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 전 서울 한구석에 사는 여대생이구요 ..
얼마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 영어공부를 하러 유명한 영어학원에 등록했어요.
회화반에 등록했는데 .. 딱 들어가봤더니 사람도 적고 .. 외국인교사도 영 의욕이 없어보여서
저도 함께 의욕이 쭈우우우우우욱 떨어지던 참이었는데 ..
외국인 교사가 옆에잇는 파트너와 서로 대화를 나눠보라더군요 ..
제 옆에 앉아있던분은 대학교4학년인 어떤 남자분 ..
그분이 먼저 저한테 질문을 하시더라구요 ~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
싫어하는 음식이 뭐냐길래 .. 딱히 생각나는 것도 없고 해서 -
다 좋아한다고 ^^ 아일라잌 올 푸트 .. 에브리띵 !! 이랬더랬죠 ..
( 네 ... 제 영어실력 제가 잘 압니다; )
근데 .. 그 남자분 흠칫! 놀라더니 ; 싫어하는게 하나도 없냐는 .. 뭐 그런식의 말을 하는것같길래 ..
내 생각엔 없는것같다고 .. 그랫더니 -
그럼 선지 .. 이런것도 좋아하냐더군요 ;
그래서 전 좋다고 ; 다 먹는다고 .. 그랬더니 -
눈이 동그래지면서 .. 해장국..선지국..이런거 다먹냐고; 여자들 보통 다 싫어하던데 ..
이런식?
그래서 제가 ; 전 친구들이랑도 먹으러 간적도 있다그랫더니 .. 못믿겠다는 그런표정 ?!
그리고 .. 한참을 멍하게 앉아있다가 그분 ..
보신탕은 안먹죠 ? 라고 .. 조심스럽게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전 .. 이미 다 먹는다고한거 ; 먹긴 먹는다그랬죠 ~
즐겨먹는건 아니지만 먹으러가자고 .. 먹으러가서 안먹는다고 그걸어떻게먹냐고 ; 이러진 않으니까요;
근데 먹는다니까 그사람 완전 기겁을 기겁을 하면서 .. 그걸어떻게 먹냐고 ...
날 무슨 괴물보듯 쳐다보더라구요 !
이건 뭐 .. 예전 남자친구랑 해장국먹으러도 같이 갔다온 전 뭐가되는거냐구요 ㅜㅜ
(이사람혹시 제미교포2세 .. 이런거인가 ? 했더니 .. 한국사람은맞는거였고 .. 뭐야뭐야뭐야 ..
아 근데 진짜 남자분들 !!
여자가 선지국먹고 .. 보신탕먹고 .. 내장탕먹고 .. 이런게 그렇게 괴물보듯쳐다볼 일인가요 ?
난 해장국집가면 항상 내장탕만 먹는구만 .. 휴 ..
이런제가이상한건가요 ? 저 .. 그래도 정상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