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일본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 질서와 쾌락이 공존해 있는 곳, 최첨단 정보가 집적되어 있으면서도 소박한 수공(手工)이 함께 있는 곳!! 이곳이 바로 도쿄인 것이다.
바로 이런 점이 도쿄의 매력이면서 사람들의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점이다.
도쿄는 혼슈(本州)에 속해 있으며 면적은 서울의 3배, 인구는 약 1,200만 명에 달한다.
또한 도쿄도는 23개의 구(区)로 이루어져 있고 다시 26개의 시(市), 7개의 정(町)과 8개의 촌(村)으로 나뉘어져 있다.
도쿄는 일본의 최대 도시인 만큼 관광지도 넘쳐난다. 쇼핑의 중심지 긴자(銀座), 시부야(渋谷). 일본 비즈니스의 중심지 마루노우치(丸ノ内). 환락의 도시 아카사카(赤坂)와 롯본기(六本木) 등이 도쿄를 대표하는 지역이다. 요즘에는 오다이바(お台場)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도쿄의 다른 면을 보고 싶다면 우에노(上野), 아사쿠사(浅草)를 가 볼 것을 권한다. 도쿄의 서민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군주제가 살아 있는 일본에서 천황이 살고 있는 고쿄(皇居)를 찾아가 본다던지, 에도(江戶)시대 이래 약 200년 간 일본의 수도로써 기능해 온 도쿄의 역사도 찾아볼 수 있다.
지름신을 부르는 일본쇼핑여행
도쿄에서는 세계의 유명 브랜드부터 일본의 기념품까지 모든 물품을 살 수 있다. 긴자(銀座, Ginza), 신주쿠(新宿, Shinjuku), 시부야(澁谷, Shibuya), 하라주쿠(原宿, Harajuku)를 중심으로 백화점과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많다.
전자제품, 카메라
도쿄에서 전자상가가 가장 많은 곳이 아키하바라(秋葉原,Akihabara)이다. 우리나라의 용산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요도바시카메라, 비꾸 카메라, 사쿠라야와 같은 대형 체인점의 경우에는 신주쿠나 시부야에서도 찾아 볼 수 있으므로 굳이 아키하바라를 가지 않아도 좋다. 그러나 같은 체인점이라고 하더라도 물건값이 저마다 다르므로,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면서 요금 비교를 한 후 구입하도록 한다. 간혹 전시품을 싸게 처분하는 경우도 있고 깨긋한 중고품을 팔기도 하는데, 잘 고르면 원하는 물건을 싸게 살 수도 있다
만화, 애니메이션
일본여행을 가게되면 그동안 한국에서 보던 만화책, 애니메이션, 만화와 관련된 서적, CD, DVD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만화책,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상품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체인점도 많이 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는 만다라케(まんだらけ), 망가노모리(まんがの森), 아니메아트(アニメアト) 등이 있으므로 관심이 있는 사람은 한 번 가볼 것을 권한다.
패션쇼핑몰
쇼핑의 중심지 도쿄. 도쿄도심의 쇼핑몰을 잠깐 살펴보자
●시부야109
시부야의 랜드마크로서 잘 알려진 레이디 패션전문 백화점이다. 지하2층은 수입잡화, 숙녀복 코너, 지하1층부터 4층까지는 숙녀복, 숙녀화 코너가 있으며, 2층에는 네일살롱, 3-4층에는 속옷, 5-6층에는 숙녀팬션과 개성있는 가방, 브랜드시계 등의 잡화점, 5층에서는 수영복도 구입할 수 있으며, 7층에는 카페, 식당, 8층에는 프랑스 요리, 타이요리, 한국요리를 맛 볼 수 있다.
●신주쿠 모자이크거리
신주쿠 미나미구치(南口)의 오다큐백화점과 니시구치(西口)의 게이오(慶凝)백화점 사이를 연결하는 아름다운 거리. 1984년에 탄생해서 패션잡화, 취미, 레스토랑, 의류 등 약 20여개의 상점들이 양쪽으로 즐비하다. 윈도우 쇼핑의 최적지라고 할 수 있으니 단순히 아이 쇼핑을 즐길 사람이라도 한 번 가볼 것을 권한다.
재래시장-아메요코시장(アメ横市場)
JR 우에노(上野) 역을 나와 약 300m의 커브를 도는 고가도로를 따라 오카마치(御徒町)역까지 있는 500여 개의 점포가 형성하고 있는 시장으로 식품과 과자, 보석에 화장품, 생활잡화와 유명브랜드 물품까지 없는 게 없는 곳이다. 미로처럼 작은 통로에 여러 가게들이 있어 사람들이 잘 헤매는 곳이기도 하다. 워낙에 사람이 많이 붐벼 우리나라의 남대문이나 동대문 시장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활기찬 일본의 서민적인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음악관련 용품(CD, LP)
CD, 레코드를 사려면 단연 시부야의 우타가와쵸(宇田川町)를 추천한다. CD, 레코드 가게가 밀집되어 있으며 희귀본 레코드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일본에서도 유명하다. 특히나 Tower Record 시부야점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CD, DVD 타이틀을 보유한 곳으로 항상 2,000매 이상의 CD를 들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중고전문 레코드숍이나 CD숍도 있으므로 원하는 음반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중고책 서점
도쿄의 진보쵸(神保町)에는 인쇄소와 출판사, 서점과 중고서점들이 한 곳에 모여 있어서 고서점거리를 형성하고 있으며 온갖 책들을 보고 구입할 수 있는데 이 곳을 간다(神田) 야스쿠니(靖国) 거리라고 한다. 이 곳에 가면 일본의 거의 모든 책들을 볼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그 외에도 유명한 중고책 체인점으로 일본 각지에 분포되어 있는 Book-Off도 싼 가격에 책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100엔숍(100円ショップ)
거의 모든 생활용품을 단돈 100円에 살 수 있는 매장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100원숍 등의 유사한 형태가 들어와 있다. 너무 싼 가격에 놀랄 지도 모르지만 모두다 쓸만하다. 또한 온갖 종류의 새로운 물건을 구경하고 쇼핑해도 주머니 사정이 전혀 미안해지지 않는 착한 가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