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저녁먹구 집에 가려고 하는데 (저녁 8시정도) 길가에서 쓰레기통을 뒤치고 있는 무언가가 있길래 도둑괭이가 쒸레기 뒤지고 있는줄 알았는데 몬가가 이상해서 자세히 봤더니
눈이 아주 큰 시추(여)한마리가 배가 고팠는지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말티즈(여) 두마리를 키우고 있는 강쥐를 무진쟝 조아라 하는 소녀라~(25살인데..소녀는 쫌 그런가요??;;) 암튼 그냥 두고 갈수가 없었어요....
그냥 전 장난삼아 "일루와~" 이랬더니 막 꼬리를 흔들며 저에게 안기는 그모습도 너무 귀엽고 안쓰러워서 '에라 모르겠따'하고 그냥 집에 데꼬 왔는데...
엄마가 아주 절 죽이려하세요..ㅠㅠ![]()
벌써 강쥐 2마리나 키우고 있어서 솔직히 개 한마리 키우는것도 힘든데 두마리다 보니까 싸는것 치우는것도 보통이 아니고 목욕시킬때도 완전 허리 뿌러질것같더라구요..
글구 주워온 시츄가 나이가 아주 많이 먹어서 걸음걸이도 좀 이상하구 상태가 별로 좋지 않네요
밥줘도 먹지두 않구...우리 흰둥이한테 5번도 넘게 물렸는데두 성질한번 안내는 착하고 순한 아이예요...
영리하고 사람 잘따르고 말잘듣고 정말 버리기 안쓰러운아이인데...
엄마는 저보구 시츄랑 같이 집나가래요..내가 주워왔다고 나보고 알아서 하라는데..
으앙~ 어쩌죠??
그냥 나몰라라 하고 밖에 내놔버리면 어디가서 굶어죽거나 아파죽거나 할것같은데요...;;
그렇다고 상태가 좋은것도 아니라 누구한테 키우라고 줄만한 상태도 아니구요...
어떡해여~~ ㅠㅠ
혹시 주인이 이 글을 보신다면 연락주세요..![]()
주운곳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코오롱아파트 근처구요...
시츄의 특징은 좀 마니 마른편이구요, 오른쪽 눈(동공)쪽에 상처가 나 있구요..귀 털이 짧습니다.
귀털만 미용을 해주셨나봐요... 다른곳 털은 긴편에 속합니다. 그리구 첨본 사람도 아주 잘따르고 말도 잘듣네요..
저희 엄마가 말씀은 그렇게 하셨어도 불쌍했는지 목욕도 다 씻겨놓으시구 밥도 먹이고 하셨어요~
근데 밥을 잘 안먹네요... 먹던 사료랑 틀려서 그런지..
암튼 이글을 시츄의 주인이 보신다면 꼭 연락주세요~ 강쥐가 주인을 애타게 기다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