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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서 잔 여인....

김정선 |2003.06.01 01:08
조회 38,744 |추천 0

12월...어느 겨울.... 

난  아주 노는 백조이었고..... 그게 내 적성에 잘 맞았고....

좋아했었다.... 아무래도  난 집에서 빈둥거리는 가정주부가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나이가 꽉 찼고  집에서 눈치을 보자니......자연히 노는 백조는 집에선 구박이 있기 마련...

완존히 미운오리새끼가... 그냥 되었다.....

그래서 면접을 열쉼히 하루에 3건이상 ....보러 다녀야만 했다

면접일 12월 00일  (주)효성.....

난 면접을 보고 나서 합격했다고 다음날에 연락이 왔다...

근데 한달정도 있다가 오라고 연락이 왔다...

('부산에 아직 공사가 안 떨어졌다고...한달정도 있으면 같이 일해보자고....하는 것이다...')

그 기다림이 왠지 초조하게 만들고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거기에 아는 사람이 있어서 자리는 확실했는데....취소가 되어 버렸다...

사실 난 자존심이 상했다... 고작 계약직으로 면접을 보고 난 후 필요없다고 하니까 마음적으로는

무척 맘이 상했었다('이~씨 나쁜넘들...)

그렇게 시간이 지난후

김치 담그는 날(김장 김치 담그는 날...)

엄마랑 김장을 열쉼히 도와주고 있었는데 그 때 전화가(띠~~~링) 왔다

그래서 받았는데 그 회사에서 ('김정선씨 미안하다고 밥한끼 하죠') 해서

난  그래 할수 없지 이해 하자 하며(예 알겠슴니더....)

하며 약속장소에 나갔다...

그리고  내려가서 열심히 술 마시는 임무에 충실했다...

근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였다...

내가 너무 만땅이 되어서...거기서 실수을 해버린 것이당

(야 느그들 나쁜 뇸~~ 띱 ~~때~~~이 ~~씨~~)거기서 일어났는데

그 직원들이 (아가씨 어디가요???)....했지만

내가 또 반말로(화장실 간다...뭐하게 느그들 따라오게... 그럼 휴지 들고 따라와~) 

난 또 화장실에서 남친회사에 전화해서

(야 00 바꿔...) 

(지금 일하는 중이라 바쁩니다)..

(야 00바꿔.. 너 두을래... )

(죄송한데 누구시죠...왜 반말을...)

(빨랑 안바꿔... 너 두그쓰.. 나  김사장이다... )

-- 전화을 00 받아서

( 야 너 술먹고 왜그래.... 어디야?)

(여기 꽃돼지....)

(야 너 누구랑 있어..?)

(어 여기 꽃돼지....)

(야 너 누구랑 있어...?)

(어 여기 꽃돼지...)

(야 너 누구랑 있어...?)

(어 여기 해수욕장이랑...)

(야 자꾸 동문서답할래... 너 어디야...누구랑 있어? 남자야? 여자야?)

(흑흑흑 몰러... 나두 몰러.... 해수욕장이랑 있어~~~~)

했다고 한다...그리고 그때 전화 받은 사람이 바로 남친이 다니는 사장....

그것도 모자라서 집앞에 와서 엘리베이터을 타고 11층을 눌린 후 그냥  거기서 그냥 자버린

것이다.. 대 자로 해서....

우리집은 아파트 건물중 딱 중간....11층

몇번인가 올...내려갔다... 계속 반복하면.....

결국 경비실 아저씨가 발견해서

(아가씨 집 어디야..?  왜 여기서 자고 있어...?)

이렇게 인사불성이 되어서.....(생략)

결국 난 겨우 104동 1103호 만 얘기하고...계속 잤다고 한다

경비실 아저씨는 인터폰해서 엄마을 불러서 엘리베이터에서 자고 있는 나를 데려가라고 했다...

사실 그때 일은 생각이 나지 않는데... 주위 사람에게 전부 들은 것이다..

엄만..( 이 뇬의 가수나가...너 미쳤어? 정신 안차려???  야 일어나....?)

발로 툭툭 치니까....

 ('아줌마  택시 좀 잡아 주세요..... '.... 저 집 104동 1103호 이거든요.....

울 집을 못찾게 내여....)

했다고 한다...그리고 픽 쓰려졌다고 한다...

그때 일은 생각이 안나지만 여러므로 종합해서....이런  해프닝이 일어나고 만 것이다...

그때 남친의 얘기로는 다대포에서 새벽 3시까지 나을 찾아 다녔다고 한다...

그날 이후 난 한달동안 엘리베이터을 사용못했고...

모자만 쓰고 다녀야만 했다....

그리고 그날 엘리베이터에서 너무 많이 토해서 엄마가 밤새도록 닦고.....퐁퐁 풀어서

도 닦고...( 저 뇬 땜에 내 명에 몬 산다....나가...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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