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있는 친굴 믿지 말라.......
특히 미팅시켜준다고 할때는.......숨 죽이는 미팅은.......
난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했다...거기서 만났던 친구와 있었던 일이다...
그녀의 화통한 성격때문인지 우린 금방 친해졌다...
근데 그 친구의 친구...경상도 특유의 사투리로 '가'가 '가'가.....(그애의 친구.....)
참 정감있는 말이다...
암튼 그 친구의 이름은.. 00이... (아니 00이라고 생각하자...생각하고 싶지도 않다..솔직히..)
그 친구의 친구는 동대 0단란주점에 종사하는 업무을 뛰고 있다고 했다...
아주 투철한 정신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는 것 같다..
처음엔 그런 업종을 가지고 있는줄 모르고 미팅을 했는데.....
동대 술집에서 삼 대 샘으로 만나서...술을 마셨는데 막중한 업무을 띄고 있던 00은 자기가 일하는데
즉 잘아는데 있다고 했서 거기서 놀자고 제의 했다..
친구의 배신은 죽음인줄 알고 가서 놀았는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였다..
잘 놀다가 그 친구는 술이 들어가면 조금 삐딱해지기 시작했다..
그 조폭들한테(이상한 말도 하고..띱..야 느그들 흑심품고 있제...내한테....생긴건 감자같이 생겨가지고
암튼 듣지도 보지도 못한 욕을 그 조폭들에게 했던 것이다...
그땐 내가 화장실에 가서 무신 일이 일어나는줄도 몰랐다...
화장실에서 오자마자 그 조폭들이 문을 잠구고...(씨~~년 들 죽었쓰... 느그들 우리가 무신 일하는줄
아나'''? 우리는 마포대교에서 ''')연설다운 연설을 한후 무지막지하게 욕만 먹었다..
사실 난 영문도 모른채...무조건 (잘못했으예)....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다...
근데 그 친구들이 둘이 문쪽으로 가면서 도망가 버렸다...
그 조폭들은 그 친구들을 쫓아가고.....
전부 나를 버려둔채....
난 그때 이 순간이다 싶어 열심히 도망간 곳이 주점에 있는 다른 룸방이었다..
그 룸에는 커다란 TV가 있었는데 그 TV뒤에는 나의 작은 몸집이 들어갈만한공간이 있었고
거기서 신문지로 입을 막으며 엉엉 울었다(나쁜 뇬들...하면서--)
한편으로는 다행이다는 안도감도 있었고...
고 당시는 들키면 무조건 무인도에 팔려서.....알고.... 거기는 음식도 없고 해서
바다가서 어류을 잡아서 먹어야 한다고 했다...
그 친구들이 얘기하길 ... 그랬다... 그땐 무조건 믿었다...
(야 니는 내 말만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무조건 믿어라.......)
지금생각하면 개뿔이였다...
그 친구가 얘기하길(거개는 배타는 남자뿐이단다... 고등어 땜에 몸도 주고....매도 맞고...
인간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고....암튼 가끔 고등어 잡으러 가야 된다고 않하나....)
난 여자가 무신 힘으로 배을 타노... 택도 없는 소리 작작해라...)
그 친구랑 1시간정도 얘기하면 무조건 믿게 되는거 같다...
아마 전생에 약장사이거나....아니면....사이비종교교주거나...(나를 믿어라....이런...)
그렇게 숨어 있다가 주점 사장에게 들켜서 사정얘기를 하니까...
차비도 주면서 집에 가라고 했고... 그때쯤 되니까 안심도 되었다..
집에 도착한 시간이 새벽 3시
또 죽었다는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다행이 다 자고 있었고...
세수도 못하고 화장도 지우지도 못하고 밤생하다가 새벽에 세수하고 졸다가...깨어서
출근했다..사실 엄마한테 맞을까봐 날 아예 눈썹을 면도칼도 밀어버릴까봐
숨소리도 못내고 겨우겨우 출근했다...
난 정말 멍청하다. 그 숨 죽이고 다시는 느그들 하고 어울리나 봐라 했지만
그 넘의 미팅이 뭔지... 그 병이 도져서 또했다..
그 친구가 이번에 진짜로 괜찮고..엘리트하고...얼굴도 쥑인다고 해서
무작정 나갔다...
난 머리에 부가쉬도 맘껏 넣고 화장도 하고...온갖 치장을 다하고 있어보이는 옷을 골라 나갔더니
완존히...흑흑 또 조폭....
이건 나에 대한 배신같이 느껴졌고... 그 친구가 진짜루.....왠수같이 느꼈졌다
담 부터 내가 미팅을 하면.....
지금은 미팅이 그립기까지 하다,... 조폭하고 미팅은 하기 싫지만 미팅이 그립다..
하지만 난 그 친구한테 선물받은 시계로 인해 나의 연애의 첫단추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