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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실화..ㅜ.ㅜ 정말..정말..

yp전설 |2007.07.05 06:20
조회 3,657 |추천 0

제가 대학교1학년 그러니까 2002년 여름!!!월드컵이 끝나고!~

저는 XX대학 사회체육과를 다니고 있었죠...방학인데도 불구하고 꽈 특성상

저희 꽈에서 매년 가는  용인의 한 콘도로

1박2일 일정으로 거의 시범식같으걸로 행사를 하러 갔죠...장애인 체육회..뭐 그런게 있씁니다

중요한게 아니니깐...콘도에 딱!~도착해서 먼저 방을 배정 받았습니다..뭐 그렇게 크진 않았지만

저희가 12명 정도 갔으니까..남녀 합쳐서..큰방이 두개였고..거실..화장실..부엌..이렇게

좀 허름해 보이는 방이었지만 나름대로 갠찮았습니다 공짜로 묵는거라서 좋은 방은 안주더군요

성수기이고 해서...중요한건 방에 들어서는 순간 왠지모를 싸늘함이 느껴졌습니다...

A라는 친구는 화장실을 갔다 오던이 아주 작은 창문이 있는데 진짜 기분나쁘다면서...암튼...

모두들 이상하게 기분이 묘했습니다..여자애들 중에선 다른방달라고 하자는 애들도 있었고...

방이 없는 관계로 옮기지는 못해꾸요...어쨋든 짐을 풀고 그날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숙소에 돌아왔습니다..그리고 다들 아시죠? 뭐 일정끝나면 남은건 뭐겠습니까 대학생인데....

술파티 아니겠습니까~ ㅎ 삼겹살도 굽고...술도 많이 먹고...그렇게 그렇게 방의 이상한 기운을

잊은채 즐겁게 놀았죠..근데 술먹기 시작한지 3시간쯤 지났을때였습니다 밤 11시가 약간

넘었을때 저는 티비 바로 앞에서 그런까 티비를 등지고 앉아있었는데..처음부터 티비를

한번도 켠적이 없구요..디게 오래된 티비라서 켜질지도 의심스러운 뭐..그런 티비라서~ 다들 신경을

안썼죠..근데 제가 술먹고 얘기 하다가 몸을 뒤로 하면 티비가 켜지고 앞으로 하면 티비가 꺼지는 겁니다

저는 누가 앞에서 리모컨으로 장난치는 건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죠 ...

그리고  A라는 친구가 화장실을 갔다왔습니다 ..그리곤 거의 콤비 격이라고 할수있는 B 라는 친구한테 제의 를 하나 했씁니다 ..둘은 정말 단짝이고..콤비 정말 웃긴놈들이었습니다..

A가 B에게 앞에있는 수박을 가르키면서 너가 이 수박을 냉장고에다가 넣고 오면 내가 너를

형이라고 부르겠다고 평생 형님이라고 부르겠다고 단..냉장고에 수박을 넣은 다음에 바로 옆으로

고개를 돌리면 화장실이 있는데 화장실 문을  열어났으니까 바로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작은 창문이 하나 있는데 그 창문을 5초 이상 바라보고 오면 형님이라고 부르겠다는 것이었씁니다

술도 알딸딸하게 들어갔겠다..B는 아~c발 그게 어려운가 다들 분명히 들었지 증인야~ 이러면서

수박을 들었습니다 수박을 들은 모습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지 그거 아시죠? 오랑우탄이나

원숭이들이 걷는 모습 팔은 푹~ 길게 바닥으로 늘어뜨리고~그래서 수박과 지면의 사이는 불과 5cm내외 그렇게 어슬렁 어슬렁 냉장고로 갔습니다 우린 그 모습을 웃으면서 지켜봤죠

그러던 B가 냉장고에 다달았을때 냉장고 에서 바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화장실이

딱보입니다 ... B는 수박을 들은채로 냉장고문을 열기도 전에 오른쪽의 화장실을 보았씁니다

그러던이 수박을 바닥에 떨어뜨리고 기절하는것이었습니다 ... 그런데 지면에서 불과 5cm밖에

안떨어져있던 수박이 산산조각이 나는것이 었습니다 사방에 튈정도로 누가 들고있던 수박을

손으로 내리친것 처럼말이죠...그리고 B는 기절하고 ... 여기서 중요한거..!!!!

수박이 터지는 동시!!!파~악!!!~ 하고 떨어지는 동시에 꺼져있던 티비가 팍 켜지면서~

그당시 개봉을 앞두고있던 영화...폰 아시죠? 폰 주인공 꼬맹이 여자....그 꼬맹이 여자애가

꺄~~악~~하고 비명을 지르는 장면이 팍 뜨는것입니다 볼륨소리도 엄청컸구요...

정말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라서..온몸에 소름이 돋고 미칠것만 같았습니다

갑자기 다급해저서 서로 욕을 욕을 하면서 티비 끄라고 장난치지 말라고 난리가 났습니다

여자애들은 막 울고~ 불고~ 기절한놈 깨우느라 정신없고...근데 중요한건 티비를 킬수있는

그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콘센트는 꼽혀있었지만 리모컨이 아니면 킬수가 없게 되었더군요

너무 오래된 티비라서 티비자체적으로는 켤수가 없는...그래서 언른 콘센트를 뽑고 장난친 새끼

나오라고 한바탕 난리가 났었죠..그러다 기절한놈 깨고...리모컨을 찾았습니다..리모컨은

티비 받침대..저 밑에...먼지가 수북히 쌓여서 있는겁니다..근데..여기서 더 기절할껀....

티비는 삼성인데 리모컨은 LG...편의점에서 파는 그런 다기능 리모컨이 아니라 옛날 같은

회사 제품이 아니면 작동이 되지 않는 그런것이였죠...티비가 고장이라고 하더라도 너무도 기막힌

타이밍에 켜졌고...기절한 그놈한테 왜 기절했었냐고 물어보니깐 화장실에 작은 창문을 본순간

자기도 모르게 온몸에 힘이 풀리고 주저앉았다고...자기도 모르겠다고 그러고....우린 더이상

그방에 있을수가 없었지요...나중에 형광등도 깜빡 깜빡 하더군요..정말 그런 공포 처음이었습니다

평생 운동밖엔 한것이 없는 사체과 학생들이라...극기체험..담력훈련..뭐 이런저런 수련회 다

다녔어도..이런 공포는 처음이었죠...우린 밖으로 나와서...교수님을 찾아갔고...콘도 로비에서

밤을 새웠습니다...다음날이 되서야 짐을 챙겨서 다시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서로 무서운 경험을 하고...다시 2학기가 시작되었을때 작년에...그러니까 2001도..우리보다

한해 먼저 갔다왔던 선배에게 이 말을 했습니다..선배..기겁을 하더군요....

우리가 묵었던 방을 위치가 까지 맞추면서...혹시 그방이 거기 어디쯤 아니냐..뭐 이런식으로 ..

딱들어 맞는겁니다...하...선배말은즉...거기가 원래 수영장이있던 자린데...작년에 장애인

체육회에서 장애인 대상으로 수영수업을 하다 천장 타일이 떨어저서 재수없이 한명인가 두명이

그 타일에 맞고 즉사했다고 합니다...그리곤 사람이 죽었다는 소문이 퍼저 ..더이상 수영장을

할수없게 되서 수영장 자리에다가 창고만들고...남는 공간에 방을 하나 만든거라고...

그리고 그방에 저희가 들어간거죠...정말 소름이..돋는게..꼭 그런 이유에서 그런일이 일어난게

아니었다고 해도...저희에겐 너무나도 큰 경험이었죠...그 티비에서 나온 비명소리...지금도

귓가에서 맴도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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