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이 쓴..자세한 사정을 말씀드리지도 못한 짧은글이
톡이되고 많은분들이 진심어린 답글 달아주신걸보니 너무나 감동..
정말감사합니다..^^
일단은 분가를 하기로 했어요...시어머니 되실분이 아직 젊으시거든요...50대 중반...
그래서 저희도 눈치안보고 열심히 돈모으고 재테크하고 5년이상 저희만의 살림을
시작하기로 결론 지었습니다.. 어머니는 감정이 많이 상하신듯...
그렇지만 모르는 척 할수밖에요....
이 결혼을 준비함에있어 저도 이미 많은 양보를 하였고, 나쁜말인지는 몰라도
무조건 시어머니 원하시는대로,편하신대로 끌려다닐순 없어요...
앞으로도 그럴것입니다...
서로 윈윈하는 방향으로,,,무턱대고 같이 살다가 감당 안되는 트러블들로
행복하기만 해도 모자랄 신혼에 울며불며 마음다치기 보다는(제가 겁이 너무 많죠??^^;;)
어머니랑 관계가 편해지고 시간이 지나 서로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한 후에...
허심탄회하게 이얘기 저얘기 할수있는 때가되면 저희 도리를 해야겠죠...^^
홀어머니에 장남이어도,, 신랑될 사람이나 시어머니나
서로에게 끔찍하게 집착(??)하진 않는 모드라,,,
오빠도 어머니랑 너 사이에서 살면 중간에서 자기가 제일 힘들어질것 같다고 말을하네요..
이미 많이 지친듯,,마음이 참 아픕니다...
여튼 행복하겠습니다..^^ 좋은 주말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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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답답한 마음에 조언 구합니다.
말 그대로 예비신랑이 장남에 홀어머니와 같이 살고있습니다.
누나가 한명 있는데 이미 시집을 갔고요....
저는 처음에는 악의없이 당연히 같이 모시고 살 생각이었지만
결혼 준비하면서
시어머니께 많이 감정 상하고,섭섭하고,, 틀어진 마음이 누그러들지 않아서
모시고 사는게 보통문제가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닥치고나니 현실적으로
모시고 살면 내집이 내집같지않고 불편할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하구요,,,
어머니 성격도 기가 쎄다면 참 너무나 쎄신분이라 제가 감당이 안될것 같아요...
제 성격도 그저 둥글둥글지만은 않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못되거나 까칠해서 누구랑 못지내는 그런 성격은 아니구요..(저만의 생각^^)
그래도 친구나 직장동료와 시어머니는 틀리잖아요..
많이 예민한편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 입니다...
어머니는 홀아들이니 당연히 합가를 해서 같이 사실 생각인것 같은데..
제 생각에도 혼자계신 어머니신데,,, 당장 몇년은 분가를 하더라도
결국은 3~4년안에 합가를 해야한다는게 도리라는 생각이구요...
아버님이 안계신 홀어머니면 당연히 모셔야하는 건가요?
혹시 효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아주 깝깝합니다.....
결혼을 앞두고 별별 문제들이 골치를 썪이네요 ㅠ.ㅠ
현실적인 많은 조언 부탁드릴께요....
좋은하루 되시고 행복한 결혼생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