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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별로 알아 본 면접절차

면접의 달인 |2007.06.27 17:24
조회 920 |추천 0

기업별로 알아 본 면접절차

기업은 지원자의 자질, 경험, 능력, 인성을 파악해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려는데 면접의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러나 구직자는 많고 특히 토익 900점 이상, 자격증 소지자가 늘어나면서 기업들은 서류전형만으로는 지원자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따라서갈수록 면접이 더 까다로워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유는 지원자의 능력을 변별력 있게 평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면접 툴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구직자들은 면접 전 자신이 지원하는 산업전망을 알고 있는가, 입사지원 동기가 정확한가, 과거의 자신의 행동과 가치관은 무엇이었는가를 분석해 둘 필요가 있다. 또한 자신이 기업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데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면접시 명확하게 밝힐 수 있어야 할 것이다.

* 기업별로 알아본 면접절차

< 전기전자 >


▲ 삼성전자는 3차 면접으로 인성면접(지원자 1: 면접관 다수)->기술면접 (지원자 1: 면접관 다수) -> 토론면접 (지원자 6명:면접관 다수) 순으로 이뤄진다. 면접시간은 인성면접 -15분, 기술 면접-30분, 토론면접-1시간이며 면접에서 파악하려는 것은 개인의 인성, 전문지식, 사교력, 대인관계, 문제해결력, 창의력, 발표력 등이다

▲ LG전선은 전기전자 전공자를 가장 많이 필요로 하며 면접은 자유로운 면접관의 질문과 지원자의 답변으로 이뤄진다. 면접관은 임원급이며 면접방식은 지원자 5명: 면접관 5명으로 다:다 면접이다. 면접시간은 면접팀당 30분( 1인당 5-6분)이며 면접관들은 ‘왜 엔지니어가 되려는가’, ’공대출신인데 왜 영업직을 1순위로 했는가’ 등 지원동기에 대한 질문한다.

LG전선 양견웅 인사담당자는 “면접시 ‘열의를 보여라. 논리적으로 답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 삼성전기면접은 인성면접->기술면접 ->집단면접 순이다. 면접에 지원자1명 대 면접관4 명이 참가한다. 면접관으로는 실무진과 임원이 참가해 지원자를 평가한다. 기술면접 때 면접관들이 파악하려는 것은 지원자의 전공지식이며 대졸신입사원의 경우 질문을 부여하며 석사이상의 경우 본인이 주제를 정해 프리젠테이션 하도록 한다. 면접시간은 1-3차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된다.

▲ 대우일렉트로닉스은 면접질문이 구조화되어 있으며 ‘자기학습의지’가 가장 중요한 평가항목이다. 또 면접 대기시간에도 지원자의 기본태도, 시간엄수, 자세, 복장 등으로 구성된 체크리스트로 평가한다. 면접대기시간에 신문을 보거나, 질문에 불성실하게 대답하는 경우 감점이 된다.

▲ LG전자의 경우 면접 전 지원자에게 가상의 직무 상황을 온라인으로 20분간 24문항을 제시해 피면접자가 객관식으로 답변하도록 하고 있다. 이 결과는 피면접자의 직무대처능력을 인성차원에서 미리 파악하고자 하는 근거자료가 된다. 결과자료는 온라인으로 면접관에게 전달되고 면접관은 이 자료를 근거로 면접질문을 던진다.

< 유통 >


▲ 이랜드는 지원자가 준비하지 않으면 면접자체를 치를 수 없게 만들었다. 1차 다차원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다각적인 능력을 테스트한다. 3시간 정도 면접이 이뤄지며 즉석에서 신문을 나눠주고 중요기사를 분류, 브리핑하는 테스트, 토론 등을 실시한다. 또 면접에 임하기 전 지원자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해 오라는 주문을 하기도 한다.

자신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그림을 그려올 수 도 있고, 고객소비성향을 분석하는 설문조사 결과를 가져올 수 도 있다. 이랜드 면접시 지원자가 회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왔느냐, 회사를 지원하면서 얼마만큼의 열정을 가지고 지원했는가 하는 점을 살펴본다.

또 2차 면접을 통해 이랜드의 기업가치관 (정직, 고객중심의 사고)과 맞는 인재인가를 살펴보며 지원자의 성장가능성, 지원자의 비즈니스 능력이 어느 정도 준비됐는가를 살펴본다.

▲ 한화유통은 면접에서 현재 시사적인 이슈를 통해 지원자가 주관을 갖고 있는 사람인지 그렇지 않은지를 테스트한다. 예를 들어 ‘최근 파업에 대한 이슈화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제시하라’는 질문을 통해 정답은 없지만 지원자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을 질문한다. 또한 유통업의 흐름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를 통해 유통업지원자로서의 관심과 지식 정도를 테스트 한다.

< 금융 >


▲ 굿모닝신한증권은5단계전형(서류전형-인성검사-실무진, 임원면접- 합숙세미나)으로 이루어진다.이중 합숙세미나는 지원자와 밀착된 면접형태다.

굿모닝신한증권은 5년간 축적된 자사의 우수인재와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특성을 분류한 가이드에 기초해 ‘우수인재유형’과 ‘그렇지 못한 인재’의 유형에 속하는 사람들을 분류해 놓고 이를 근거로 지원자의 인성검사 결과를 분류한다. 그 후 사내 면접교육을 거친 면접관들에 의해 면접이 진행된다.

2-3일간 밀착 합숙 세미나. 10명의 지원자와 10명의 면접관이 참여해 창의성, 전문성, 진취성으로 평가항목을 나눠서 볼 수 있다. 합격자의 3배수 정도가 굿모닝 세미나에 참여하게 되며 밀착 면접을 통해 굿모닝신한증권에서 필요한 인재로 선발된다.

▲ 국민은행의 경우 ‘집단토론’과 ‘구조화된 역량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집단토론은 40분씩 찬반토론과 문제해결방안을 찾는 토론으로 이뤄지고 있다. 예를 들어 ‘1년 동안 은행수익에 대한 기여는 1,000원도 채 안돼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고객들이 많은 상황’을 설정해주고 지원자들이 은행수익 및 고객서비스 접점의 관점에서“기여가 낮은 고객”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토론하는 것이다.

또한 역량 면접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1차는 차장/과장급이 면접 위원으로 주로 직무 역량 중심으로 평가한다. 2차는 팀장급으로 구성하되 주로 기본 역량, 품성, 인성 등을 중점으로 면접한다

지원자 4인을 1개조를 이뤄 면접위원 2명이 면접하는 방식을 취한다. 면접질문으로는 주도 면밀하다, ‘용의주도하다는 평을 받은 적이 있느냐?’, ‘ 어떤 경우에 이런 평을 받았느냐?’ , ‘살아오면서 신속 정확하게 문제해결을 한 경험이 있느냐?’ 등 구체적인 상황에서 지원자의 역량을 테스트 하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 IT >


▲ LG CNS 는 면접관으로 임원, 리더 외에도 실무자(대리급)를 포함하게 하여 다면적인 면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면접관의 자질강화를 위해CBI(Competency Based Interview) 교육을 실시 하고 있다.

지원자들은 면접시 자신감 있는 태도와 ‘모르면 모른다’고 말하는 정직한 태도가 필요하며 면접시 지원자를 파악하는 요소로 전문적 지식만큼이나 대외활동도 중요하다. 봉사활동이나 후원활동을 한 것들이 이타적인 인성을 드러낼 수 있는 하나의 요인이다.

<자동차>


▲ 쌍용자동차는 인성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 그렇기 때문에 평가항목 중 태도와 인성부분에 가장 많은 비율을 두고 있다. 면접에서는 자신감 있는 큰 목소리로 또박또박 말하고 정직하고 성실한 태도로 임하여야 한다. 또한 관련 전공에 대한 질문이 빠지지 않으므로 이에 대해 대비 하여야 한다. 기계, 전자전기, 산업공학 등 공학전공자는 더욱 전공 공부에 충실하여야 답변을 할 수 있다.

< 공사 >


▲ 한국도로공사의 면접방식은 기초면접과 프리젠테이션 면접으로 이뤄지며 지원자 3인 1조로 구성돼 진행된다. 면접관은 임원진과 실무진 4명으로 구성된다.

지원자가 대기실에서 프리젠테이션 주제를 2개중 1개를 선택해 전공관련 프리젠테이션을 5분 내에 해야 한다. 기초 면접시에는 시사성 있는 질문과 인성에 대한 질문을 주로 한다. 한국도로공사가 면접에서 파악하려는 것은 문제이해력, 논리력, 해결력, 표현력,인성 등이다.

면접 시 주의사항으로는 프리젠테이션 면접시 지원자의 발표태도 및 경청, 반응, 질문, 타인배려 등으로 지원자의 인성에 대한 평가가 동시에 이뤄지므로 발표력만큼이나 타인을 배려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 평가기준이 된다.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면접은 1차 블라인드면접 (면접관-실무진), 2차 임원면접으로 이뤄진다. 면접방식은 다:다 방식으로 지원자 5명: 면접관 3-5명으로 구성된다.

블라인드 면접질문은 시사, 전공에 관한 것이며 임원진 면접 때는 인성을 주로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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