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장맛비에 어쩔 수 없이 택시를 기다리며 비를 맞고 있었습니다.
아침 출근길이라 택시가 잘 없더군요.
직장 동료분이 저 비맞는다고 두 손으로 제 머리위에 우산을 만들어 주고 계셨는데
그렇게 5분이 지나고 10분이 되도록 택시는 잡힐 생각이 없었습니다.
우산을 사러가기엔 이미 비를 다 맞아버렸고....
그런데 연인으로 보이는 두 분과 함께 서 있던 남자분이 저희쪽으로 뛰어와 우산을 씌워 주셨습니다.
우산 있으시다고 이거라도 쓰시라고...
돌아가는 모습 보니 그 세분이서 우산 하나 더군요.
감사하고 당황해서 꾸벅 인사만 하고 고맙단 소린 못했는데...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28일 오전 8시 조금 지나서 신림역 부근에 서 있던 제게
자기 우산을 선뜻 건네주시고 비를 맞으시던 그 분!!!
덕분에 10분이나마 비를 덜 맞고 택시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복받으실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