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가 겪었던 경험담중에 아찔했던 기억을
몇자 적을까합니다.
지금으로부터 2년전 고등학교로 거슬러 내려갈께요
실업계고등학교 실내건축과를 나왔습니다. 실내건축과라하면 실습실도 여러개 있잖아요
제 1실습실, 제2실습실, 제3실습실... 실습실에 대해서 말하자면 세개 실습실중에 제2실습실뒷편에
방처럼 꾸며놓은곳이 있어요.. 쇼파도있고 침대도있고 스텐드도 있구요..
근데 그날 그날 저희반은 제 1실습실에서 제도실습을 하고있었어요 ..
실습을 하는데 그날 따라 너무 피곤하고 졸음이 자꾸 쏟아지더라구요 ..
그래서 빨리 도면대충그리고 쏟아지는 잠을
참을수가 없어서 잠을 청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마침잘곳을 찾다가 반대편 제 2실습실의 문이 열려져 있길래 그 제2실습실로 들어갔죠.. 불꺼져있어서 좀어두웠지만 졸린데 무슨상관이냐는 식으로 들어갔습니다.. 원래 수업이 없을땐 실습실문을 잠궈놓는데 그날은 열려져 있었습니다.
아무도 없고 어두워서 고요했습니다. 마치 방에서 자는것같았어요.
한참을 잤을까.. 실습실이 밝아지면서 갑자기 제 친구두명이 해맑게 웃으면서 누워있는 저에게
달려오더군요 양두팔을 벌리고 저를 안아줄것같은 폼으로요 .. 그래서전
"어? 너희 나여기 있는거 어떻게 알았어?" 그렇게 말하곤 일어나려고 했는데
두친구가 제어깨쪽에 양옆에 서서 장난치듯이 어깨를 누르면서 "야아야아 일어나일어나"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저를깨우러온친구들에 고마운 나머지 일어나려고 했는데 순간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거에요..
손가락을 움직여서 일어났죠... 제가 정말 무섭다기보다 아찔했던건 밝았던 실습실뒷편이
잠이깨자마자 어두워지고 그 두명의 친구들도 없어진 180도바뀐 그 현상을 느꼈다는게
너무 아찔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