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21살되는 군입대를 앞둔 아르바이트생입니다
저는 부산의 모 중학교에서 급식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어요
전 3월 말부터 일을시작했고
같이 일하던 형님이 일을 그만두고
5월말에 24살짜리 한 공익제대를 한사람이 새로들어왔어요
들어오고 이야기를해보니
그사람이 공익을했고
자기가 일을 꽤 많이 해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다행이구나 생각하고
그냥 계속 일을하고있었어요
그사람이 온 첫째주
제가 늦잠을자 2분 지각을했고
그사람도 그날 10분 지각을 했습니다
영양사님께서 기분 좋게 넘어가려고
야~~ 너희들 지각하고 그럼안되지~~
하며 웃으며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그 공익놈이
아씨 10분 늦은거 가지고 왜 그래요 라고 하더군요-_-
영양사님은 순간 당황하셔서
다음부터 늦지말라고 하고 넘어갔어요
그리구 제가 잠시 시간날때
형님 다른회사에 가면 10분지각은 퇴출 사유과 될수있습니다
라고 말하며 그런말은 해선안된단는식으로
좋게 말을 해주었지만
되돌아오는 말은
그럼 짜리라고해라
이러더라구요-_-
그러면서 4시에 퇴근인데
왜 4시넘어서 까지 일을해야하냐고 그러더군요-_-
저희는 4시안에 마감을 다하면
3시30분이든 40분이든
퇴근해도 되는데
지가 일을 느릿느릿하고
노닥거리다 늦으면서
그런말을 하더라구요-_-
나참 어이가없어서
그렇게 다음주도 지각을 계속 하더라구요-_-
그래서 제가 그주 금요일에
형님 늦게오셔서 일을 시작하시면
먼저 일하고 계신 이모들께
늦어서 죄송합니다 라는 말한마디 하고 일시작하는게
좋지않을까요? 라고 조심스레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그러니 그의 반응이...
하~~ 그러지마라 (웃으면서 말하더군요)
그러더군요-_-
그래서 제가 약간 화를 내면서
형님 그러지마라가 아니죠
라고했더니-_-
그뒤 3주동안 말을 한마디도 안하더군요-_-
그뒤 출근할때 웃으면서 들어오면서
저를 보면 바로 인상을 찌푸리고 하더군요
마치 또 지각했는데
G랄할거면 G랄 해봐라는 식으로요
하...정말
제가 일을 일칙시작해서 조금더 아는상황이라
뭔가 같이해야하는 일을할땐
정말 싫었습니다
키 180에 몸무게 80~90되는 거대한곰이
하루종일 인상찌푸리고 있으니
어이가없을다름이죠-_-
뭔가 말을해줘도
대답도안하고
이것좀 하세요 이러면
4~5번은 말해야 대답안하고 인상찌푸리고가서 하더군요
그러다 7월3일
사고가 났습니다-_-
일마치고 내려가는길에
제가 먼저 말을했죠
형님 아무말도 하고싶은거없어요?
라고했더니
하~~(조낸비웃으며 ㅡㅡ) 니는 군대나가라ㅋㅋㅋ
이러더군요-_-
그래서 제가 형님은 왜 군대 안가셨어요?
이러니까
귀에 이어폰을낍고
담배를 피며 그냥 가더군요-_-
그렇게 100미터정도를 걸어가다
제가 곰의 어깨를 잡으며-_-
형님!
이라고 하니
심하게 뿌리치면서
막 G랄하더군요-_-.......
그러다 말다툼이있었고
반말도안했는데 갑자기
반말하지마라 강아지야 라고하더군요 -_-
그래서 반말 해줬습니다-_-
그랬더니 제멱살을 잡더군요-_-때리려고
고놈이 멱살을 잡고 절치려는순간-_-
제가 더빨리 치고 말았습니다-_-
그러고 덩치도있고
맞으면 불리하다싶어서
고놈이 주먹 올리는족족 때려줬죠-_-
그놈은 맞으면서도
이강아지 가만히있어라
강아지 넌죽었다
뭔새끼 디진다 등등-_-
끝까지 자존심을 잃지않더군요-_-.....
그렇게 제가 곰을 다잡아갈때쯤
오토바이타고가시던 아저씨가
저를 말리시네요.....
그만하라고
왜그러냐고
곰은 얼굴이 피 범벅인상황에서도
있는폼없는폼 다 잡으며
아~~ 아저씨 고맙네요~~ㅋㅋㅋ
이러면서 웃더군요-_-
그리고 지나가는 우리학교급식먹는 중학생애들한테
돈을주면서
야~ 휴지말고 물휴지좀 사온나 물휴지~이러더군요-_-
물티슈도아니고...
그러고 애들있는데서 맞아서 많이쪽팔렷는지
어쩌지..하는표정으로잇다가
112로 신고를 하더군요
그러고나서 경찰들이 빨리안오자
자기손으로 두번을 더 신고하고-_-
20분정도있자 경찰들이 도착했고
경찰들이 오자마자 당당하게 다가가더니
아~ 아저씨~ 제가 억울하게 맞았어요~
이러더군요-_-
제가 경찰옆으로가서
예 24살짜리가 21살짜리한테 억울하게 맞았습니다
라고 말해줬고-_-
그렇게 놈은 병원으로
저는 지구대로 넘어갔습니다
병원 다녀온뒤 외관상으로 크게문제없다 라는 진단결과와
눈만 전치2주를 끊어 왔더군요-_-
경찰서에 그곰의 어머님이 오셨고
저보고 참...
사회생활 그따구로밖에못해서
참 불쌍하다는식으로
얘가 얼마나 타인의 모범이되는앤데 라고
저를 완전 깔보시며 이야기하더군요
그와중에도 그곰은 떡이된 얼굴로 히히 거리고있더군요
그렇게 그곰은 형사입권으로 절넘겼고
진단서를 제출해야하는데
다음날 점심 병원에 드러누웠다네요.-_-
전치2주밖에 안나오니까 어찌 더 해보려나봅니다
하...
제가 사람을 때렸다는걸 자랑하는게 아닙니다
최종적으로 저는 가해자가 되었고
곰은 피해자가 되었으니까 말이죠
그런데 저는 항상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그것을 기본으로 생각하는사람인데
곰은 자기가 나보다 어린게
일먼저 들어왔다고 까분다 머이렇게 생각하더군요
하....
글이 생각보다 길었네요
억울한마음도많지만..
그래도 제가 사람을때렷으니
책임을 져야겠죠?
하도 답답하고 분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