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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강사로 산다는것 !,,,

학원강사 |2007.06.22 03:27
조회 876 |추천 0

안녕하세요,,

이제 학원강사를 시작한지 2년쯤됐습니다.

누굴 가르쳐 보는일은 처음이였지만, 제공부에도 도움이 될것같아, 시작한 첫 사회경험..

아이들에게 선생님이란 소리를 듣는데, 참 대충대충 성의 없이 해줄수없겠더라구요,,

정말 밤잠 아껴서, 수업준비도해가고, 사교육비감당에 허리띠 졸라매고 사시는 아이들 부모님이

저희 부모님을 보는것 같아서, 열심히 가르쳤습니다.

 

원장님은 자신이 서울에 소재한 모 대학을 나와 대학원을 마치고,다년간 입시경험이있다고 했습니다

원장님나이도 별로 많지 않았기때문에, 참 젊은 나이에대단하다고 까지 생각했구요,,,

제가 사회생활이 처음 이라서 사람을 쉽게 믿어버렸는지 모르겠지만, 원장님에대한 맹신아닌 맹신으로 살아온지,,6개월쯤 지나서일까요,

갑자기 원장님이 회의 를 소집하시더니, 사정으로 이번달 월급을 못주겠다 하시더라구요, 이유인즉, 원장님 집이 넘어가는 상황에서 그걸 해결해야한다는,,,,

참 딱하게 말씀하시는데, 한달정도괜찮을 꺼같아, 그간의 학원생활해온것도 있고해서, 받아 넘겼습니다.

저말고 학원에 계시는선생님 모두 그달 월급을 못받으셨어요.

저야 학생이라 큰 어려움을 없었다고 치지만 저말고 생활이 있는 다른 선생님들의 고초는 말이 아니였습니다.

우리모두 다음달 월급에 분명 밀린 월급이 포함되리라 생각하고있엇습니다...

그런 기대는 애시당초 하지를 말것을,, 왠걸로, 밀린 월급애기는 쏙 들어가고없더군요

그래서 어찌된일냐 물었더니, 퇴직금 형식으로 밀린 월급을 준다는 겁니다......

말도안된다 생각했지만, 저희 선생님 모두 오죽힘들면 그럴까하는마음에 그러자 했습니다.

그러고 얼마후,,,,,,충격아닌 충격

참 당당하리 만큼 골프채 가방을 들고 오시더군요

홈쇼핑에서 구입하셨답니다... 글쎄 원장들끼리의 비지니스에 없어서 안될꺼 같아,,

아주어렵게 카드로 구입하셨노라, 당당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항상 어렵다 , 이번달에도 적자다,,,,

남는게 없다, 그나마 내가 과외를 해서 학원을 꾸린다,,,

이런 멘트는 쉴세 없이 날려주시구요.

거기 까지는 참았습니다.

그런데 자기 자식, 자기 와이프 비싼 브랜드 옷 사입고 , 스승의 날이라고

유치원 선생님 명품 선물에, 해다바치고, 매일 하는 소린 남는 돈이 없다는겁니다.

아니 자기쓸걸따쓰고 없다는 건 뭡니까?

한 400만원 생활비 쓰고 3만원 남았다고 하면, 그건 뭡니까?

 

학원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학원이라는게 돈을 받고 가르치는 곳이긴하지만,그래도 아이를 가르치는 곳인데

아이를 돈가지고 평가하다니요

저희 원장님 철학이 하나 있습니다.

싸가지 있는 아니와 싸가지 없는 아이 구별법.

새로들어온 아이가 싸가지가 있다고 말했다면,

그아이 집이 부유하고, 학원에 친구들을 데리고 올수있는

학생을 말합니다,

반면, 싸가지 없는 아니는 이에 반대되는 경우겠지요...

저희 학원 선생님들 모두 초중고 수업까지 얼마 안되시는 선생님들이 풀타임 수업으로, 어쩔땐 밥도 못드시고 수업하실때가 많아요,

그런 선생님들에게 매일 강사로서의 스킬이모니, 떠들어대면서,

정작 자기는 수업시간 안들어가고, 교무실에서 게임이나 하고있습니다....

(저희 고등부 아이들은 두달째 원장님 수업을 못듣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그 수업시간 한시간은 자습이되버리죠,,

부모님들의 컴플레인은 안들어오냐구요?

말도마세요,

이사람이 말솜씨가 보통이아니라 따지려고 전화했던 학부모님들 말도 쏙 들어가게한다니까요,직접오시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말로 그렇게 애기하는데 , 맡기신 부모님들은 다 믿으시는거죠...

그래놓고 가끔 피지나 통닭 사주며, 마치 아이들 고충을 잘이해해주는 원장인냥,

가식짓는 그모습...

 

그리고 얼마후, 더 더욱 충격적인 사실을 접했습니다.

서울 모 대학소재의 4년재에 대학원까지나온줄 알았던 사람의 정체가

지방 모 전문대학의 편입생 출신 ...........

휴,,,,,,,,,,,,,,,,이곳의 대부분의 학원 원장들이 다 이렇다고 하네요...........

 

대한민국의 학원 모두 이런건 아니겠죠?

정말 밤낮으로 열심히 일하고 계신 선생님들께서 보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여러분,,,,,,,,정말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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