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 예전에..어찌어찌 하여 알게된 이웃 아주머니가 있었습니다.
좀 집도..쫌.. 사는 아줌마..
나이는 60대정도 가까우신..
그 아주머니는 내숭이 무지 심하셨습니다.
어머머머~ 그걸 어떻게 하니.. 난 그런거 본적도 없다 얘~~
이런분..
첨에.. 좋으신분 같았습니다..
허..나...
몇년 후 저희가 이사를 오게 됐는데 그래도 자주 놀러옵니다.
우리 엄마가 좋답니다 ㅡㅡ;;
욕심이 많으신 그 아주머니..
우리집에만 오면 자식자랑을 어마어마 하게 합니다..
모.. 자식들이 다 잘됐지만...
어느정도 자랑이야.. 다 한다지만..
심합니다.
아들이 의사인데 약 잘지은다고 무조건 거기가랍니다..ㅡㅡ;;
(아픈데만 있다하면..)
병원은 무진장 안됩니다..
병원한번 가게되면 다 아는 아주머니들이 그것도..한..두분.앉아계십니다....
(하도 그 아줌마가 가라고 합니다..)
거기가서 약먹으면.. 잘 안낫습니다..
그래도 거기가서 누가 어디가 나았는지.... 심하게 자랑하십니다..
(다 나으신 분 얘기는 3년쨰 듣고 있음..)
딸내미가 시집갔습니다.
시집 무진장 잘갔답니다.
돈많은집 외아들 한테 갔는데 사위도 의사랍니다.
시댁에서 집한채 사줬다고 맨날 와서 얘기합니다.
혹여 차 타고 지나가면 여기여기~ 우리 딸 xx 네 아파트 지금 짓고 있는거야
39평.. 무진장 강조하십니다.
그리고 시댁에서 사줬다는거.. 무조건 강조하십니다..피도 붙여서 사셨답니다..1억정도..;;참네..
그리고 사위자랑 심하십니다.
사위가 돈많다는것도.. 자상하다는것도 너무 자랑해서 죽겠습니다.
사위 이름이 좀..특이한데.. 이것도.. 자랑하십니다.
딸만 있는 우리집 엄마... 다 들어주고 계십니다.
손자 자랑.. 장난 아니십니다..
1시간 차를 타는데 내내 손자 자랑이십니다.
이제 2살인데 70만원짜리 어딘가를 댕기는데 움직이지도 않고 앉아서 수업듣는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30분마다 강사가 바뀐다는데 요리.. 영어.. 음악,... 다 한답니다.
아이가 참 특이하져 어린아이가 가만히 앉아서 수업만 잘 듣는다는게..
심리상태가 심히 걱정됩니다.
거기에 교재비도 따로라는데..
2살 덜된.. 그 아이가 헬로우!! 그랜드 마덜.. 이런답니다..
기특해 죽겠답니다
정말 천재인가 봅니다.
천재인 그 어린아이..상상력이 어마어마 하답니다.
예를들어.. 공보고.. 수박같다고 했답니다.. 상상력이 기가막히다 합니다..
듣던 다른 아주머니..화제를 돌리십니다..
속으로 고마웠습니다.
자식자랑.. 어느정도까지야 좋지만..
저희 집 형제.. 그 아주머니 오면 뒤에서 쑥덕거립니다..
또시작이네..
물론 자식 잘 되긴 했지만.. 어느정도까지이지.. 듣는 사람 정말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