 잃어버린줄

 

모르고 정말 그날 데이트 한곳을 이잡듯 뒤져서 찾아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마지막으로

 

그곳만 남겨두고 쿠폰에 전화번호가 적혀있으니 전화를 해보자 해서 전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당시에는 그곳엔 핸드폰이 없다고 말을 하더군요. 저희는 당연히 그러려니 했고 잃어

 

버린 전화기도 꺼져 있어서 아.. 이거 아예 줍자마자 어디다 가져다 팔거나 줏은 사람이 쓰려고

 

하는구나.. 했지요.. 그렇지면 일단 핸드폰에 할부가 남아있고 해지를 안한 폰이라면 팔수

 

없다는 말을 줏어 듣고 3일간 해지를 시키지 않은채 그 핸드폰에 계속 전화를 걸어보았습니다.

 

정말 돌려달라고 갖은 문자를 다 보내봤고요. 그랬더니 하루는 왠종일 켜 놓았다가 또 하루는

 

왠종일 꺼 놓았다가 난리를 치더군요. 정말 장난을 하자는 것도 아니고 너무하다 싶더라구요.

 

 

저희가 보기에는 그 전화기를 켜놓는게 핸드폰을 해지했는지 아닌지 확인이나 해보자 밖에

 

로는 안보이더라구요. 그렇게 3일이 지나서 다시 핸드폰에 전화를 했더니 갑자기 누군가

 

전화를 받더군요. 그러더니 한다는 말이 여기 이대 치우차우인데 핸드폰을 찾아가라는 겁니다.

 

알바생이 버스에서 핸드폰을 주워서 자기네들이 갖고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였습니다. 왜냐하면 제 여자친구가 신촌에 막 왔을때 저한테 전화를 해서 어디냐고 물어보고

 

나서 만난거고 치우차우에서도 분명 핸드폰으로 친구에게 학교의 일로 문자를 보냈었거든요.

저희는 정말 그 말을 듣고 너무나도 화가 났습니다. 도대체 왜 그날 전화를 했을때 왜 핸드폰

 

분실물이 없다고 한 것이며 버스는 무슨 버스에서 줏었다는 건지 말도 안되고 왜 그런 뻔한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도대체 우리가 3일동안 그놈의 핸드폰 하나 찾으려고 얼마나 고생을 한

 

줄 아는건지.. 저희는 씩씩 거리며 한시간 걸려서 또 신촌까지 찾아갔습니다. 뭐 핸드폰을 잃어

 

버린 사람이 잘못이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길거리 돌아다니다가 흘려서 잃어버린

 

것이라면 그래도 덜 억울할것 같습니다. 서비스 업이라고 하는 음식점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린

 

건데 손님이 핸드폰을 놓고가면 정말 서비스 정신이 있는 친절한 음식점에서는 (혹은 친절하지

 

않은 음식점이라고 하더라도) 손님 핸드폰 잃어버리셨는데요 하고 뛰어나와서 건내주기도

 

하시고 손님이 전화를 하면 친절하게 와서 찾아가라고 하지 않습니까? 근데 어떻게 핸드폰을

 

습득하자마자 종업원이라는 사람이 카운터에 말도 안하고 자기가 습득을 하고 있는 것이며..

 

아.. 핸드폰 사용 내역서를 뽑아보니 네이트도 켜보고 브이오디 써비스에도 접속해보고 아주

 

난리를 쳤더라구요.

 

 

그런데 기가 막힌 것은 이것이 시작이 아니었습니다. 저희가 가게에 들어

 

가 핸드폰을 찾고나서 그 종업원은 어디있냐고 묻자 왠 놈의 조폭같은 지배인과 주방직원들이

 

달려들어서 그걸 왜 묻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위의 사실에 대해 따져대기 시작했죠.

 

도대체 그 종업원이 누구길레 사람을 약을 올리느냐 버스에서 줍긴 뭐 버스에서 줏었냐 습득을

 

했으면 전화를 했을때 말해야 하지 않느냐 도대체 버스에서 줏었다면 그 버스 번호가 무엇이냐

 

라고 말을 하자 채 말도 제대로 하기도 전에 온갖 험악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그 종업원은 없다

 

그 종업원도 버스에서 줏었는지 가게 앞에 떨어져 있던것을 줏은건지 모르겠다드라 라고 그러

 

더군요. 아니 왜 버스에서 가게 앞에 저희가 흘리고 간 것으로 갑자기 이야기가 변한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행여나 정말 저희가 가게를 나서다가 핸드폰을 흘린 것이라면 저희에게

 

곧장 핸드폰을 전해줘야 하는게 맞잖습니까? (그리고 그날 저희가 핸드폰 습득물이 있냐고 

 

물었을때 왜 없다고 했냐고 묻자 그건 가게 밖에서 줏은 것이기 때문에 그랬다라고 말을

 

하는 겁니다.. 말이 됩니까..) 그리고 저희가 간지 꽤 된 시점이었다면 솔직히

 

40~50만원이 되는 핸드폰을 줏었으면 토요일날 그 길을 지나다니는 수백명의 행인중 한명이

 

줏었겠지 운좋게 그 종업원이 줍진 않았을 겁니다. 그 뒤로 그 지배인같이 보이는 사람은

 

자기네 종업원을 깜싸돌며 정말 저희가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온갖 거짓말을 쩌렁쩌렁 울리게

 

늘어놓기 시작하더군요. 핸드폰을 습득하자 마자 왜 꺼놓은거냐고 물어보니 배터리가 없어서

 

그런거 였다고 거짓말을 하더군요. 세상에 요즘 어느 핸드폰이 완전 충전을 하고 5시간 밖에

 

작동하지 않을까요? 그것도 애니콜에서 몇십만원을 주고 산 핸드폰인데 말이죠.. 이런식으로

 

따지니 한다는 말이 고장났나보죠 라고 하더군요. 아니 왜 몇달동안 고장한번 없이 잘쓴

 

핸드폰이 왜 하필 그 순간에만 고장이 났던 걸까요? 그리고 왜 지금 쓰는 순간에도 왜 그런

 

고장 증상은 안 일어날까요? 아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저희가 왜 핸드폰을 껐다 켰다

 

거렸냐고 묻자 또 엉뚱한 거짓말을 하더군요. 핸드폰을 켰더니 어느 남자에게 전화가 와서는

 

핸드폰을 집적 찾으러 오겠다고 해서 그러려니 하고 꺼놨다는 겁니다. 아니 제 여자친구에게

 

무슨 다른 남자가 있는 건가요? 아님 남동생이 전화를 받아보고는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어서

 

잊어버린걸까요? 아니었습니다. 저희는 통화내역서를 이미 뽑아놓았거든요. 잃어버린 날부터

 

그 날까지 통화내역서에는 저와 제 여자친구의 어머니의 핸드폰과 친한 여자 친구들외에는 아무

 

전화도 오지 않았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내역서를 보여주자 이젠 더이상은 안되겠던지 아씨

 

왜 괜한 핸드폰은 왜 찾아줘가지고.. 진짜 찾아줘도 지X이네.. 이래서 찾아주면 안된다니까

 

라고 하더군요. 아니 저희가 찾아줬다고 지X을 한겁니까? 도대체 왜 돌려줘도 그렇게 약을

 

올리고 온갖 거짓말을 해대며 습득한 그날에 왜 핸드폰이 있으면서도 없다고 한건지 그 속내가

 

궁금해서 그 종업원가 누구냐고 없으면 전화번호는 도대체 뭐냐고 전화번호를 못가르쳐주면

 

전화연결이라도 해주면 안되냐고 물어본것 뿐이었습니다.

 

 

아니 정말 저희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냥 씩씩대며 가게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다 길을 잘못들어서 버스정류장쪽으로

 

다시 올라가는데 그 가게 사람 여럿이 밖으로 뛰쳐 나와서는 제 팔목을 험악하게 힘을 주며

 

움켜쥐고는 뭐 또 말도 안되는 말을 늘어놓더군요. (아마도 가게에 대한 나쁜 평판을 제가 퍼뜨

 

리고 다닐까봐 겁이 났던 모양이지요.) 그래서 저희는 기가 막혀서 씹어버리고 버스 정류장으로

 

올라가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저희의 뒤에서 별 씨X 개.. 조.." 어쩌구 하며 신촌 기차역 한복판

 

에서 욕을 해대더군요. 정말 화가 나서 다시 돌아가 따지려 하자 여자친구가 됐다고 그만하자고

말했고 저또한 정말 큰일이 날것 같아서 그냥 돌아섰습니다. 그러자 야이새X야!! 일로 와봐 야!!

 

일로 와보라고!! 하며 또 큰소리로 쌍욕을 다 해대더군요.. 제가 미쳤다고 그 100키로 그램은

 

너끈히 넘어보이는 조폭같은 놈들 사이로 돌아갑니까? 완전 한번 제대로 패놓겠다는 기세를

 

느끼며 말입니다. 세상에.. 아니 도대체 제가 음식점에 간 건지 조폭 사무실에 간건지 도무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음식점은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를 받기위해 찾는 곳이 아닌가요.

정말 제가 잊으려 해도 도무지 잊을수가 없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다음부턴 정말 음식점 한번

 

가는것도 뭐 놓고 오진 않을까 하고 내내 긴장하며 먹어야 되겠고 행여나 운좋게 돌려준다고

 

하면 미심쩍고 아무리 화가 나는 과정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냥 잔말말고 고맙습니다 하고

 

와야겠네요 정말 음식점 한번 가는게 너무나도 무섭네요. 세상에.

 

그렇지만 전 지금도 궁금해서 죽을것 같습니다 그 종업원분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핸드폰을

 

습득했을때 전원을 꺼놓고 없다고 거짓말을 한것일까요? 분명 그건 절도죄 아닌가요?

 

물론 돌려주긴 했다곤 하지만 제 생각엔 해지를 시키지 않으니 필요가 없어져서 이런 저런

 

핑계를 붙여서 돌려주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데 말이죠.

 

정말 그 종업원 분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네요. 아..

 

정말 너무나도 억울해서 잠을 제대로 이룰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되나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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