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4년은 된거같네요..
동호회 활동하면서 알게된 오빠가 있었습니다.
그때 전 22살, 그오빤 23살?
군대를 막 제대한 후였지요...
동호회에서 알게된 저희는 어느날 바닷가(안목 길다방)로 커피 한잔 하러 갔습니다.
(제가 사는곳이 강릉입니다.)
길다방에서 자판기 커피한잔 하구 해안도로를 타고 경포쪽으로 가는 길이였습니다.
그 해안도로는 소나무들로 가득하고
조그마한 군부대도 있습니다.
그 해안도로에서 귀신이 자주 출몰한다는 소문이 돌았지요.. 공동 화장실에도 귀신이 출몰한다는...
저와 함께 간 오빠는 귀신을 좀 보았다는 사람입니다.
남자들은 군대에 있을때 한두번 귀신을 본다고 하지요?
그 오빠는 귀신을 자주 봤답니다.
귀신의 모습을 예를 들자면...
이마에 총맞은 사람의 혼령은 뒤통수가 뻥 뚫린 혼령이였고
목이 잘린 사람의 혼령도 목만 돌아다닌다는것입니다.
죽은 그대로의 모습이 보인다고 하더군요
그오빠가 운전을 하고.. 전 조수석에 앉아서 가고있지요
그러더니 무서운 얘기를 해주더라구요
' 어느날 아는 후배와 함께 이 해안도로를 가고 있었답니다.
그 오빠의 특징은 귀신이 있는 쪽으로 머리털이든 팔에 있는 털이든 그 방향으로 삐쭉~하고 선다는것인데요..
그날도 오빠가 운전하고 그 후배는 조수석에 앉아있었대요
가고있는데 조수석 뒤쪽으로 털이 삐쭉~하고 서기 시작하더랍니다.
그래서 룸미러로 뒤를 봤는데 뭔가가 있는 거 같더랍니다.
궁금하던 그 오빠는 뒤를 힐끔하고 쳐다봤는데...
순간 오빠도 놀랐다고 합니다.
어느 한 귀신이 조수석에 앉은 그 후배 어깨에 손을 올려서 그 후배를 뒤에서 안고 있었답니다. ......-_-
그 후배가 무서워할까봐 오빠는 후배에게 목격한 그 일을 말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
그 얘기를 들은 후에....
저도 왠지 모르게 어깨가 싸늘해 지는거 같은 느낌....
너무 무섭더라구요....
글재주가 없어서 크게 재미 없었나요?
더운데 썰렁해지죠? ㅎㅎ;
죄송합니다.
여하튼 실화입니다....... 그럼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