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어처구니없어서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도 궁금하고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전 in서울에서 4년제 대학을 다니는 학생입니다 집은 어촌에서 있으며 어촌에서 일하시는부모님이구요
형제관계는 여동생하나이며 고등학생입니다 재가 대학을 가게된 관계로 재동생이 장학금을 받고 대학을 다녀야 됩니다 만약 장학금을 못받고 학교를 다니게된다면 대학을 못갈수있는 그렇게 좋지않은집안형편입니다 전 저때문에 너무 미안해서 재가 휴학을 내고 알바를해서 군대를 23..24에 간다고해도 동생을
도와줄 생각입니다
일단 전 설명은 이랬고 정확히 4일전입니다
재친구놈않테 전화가 왔습니다
"여보세요 "
" 야 여보세요 야 너 서울대 인류지리학 J모씨라고 너랑 동갑인데 소개받아볼래?
"엥 무슨소리야 .. 뭐 오늘 만우절같은날이냐?"
"아나..그니까 소개받을꺼야 말꺼야"
"아 그럼 설명을 재대로하던가 하나도 설명없이 그냥 소개받을래 말래 이러면 내가 믿겠니 -_-?"
"아 그니까 내 고등학교 동창중에서 서울대 간 여자애가있어 근데 개가 내싸이들렸다가
내가 니사진퍼갔는데 그 사진보고 맘에 드나봐 한번만나봐"
" 아그래-_-?"
이러곤 솔직히 처음부터 잘될꺼라곤 생각안했습니다 그냥 서울대에 아는사람들은있었어도
그렇게 직접적으로 친분있는사이들도아니고 그냥 한번 만나서 애기나눠보는것도
좋은경험중에 하나겠다 이래서 별다른 부담감없이 소개팅 자리에 나갔습니다
그리고..
"안녕하세요 서강대에 X과에 재학중인 P라고합니다 반갑습니다^^"
"어 그래 앉아 사진보다 실물이 괜찬네"
재친구의말 약간 어색해하더니 두리번거리면서
약속있다면서 먼저 나갔습니다 처음부터 쫌 건방진말투와대통령을만나도
안꿀릴 자신감... 저도 자신감을 발휘하기로 했습니다
그냥 일상 소개팅때 기본적으로 하는말을하다가 저쪽에서 먼저반말을해서
서로말놓기로했습니다 그러곤...
"난쫌 직설적이라 니가 쫌 이해해주기를바래^^너네 집안어때?"
"음.. 어 어촌에서 물고기 잡으셔"
약간 정색표정짓더니
" 저기 내가 니네부모님 직종에대해서 물은거아니거든"
이때...너무나도당당해보였습니다
"아 그래 미안 니네 부모님은 뭐하셔?"
"아버진 검사일두시고 이제 개인적으로 변호사 사무실 차려서 변호사일하시고
어머니는 X유학회사 사장이셔"
"아! X유학회사 나 학교에서 필리핀어학 1달가는 코스있었는데 거기 통해서 갔는데 싸더라"
" 너 외국나갔다와본게 1달밖에안되?"
너무 어처구니가없었습니다1달유학비도 편의점알바로 열심히 번돈으로 간건데..
"아 ..응 우리집이 집안 어려운편에 속해서 1달코스도 내가 알바하면서 간거야
야~ 그래도 그 알바비로 니네 어머니회사로 통해서 갔자나..그래도 잘한거지"
"우리엄마회사 지분1%라도 갖고있는게아니고 고작 1달코스갔다왔으면서 뭐?
아주 잘랐다 아 재미 없다 그래도 얼굴도 괜찬고 성격도 괜찬은편인데 집안이 그래서^^
집안만 좀됬어도 으이구! 됬구 이거 너 수고비고 수고해라 난이만가봐야겠다"
전 이상황을 웃음을 주기위해서 재치로 넘어갈라고했는데 갑자기 저쪽에서 그렇게말하니
너무황당하고 화가 치밀어올랐습니다
"아 나 이거 안받을게 이거 얼마인지몰라도 필요없고 난오늘 서울대에 다니는 학생들이 어떠고
어떤지 배울려고 수업비 내러온거야 정 돈 줘야 할사람은나고 돈줘야 한다면 내가줄게 자 나 이정도
밖에 없다 이거라도 받아 이정도면 서울대 논술과외 1시간비보다 훨신많을거야"
"너 참 웃기다 내가 언제 서울대라고 잘란척하디? 그래 이왕 말나왔기에 말해보자
난 다른여자 일명 말하는 된장녀들보다 얼굴도 엄청 딸리고 몸매도 딸려 그래도 서울대 간판하나로
치유할라고 정말 열심히해서 서울대왔따 왜 넌 남자니까 니가 그렇게 느끼는거지 그런걸보고 자격지심아니겠어!키키"
아 웃는대 너무가 어이없어서 ...
"그래. 넌사회에서 인정받을려고 서울대 갔겠지 그만큼 나보다 더 노력했고 거기에대해선
내가 뭐라고 말할수없다.하지만 너 우리부모님이 어촌에서 일하시니까 표정않좋아졌지? 그게 뭐 어때서..그일은꼭사과해라나에게 넌생선반찬않먹니 우리부모님들같은분이없다면 넌 생선반찬같은거 먹을수있겠니..?"
"나 원래 비린내나고, 그런 하위층 식품않먹거든 너나 많이 드시구요 이 누난 바쁘니까 이만 꺼질께"
"그래잘가고 이거하나만알아둬라 난 다신 서울대 학생들 보기도 징그러워질꺼같고 너 하나때문에
착한서울대학생들도 욕먹는걸 알아뒀으면해"
"너 멍청하니? 서울에 사는거맞아? 아니 뭐 강북 어디 달동네에서 자취나하면서 살겠지 그래 뭐 그렇게 살면 서울에 사는거라고 안쳐주겠지만 됬고 너 진짜 멍청하다 서울대 학생들 다 또라이들인거몰라?
싸이코 기질있고 나보다도 더 심해 그럼 바이바이"
"어 수고"
이일이있고 3일간 열불통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정말 변명일진 모르겠지만 참을때 까지 다 참아서
저도 열받아서 그렇게 한말이구요 재가 저렇게 말한것보다 진짜 직접말하는걸보셨으면 놀랐을껍니다
옆자리에 앉았던사람들도 그 서울대 여자학생을 엄청욕하고 저희가 그런말하는 동영상을찍어서
그 소개팅본사람이 그 사람안테가서 "왜요 서울대 홈페이지에다가올릴려구요? 함올려봐요 이딴짓
허락없이 개인 사생활침해아닌가요? 전고소할테니까 그쪽은 올리세요" 이만큼 당당하던 그 서울대 여학생이였습니다
전 일단 그 여자보다 못난거 맞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인정하구요 다른말않하겠습니다
어쩌면 그 여자애보다 공부도 더 노력안했을지 모르고 더 알바를 열심히해서 유학을 더 못다녀온죄도
있겠습니다 더 열심히살껄이라는 죄책감도 있지만 ..
일단 저에대해 깍아내리는말을 한건 용납이됩니다 그여자애만큼 노력을 안했기때문일지도모르죠
그여자애가 돈 1000만원짜리 과외 받는만큼 나도혼자열심히해서 서울대갈껄.. 이런후회도있구요
하지만 저희학교 서강대를 무시하고 깔아뭉게고... 저희부모님을 천박하게 생각한거에대해 전느꼈기
때문에 전 너무나 열받습니다 물론 저쪽에서도 서강대나 저희부모님에대해서 않좋게는 직접적으론
말은 거론하지않았습니다 하지만 전 그 상황에서 너무나도 열받았으며 무시한거같이 느꼈습니다
옆좌석사람들도 그 서울대 여자애가 나가고 저보로 "이봐요 힘내! 그건 부모 잘못이아니야
저 여자애가 개념이없는거지 괜찬아!" 이러셨습니다 정말 너무 고마웠구요 그때 상황에
강남역 뱅뱅사거리에 커피빈에 계셨던분들보고계시고있으면 지금이라도 다시한번 또 감사의말씀드리겠습니다
정말 복수하고싶은데 진짜 재대로 복수할방법없을까요..?
재가 이런일때문에 개속 이러는것은 바보같을진 모르겠지만 이일이 나고 처음으로 담배란걸 접해봄니다
제발 좋은 방법들 부탁드리겠습니다..
아그리고 그 여학생 알아본결과 서울대 학생맞구요 재 친구편에 학생증 보내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