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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치한범으로생각했던 나 그리고여자

프링글스 |2007.07.11 07:16
조회 261 |추천 0

25남자입니다 요즘 취직을 알아보며 뜨거운여름을 집에서 보내고있는 일명 백수죠 백수의 생활패턴은

 

항상 낮과밤이 바뀝니다 낮에자고 밤에활동하죠 저도 몰랐는데 백수되고나니 자연히 이렇게 되네요

 

전에 다니던직장을 그만두고 2달정도 집에서 쉬웠더니 몸도 나태해지고 안일하게만 생활이 되더군요

 

바로 1주전  전 그날도 어김없이 새벽 써든에 빠져들며  나홀로 m16으로 개돌하면서 스나한테 저격으로

 

관광당하던때 담배가 다 떨어져서 편의점으로 담배를 사러갔었죠 근데 저희집 골목이 좀 으쓱합니다

 

재건축들어가는공사현장도있고 골목도 좁아서 새벽엔 남자인저도 약간 무섭죠 뭐 여하튼 그렇게 담배

 

를사고 골목길로 올라가고있었습니다 전 걸음이 좀 빠르거든요 걷다보니 몇미터앞에 뒷모습이이쁜

 

머리긴여자분이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과자를 먹으면서 가더군요 순간 저도 먹고싶어졌습니다

 

배도고프더군요 그러나 딱 담배살돈만갖고나온저였죠 얼른집에서 지갑을 가져와야겠다는생각에

 

축지법신공으로 성큼성큼 걸어갔죵 근데 이여자가 갑자기 뒤에서 발자국소리가 빠르게들리니 좀

 

무서웠던지 자기도 빨리 걷더라고요 흠 전 그때 의식했습니다 아 골목길이고 뒤에 나하나있으니까

 

불안한가보다 그래서 전 배려하는 차원에서 이여자를 앞질러서  내가 먼저 가면되겠다하고 뛰었죠

 

그랬더니 이여자도 뛰기 시작했습니다  잘 뛰더군요   뛰니까 통안에있던과자가

 

막튀어나오더군요 프링글스였습니다 주서먹고싶었지만 일단 그여자분의 오해를 풀어야겠다는게

 

급선무였습니다 저기여!!!~~~~~~ 하고 소리쳤습니다 뛰다가 뒤돌아보더군요 의아해하면서 네?

 

이러는겁니다 뭔가이상했지만 전 말을했죠 아 오해하실까봐그러는데 저 00빌라살구요 이동네사람

 

이에요^^ 그랬더니 그여자분이 그걸 왜 저한테 말하세요?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전 아니 골목길인데

 

제가 뛰어와서 치한인줄알고 무서워서 도망간거아니냐고하니까 빠르게 걷다가 좀 뛰고 또 빠르게

 

걷다가 뛰는게 종아리살빼는데 좋다그래서 그렇게 하는중이였데나 뭐래나  보니까 엠피쓰리도 걸려

 

있는걸로봐서는 내 발자국소리는 첨부터 들리지도 않았을터 저혼자 꼴깞을떤거였습니다

 

완죤뻘쭘해서 빨리 집으로 버로우타야되는데 같이가면서 말을 계속시키더군요 저보구 그런행동

 

한거 착한짓이라며 멋있다면서 프링글스도 몇개줬습니다 맛있었습니다 더달라고 말하고싶었지만

 

너무 떠라이같을까봐 걍 집에 왔죠 ㅎㅎ  아 근데 자꾸 생각나네요 그 여자분이 ㅎㅎ 그이후 한번도

 

본적없지만 그 골목길에서 그분을 지켜주고싶습니다 그이후 프링글스 자주 사먹지만 그분이준 프링

 

글스맛이 나지않아요 마치 환상의커플에서 한예슬이 짜장면먹을때 울면서 그맛이나지 않는다고

 

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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