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톡에 오늘 올라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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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답답한 마음에 조언 구합니다.
말 그대로 예비신랑이 장남에 홀어머니와 같이 살고있습니다.
누나가 한명 있는데 이미 시집을 갔고요....
저는 처음에는 악의없이 당연히 같이 모시고 살 생각이었지만
결혼 준비하면서
시어머니께 많이 감정 상하고,섭섭하고,, 틀어진 마음이 누그러들지 않아서
모시고 사는게 보통문제가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닥치고나니 현실적으로
모시고 살면 내집이 내집같지않고 불편할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하구요,,,
어머니 성격도 기가 쎄다면 참 너무나 쎄신분이라 제가 감당이 안될것 같아요...
제 성격도 그저 둥글둥글지만은 않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못되거나 까칠해서 누구랑 못지내는 그런 성격은 아니구요..(저만의 생각^^)
그래도 친구나 직장동료와 시어머니는 틀리잖아요..
많이 예민한편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 입니다...
어머니는 홀아들이니 당연히 합가를 해서 같이 사실 생각인것 같은데..
제 생각에도 혼자계신 어머니신데,,, 당장 몇년은 분가를 하더라도
결국은 3~4년안에 합가를 해야한다는게 도리라는 생각이구요...
아버님이 안계신 홀어머니면 당연히 모셔야하는 건가요?
혹시 효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아주 깝깝합니다.....
결혼을 앞두고 별별 문제들이 골치를 썪이네요 ㅠ.ㅠ
현실적인 많은 조언 부탁드릴께요....
좋은하루 되시고 행복한 결혼생활 되세요^^
(출처 : '장남에 홀어머니...모시는게 당연한가요?' - Pa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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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이 올라왔네요, 제가 장남이기때문에 관심이가서 클릭을 하게 되었습니다.
글은 그렇다치고 리플들이 가관이더군요.
여자만 리플이 달 수 있어서 저는 리플을 못달았지만..
"왜 꼭 부모님과 같이 살아야하나요 그럴필요없어요"
"부모가 되서 자식한테 기대는게 말이 되나요 그럴필요없어요"
"난 이래서 장남한테 시집안가"
"지구상 동물중 늙어서 자식한테 빌붙는게 인간밖에없다는군요 그럴필요없어요"
등등 여자만 달 수 있는 리플이라서 그런지 저런거밖에 없더라구요.
요즘 여자들은 다 저런 생각들만 가지고 계신지 의문이랍니다.
평생 자기를 뒷바라지해준 부모님, 아니 그것도 홀어머니인데,
자식이 결혼하고 혼자사시면 얼마나 하루하루가 외로우시겠습니까.
장남이 홀어머니와 같이 사는게 그렇게 부당합니까 당연한거아닌가요
여자분들은 "홀어머니가 건강하면 그만 같이살필요없다" 라고 주장들하시는데,
정말 하루하루가 눈물이 날 정도로 외로우실겁니다.
그리고 부모님과 같이사는걸 나중에 유산으로 연결시키시던데, 뭐 연결시키실 수 있죠,
하지만 이런 도덕적인 문제를 금전적문제와 연결시키지마세요. 좀 그러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나중에 지금 건강이 안좋으신 아버지와 같이 살 작정이고, 예전부터 그래왔습니다.
만약 미래의 제 와이프가 나중에 그럴수없다고한다면 헤어질 수 있습니다.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아참 그리고 늙어서 자식한테 빌붙는 동물이 인간밖에 없다는데.
지구상 동물중 10살 전후까지 부모에게 얻어먹는 동물은 인간밖에 없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