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렵게 만났는데....
십년이란 세월동안... 우리 많은일이 있었다.....
사랑하고.... 행복하고..... 그리워하고..... 아파하고.....힘들어하고......
참 어떻게 보면 시간 참 빨리가더라.... 아직도 열여섯 그때인거 같은데....
어느덧 십년이란 세월은 훌쩍 지나버렸네.... 우리 참 어렸었는데.... 그땐.....
그렇게 너와 함께한 시간이 십년이나 흘렀네.... 그때나 지금이나 내눈엔 니가
세상에서 젤로 애쁜데.... 너밖에 안보이는데.... 근데.... 이제 넌.... 나 안보이나보다....
나 이렇게 힘들어 하는데.... 아픈데..... 이런.. 나 .... 안보이나봐.....
내가 너.... 먼저 좋아했고... 친구라는 명분으로... 그렇게 우리 함께 있었는데....
열번찍어 안넘어 가는 나무 없다는 말에....... 결국 너와 함께 하게 되었고... 너무 좋았다...
친구들이 임마... 너 성공했네... 다들 축하해 주었는데...
십년을 함께해온 시간이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버리는 구나.... 다 잊어달라고.....
지우고 십어도... 안지워지더라... 난 우리 추억이 별로 없는줄 알았는데... 우리 함께 한것들이..
너무 많더라... 어디서 부터 지워야할지.... 니 향기먼저 잊어야 할지... 우리 같이 다니던길....
같이 잘가던 곳..... 니 이름..... 니가 좋아하는 음식... 니가 좋아하던 색깔.... 어떤것 부터
잊어야 할지... 모르겠더라.... 힘든 하루를 끝내고.. 집에 돌아가도... 푹신한... 쇼파에 누워
쉬려고 해도... 여기 앉아서 같이 티비 보고했는데.... 밥을 먹으려다 설거지 통에 쌓여있는
설거지 감들을 보면... 이런거 냅두지 말라니까... 이러면서 설거지 해주던 니모습 생각나고...
나... 어떻해야하니.... 나 오늘도 야근하는데.... 야근하면... 든든히 먹어야 한다며....
먹을것도 사다주고 했는데.... 정말... 이제 이런생각 하면 안되는데.... 더이상... 네가
돌아올 거라는 생각 하면 안되는데.... 이제... 니옆에 다른 사람있는데.... 아직도....
돌아올까 싶어서 누군가 다가오면 망설이게 되..... 넌 이제 내가 추억이 되어있겠지....
난 아직도 그때에 머물러 살아.... 미안해.... 아직도 너... 놓지 못해서... 잊어달라던....
내 마지막 부탁 못들어 주고 있자나.... 이제.... 너 하나씩 하나씩.... 잊어볼게.....
나도... 다 잊어지면... 이젠... 추억이구나... 생각할수 있겠지.... 잘살아... 행복해...
너 이제... 충분히 그럴자격 있어... 나 만나면서... 많이 힘들어 했잖아..... 그사람과... 행복해....
정말......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애기해보고 싶다.....
다시..... 돌아오면..... 안될까????
사랑한다..... 평생..... 내가 널 기억하는 한.....
이글을... 쓴지가... 어느덧 한달이 다되어가네....
아직도... 아무연락.. 해보지... 못하는나... 일부러.. 여기저기 소개팅 해달라며... 실없는 소리하는 나...
혹시 니가 이글보고... 마음 봐뀔까봐... 똑같은글... 또쓴다...
우리.. 이번 여름에 피서 같이 가기로 계획 다 잡아놨는데... 친구들하고 말이야... 개네들은...
나보고 피서 같이가자네... 그런데... 나 갈수가 없다... 너랑 같이 가서 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곳들인데
내가 계획 다잡고... 다 알아본곳인데... 갈수가 없다... 너 생각 날까봐....
같이 왔음 좋았을 텐데... 이런 생각들까봐... 나 몇칠전 바닷가 갔다왔다... 모든걸 날려버리려고...
근데... 더 허전하기만 하더라... 바닷가 너무 아름답더라... 그래서 더 생각 나더라...
이런 멋진 광경 같이 보고싶다.... 이런생각에.... 나 한심하지...
어디서 봤는데... 오래 사진 말이야.... 자꾸... 만지고... 매만지면..... 지워지잖아.....
그러다 안보이게 되고.... 나도 그래볼려고... 우리 추억 잊으려기 보다... 자꾸 되세기고 생각해서..
매만지고 매만져서... 지워지게 해보려고.... 그러다 보면.. 어느센가... 안보이게 되겠지.....
그러도록... 노력할게... 미안해... 아직... 이러고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