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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섬, '우이도'를 아시나요~



우이도를 아시나요?

MT촌으로 유명한 우이동이 아니라 전라남도 한 끝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

우이도를 소개합니다. ^^



한국에서 유일하다는 거대한 모래언덕을 가진 섬, 우이도.

도초에서 출발한 여객선(신해 2호)을 타고 서남쪽으로 한참을 가다보면

안개 사이로 신비롭게 펼쳐진 섬들이 바다를 수놓는다.

스물 일곱 개나 되는 이 섬들이 바로 우이군도이다.
섬의 형상이 황소의 귀처럼 생겼다 하여  ‘소구섬, 우개도, 우이도’라 부르게 되었으며,

본섬 동쪽에는 두 개의 작은 섬이 있는데, 동쪽에 있는 것은 동소우이도,

서쪽에 있는 것이 서소우이도이다.
우이도에는 몇 개의 작은 마을이 있다.

그 중 성촌마을은 가구수가 적어 좀 쓸쓸해 보이지만,

주변의 자연풍광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절경을 이루며

마을 북쪽의 큰대치미해변에는 미풍에도 날릴 만큼 고운 모래밭이 길게 뻗어 있고,

호수처럼 둥그런 남쪽바다 건너에는 아담한 돈목마을과

숲 좋은 도리산(252m)의 아름다운 풍경이 시야에 들어온다.

돈목리(우이도 2구)에 다가서면서 가장 먼저 여행객들을 놀라게 하는 것은 섬에서 풍겨나오는 향내인데,

우이도의 산정상에 빼곡이 들어서 있는 후박나무와 동백나무에서 풍기는 나무향이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큰대치미해변에 끊임없이 밀려드는 파도와 안개처럼 희뿌연 모래바람이 언덕을 타고 오르는 광경은 말 그대로 일대 장관이다.

돈목마을에서 가까운 곳에 돈목해수욕장과 성촌해수욕장,장고래미 장굴과 같은 해수욕장이 즐비하다.

게들과 조개들의 천국이다.

하 나 더. 돈목마을에서 3분쯤 걸어가면 갯바위 낚시터 같은 곳이 나 온다.

물이 빠지고 나면 이곳은 표면이 거울처럼 매끈한 모래해변 을 갖춘 해수욕장으로 변신한다.

이름하여 비밀해수욕장. 모두 돈 목마을에서 걸어 10분 안쪽 거리다.

조금 먼 거리엔 우이도 최고 의 풍광을 자랑하는 이름도 예쁜 띠밭넘어해수욕장이 있다.

물론 감성돔과 농어가 심심찮게 걸려드는 갯바위낚시터도 널려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고운 최치원 선생이 중국으로 가기 전 바둑을 즐겼다는 전설 속의 바둑판 바위가 있는 상산봉(358.6m)을 다녀오자.

왕복 서너 시간이면 거뜬히 다녀올 수 있다.

정약용 선생의 형인 정약전 선생의 유배터도 남아있다.

섬 주위 해안에는 세로로 정교하게 다듬은 주상절리가 발달한 곳 도 있고,수직으로 깎아지른 기암절벽 사이를 여유롭게 다니는 염 소들도 볼 수 있다.

이런 풍경은 우이도가 왜 국립공원에 속해 있 는지를 말해준다.

목포 제2여객선터미널에서 낮 12시10분에 출발하는 섬사랑 6호를 타고 3시간30분은 가야 돈목선착장에 도착한다.

요금은 1만3천300 원. 돌아오는 배편은 돈목선착장에서 오전 7시 30분에 출발하며 1 만2천100원. 여객선터미널 이용료 포함 여부에 따라 오고 가는 배 삯이 다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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